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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90115]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이용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6 00:01 조회739회

본문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액티비티인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을 하는 날 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늘에 대한 기대와 함께 새벽 별을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후 조끼리 모여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이 준비를 서두른 덕분에 아침 출근 시간 전에 말레이시아 국경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넘어보는 국경이 아니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고 서로 대화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도 빠르게 국경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싱가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도착 하자마자 아이들은 바로 모여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100명의 넘는 아이들이 한 번에 사진을 찍어야 했지만 아이들 모두 인솔교사의 지도를 잘 따라주어서 5분도 채 안 걸리는 시간에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단체 사진을 찍고 난 후 우리 아이들끼리 모여서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와 짝을 지어서 사진을 찍은 아이도 있었고 독사진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어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부모님께 보여드릴 사진이라고 하니 아이들 모두 밝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은 후 근처의 식당으로 들어가서 아이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더운 날씨 때문인지 아이들은 앉자마자 콜라를 시원하게 들이켰고, 아침을 일찍 먹은 탓인지 배가 고파서 이국적인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먼저 먹은 아이들은 미리 짝지어둔 조끼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놀이기구부터 타러 가는 아이들도 있었고 무얼 살지 돌아다니기부터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국경을 넘어가고 큰 테마파크를 돌아다니다가 다시 국경을 넘어오는 힘든 일정이었지만 아이들은 피곤함도 잊은 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산 기념품들을 친구들과 가지고 놀고 싶었는지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도 신나게 놀았습니다. 어제 일기예보에 오늘 뇌우가 있을 예정이라고 했지만 다행히 날씨가 맑아서 아이들이 편하게 활동을 할 수 있었고 다치거나 아픈 아이 없이 액티비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인솔교사로서도 보람 찬 하루였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아이들에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한 활동, 산 물건들이 무엇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사먹은거)

 

남지호: 기념품 매장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상징하는 작은 지구본과 패러디 스노우 볼을 샀다. 집에 가면 방에 컴퓨터 하는 테이블이 있는데 그 옆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온 기념품으로 올려두고 싶다.

 

구민준: 놀이기구를 탔지만 기념품을 사러 다니는게 더 재미있었다. 매장에 있는 스노우 볼, 지갑, 열쇠고리를 샀는데 나도 누구에게 주고 싶다기 보다는 집에다 쌓아두고 가끔 보고 싶어서 샀다.

 

배도현: 떨어지는게 무서울까봐 트랜스포머 놀이기구는 줄만 서고 타지는 못 했다. 기념품을 샀는데 공룡과 지구본을 샀고, 또 한국에 가면 엄마에게 주고 싶어서 작고 하얀 염소 모형을 샀다.

 

마서준: 트랜스포머 놀이기구를 탔다. 너무 재밌게 타서 또 타려고 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고 다른 큰 롤러코스터를 타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무서워 해서 작은 롤러코스터를 골라서 탔다.

 

한욱: 트랜스포머 피규어와 노란색 범블비 가면을 샀다. 거기서 회오리 감자하고 콜라를 사서 먹었는데 회오리 감자는 오리지널 맛 이었지만 너무 맛있었다. 또 먹고 싶었는데 찾지 못 해서 아쉬웠다.

 

이혁준:  트랜스포머를 타고 내려와서 한국 친구들에게 줄 작은 열쇠고리 3개를 샀고 쥬라기 월드를 다니다가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이나서 또 기념품을 샀다. 매장에서는 드래곤 목 베개를 샀다.

 

허인: 츄러스와 슬러시를 맛있게 먹었다. 물통이 깨져서 새로운 물통을 샀고 누나가 좋아하는 파란색 보석이 달린 목걸이를 샀고, 엄마에게 줄 보석이 박힌 금색 예쁜 목걸이와 반지를 샀다.

 

 

김준영: 쇼핑하느라 놀이기구를 탈 시간이 없었다. 내 기념품과 누나 선물을 샀다. 나는 내 선물로는 물통, 미니언 인형, 쿠키인형세트로 된 동전지갑을 샀고 누나한테는 동전지갑 3개 중 하나를 줄 것이다.

 

댓글목록

남지호님의 댓글

회원명: 남지호(jihonam08) 작성일

지구본 아직도있는데...얘들한테 안넘긴게 다행!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