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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2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8 23:41 조회660회

본문

안녕하세요 G22 현빈, 재현, 상유, 한준, 규민, 영민, 성모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 어제보다는 시원한 날씨로 모두들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아침잠이 많아서 잘 안 일어날까 걱정했지만 모두들 빠르게 기상하여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자기가 앞장서서 길을 찾아 식당을 가려고 할 정도였습니다. 정말 아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배식 때문에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모여서 방으로 향했고, 제가 방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자신들이 챙겨야할 책들과 필기도구를 다 챙기고 반으로 이동할 준비를 했습니다. 아직 3일밖에 안됐는데 아이들이 적응을 빨리 하는 것 같아 안심했고, 이제 곧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스케줄을 관리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CIP수업에서 종이접기를 했습니다. 다들 영어수업만하면 지루할 수 있는데 이렇게 중간에 무언가 만들고 놀 수 있는 수업이 있어서 좋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선생님들 이름도 다 외워서 무슨무슨 선생님이 좋았다고 이야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으러 수업을 돌아다녀도 다들 선생님과 수업을 재밌게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영어단어 공부시간이 되었는데, 모두들 이미 쉬는 시간 틈틈이 외워서 벌써 시험을 보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제일 싫었던 것이 영어단어 시험이었는데 제 아이들을 보면서 과거의 제 행동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5개의 단어가 적은단어가 아닌데 이거를 모두 외운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특히 오늘은 아이들이 저녁이 너무나 맛있다고 했습니다. 배식을 하고 있는 저한테 다가와더 먹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서, 아직 배식이 안 된 다른 친구들이 있어서 제가 퍼온 고기를 아이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다들 몰려와서 제 반찬들을 모두 가져갔지만 아이들이 배부르게 먹고 선생님 진짜 착하시고 너무 좋아요라는 말을 듣고 배고픈 것도 잊을 정도로 행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현빈 : 오늘 영어수업 중에서 마이크 선생님 수업이 제일 재밌었다고 함. 오늘 영어일기를 썼는데 집이 많이 생각났다고 함. 내일 간식을 많이 산다고 함. 오늘 저녁에 제육볶음이 맛있었고, 종원쌤 고기를 3분의1이나 가져가서 행복했다고 함.

 

재현 : 오늘 바이론선생님 수업이 너무 재밌었다고 함. 내일 쇼핑몰 가는 것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함. 간식들을 많이 산다고 얘기함. 오늘 저녁이 맛있어서 좋았음. 종원쌤이 자기 고기를 나눠줘서 좋았다고 함.

 

상유 : 오늘 CIP수업에서 종이접기로 나비와 코끼리를 만들었음. 종이접기로 만들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함. 오늘 저녁이 정말 맛있었음. 고기가 조금 부족했는데 종원쌤이 자기가 먹을거를 나눠줘서 좋았다고 함.

 

한준 : CIP수업에서 종이접기로 비행기랑 코끼리를 만들었음. 종이접기 수업을 진행한 선생님이 재밌었다고 함. 오늘 먹은 저녁이 별 5개 만점 중에 4개라고함. 종원쌤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함.

 

규민 : 오늘 에밀리선생님 수업이 제일 재밌었다고 함. 내일 쇼핑몰 가서 무엇을 살지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고 기대하고 있음. 오늘 저녁이 최고였음. 오늘은 단어시험을 한번에 통과해서 좋았다고 함.

 

영민 : 종이접기 수업을 한 CIP수업이 제일 좋았다고 함. 원래 종이접기를 좋아해서 이번수업이 더욱 좋았다고 함. 또 자기가 알고 있는 종이접기 기술을 선생님들에게 알려주어서 칭찬을 받았다고 함.

 

성모 : 오늘 CIP수업이 가장 재밌었다고 함. 종이접기로 강아지랑 비행기랑 코끼리를 만들었다고 함. 영어수업은 에밀리 선생님 수업이 가장 좋았다고 함. 오늘 저녁이 맛있어서 다음에 또 먹고 싶다고 함. 종원쌤 고기랑 두부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함.

댓글목록

고영민님의 댓글

회원명: 고영민(Arthur06) 작성일

선생님 반찬 뺏어먹어서 더 맛있었나봐요^^. 선생님의 배려로 아이들이 행복했네요.선생님은 아이들웃음으로 반찬하셨겠어요.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영민어머니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저희 아이들 웃음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반찬같습니다^^ 아이들 맛있는 반찬이 나오면 제가 좀더 신경써서 챙겨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현님의 댓글

회원명: 현재현(hyunjh) 작성일

선생님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아이들이 더 맛있는 식사를 했네요...아이들이 선생님께서 나누어주신 예쁜 마음도 함께 배우며 성장해나가길 바라봅니다...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재현어머니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오늘 에이온 쇼핑몰을 갔는데 아이들이 제가 먹을 과자까지 같이 샀는데 벌써부터 그런 예쁜 마음을 배운 것 같습니다. 너무나 착한 아이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