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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표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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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8 23:16 조회7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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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현, 은탁, 승제, 용진, 정훈, 승현, 창선, 예중 담당 인솔교사 표영우입니다.

 

 말레이시아 날씨 답지 않게 어제 밤부터 추적추적 계속 비가 계속 왔습니다. 밤 사이 천둥번개도 치던데 다행히 아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깨지 않고 잘 잤다고 합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한창 내린 비는 뜨거웠던 대륙을 식히기에 충분했고 아침부터 달팽이들과 지렁이들이 많이 보이는 것을 보니 자연의 생명력이 느껴졌습니다.

 

 일기예보 상으로도 오늘은 내내 비가 온다고 했지만 우리 아이들의 마음은 하루 종일 맑음이었습니다. 시원한 날씨에 오늘 스포츠는 수영에서 탁구로 변경되었고, 특히 우리 방 아이들은 수영보다 탁구를 더 좋아했는지 탁구를 한다는 얘기에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바닥을 쿵쿵 발로 차며 기뻐했습니다. 스포츠 수업 시간에 가서 확인해보니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땀을 흘리며 공을 치고 받느냐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오늘 Speaking 시간에는 주로 묘사를 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반 친구의 얼굴을 영어로 이야기하고 누구인지 알아 맞추는 놀이를 했습니다. 코가 높다/낮다, 눈이 작다/크다, 쌍꺼풀이 있다/없다, 눈썹이 짙다/옅다 등의 표현을 하는 아이들을 들어보았는데, 솔직히 누구를 묘사하는지 맞추지 못했으나 아이들끼리는 친해서 그런지 몇 마디만 하고 바로 맞추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많이 서로 친해졌구나 느껴졌습니다. 이제 약 열흘 안팎의 캠프 기간이 남았는데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더 좋은 시간을 마련해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IP수업 같은 경우는 Robot Contest로서 아이들이 지난 두 수업에 만들어 놓은 로봇을 각자 설명하고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왜 이 로봇을 이런 색깔로 칠했는지, 왜 다리를 이렇게 만들었는지, 왜 눈을 이것으로 만들었는지 꽤나 유창하게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설명을 듣자 저도 왠지 설득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 각자의 발표가 끝난 후 시간이 남는 몇몇 수업에서는 보물찾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다시 정규수업이 아닌, 액티비티를 싱가폴 마리나베이로 나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마리나베이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물어보자 저는 싱가폴의 강남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을 해줬으나 아이들은 또 강남은 뭐하는 곳이냐며 물었고 저는 유감스럽게도 더 좋은 설명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이곳에 아이들이 사고 싶은 기념품이 가장 많을 것이라 설명을 해주었고 각자 무엇을 사야할 지 정하느냐고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국경을 왕복해서 넘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이번에도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만전에 주의를 기하겠습니다.

개별 코멘트 : 마리나 베이에 가서 하고 싶은 것

 

성현 :   저는 내일 레이저 불꽃 쇼를 볼 것입니다. 그리고 기념품을 사고 엄마, 아빠 기념품, 동생 기념품을 살 것 입니다. 그리고 마리나 베이 호텔 꼭대기에 꼭 올라가보고 싶습니다.

 

승제 :   저는 내일 부모님께 드릴 선물과 할머니께 드릴 선물을 사고, 학교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살 것입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사겠습니다. 레이저 불꽃 쇼가 정말 기대됩니다!!

 

승현 :   저는 내일 어머니께 드릴 기념품, 동생에게 줄 선물, 그리고 평생 간직할 기념품도 살 것입니다. 그리고 군것질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일 할 레이저 불꽃 쇼도 재밌게 즐길 것입니다.

 

은탁 :   엄마 선물, 아빠 선물, 아디다스 반팔 옷, 과자, 음료수 사기, 레이저쇼 맨 앞에서 보기, 트럼프가 북미 정상회담때 잤던 방을 들어가보기.

 

정훈 :   엄마, 아빠, 가족들의 선물을 사고 친구들과 많이 놀기. 멋진 야경과 불꽃쇼를 보기. 먹을 것을 많이 사놓기.

 

창선 :   1. 친구들과 같이 한국에서는 보지 못할 레이저 불꽃 쇼를 보기

           2. 한국에서는 없는 싱가포르만의 특이한 물건 사기, 그리고 싱가포르의 야경 보기

           3. 어머니, 아버지, 동생을 생각해서 기념품을 사가기. 그리고 친구, 동생들과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

 

예중 :   나는 마리나베이에 가서 무엇보다 가족선물을 우선 살 거다. 엄마는 스카프, 누나하고 아빠는 엄청나게 많은 과자를 사다 줄 것이다. , 나를 위한 것 도 살 거다. 내가 필요한 것, 갖고 싶은 것을 살 거다.

 

용진 :   엄마 선물, 아빠 선물, 과일, 그리고 추억을 사갈 것이다. 이제까지 필요한 것을 샀으니 둘러보며 사고 싶은 것을 좀 볼 것이다. 그리고 친구들 선물도 살 수 있음 살 것이다. 먹을 것도 많이 살 것이다. , 상의 하나는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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