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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0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3 인솔교사 박혜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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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9 02:12 조회8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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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비, 지민, 지안, 경림, 채원, 지연, 민정, 다은, 서정, 예령, 혜원 인솔교사 박혜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액티비티 날입니다. 어제 일찍 잠에 들었고 오늘도 느지막이 일어나서 그런지 평소보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피로는 보이지 않고 더 생기가 돌았고 밝아보였습니다. 그리고 푹 쉬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왁자지껄 활기찬 아이들의 소리로 숙소가 가득 찼습니다. 아이들이 신난 만큼 저도 즐겁게 준비하고 아침배식을 끝낸 뒤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마리나 베이에서 저녁 레이져쇼까지 보고 돌아오는 일정인 만큼 조금은 여유 있게 출발했습니다. 주어진 자유시간 동안 아이들은 캠프 마지막에 있을 장기자랑을 준비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경청해주고 모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해보였습니다.

 

그렇게 오전시간에 충분한 휴식과 자유시간을 가진 아이들은 맛있는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출발할 준비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싱가포르의 날씨가 덥기 때문에 선크림과 모자들을 꼭 챙길 수 있기 안내하였습니다. 그리고 야외활동에 탈수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물이 가득 찬 물병도 챙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제 주어진 용돈을 챙기고 운동화와 양말까지 착용하고 질서정연하게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국경을 넘어야했습니다. 그래도 한 번 넘어왔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오늘 국경을 넘을 때의 아이들은 의젓하고 빠르고 정확했습니다.

 

멋있게 국경을 다 넘어서 드디어 마리나베이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여 싱가포르에 대표적인 상징인 머라이언상을 만났습니다. 말레이시아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나라에 들어온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신난 친구들인데 평소에 미디어에서 많이 보단 머라이언을 보니 아이들의 눈이 별들처럼 반짝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머라이언과 인사한 이후에 DNA를 본 따서 만든 헬릭스 다리를 건너 ‘THE SHOPPES AT MARINA BAY SANDS’라는 쇼핑몰로 들어왔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조금 이른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일식을 먹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오므라이스와 덮밥 라멘들을 나눠 먹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아이들은 다시 모일 장소와 시간을 숙지한 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롭게 언니, 동생, 친구들과 자신이 보고 싶은 것들 먹고 싶은 것들 마시고 싶은 것들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두 손 가득 모임시간보다 일찍 모임장소로 모였습니다. 매 액티비티를 나갈 때 마다 이야기하는 것인 것 같지만 정말 우리 그룹 아이들은 모두 매번 모임 시간보다 5분 미리 와줄 줄 아는 멋진 친구들입니다.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모인 우리 그룹은 레이져쇼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 번 더 국경을 건너 안전하고 즐겁게 탄종으로 돌아왔습니다. 들어온 아이들은 다들 어서 잠자리에 들고 싶은지 말하지 않아도 서로 배려하여 씻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많이 걷고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비록 활동량이 많아 피곤했겠지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날이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은 마리나 베이를 즐기고 돌아온 아이들의 소감입니다!

김주비 : 오늘 본 것들도 많았고 처음 해본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마리나 베이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김지민 : 다른 액티비티들보다 자유시간이 길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가격들이 대부분 높아서 많이 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사진으로만 보던 곳들을 가게 되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김지안 : 쇼핑몰에서 이것저것 사고 옥상 정원에 올라가서 큰 나무 의자에 다 같이 앉아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레이져쇼를 보는데 색깔들이 너무 예뻤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문경림 :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실제로 가보니 더 멋진 곳이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국경을 넘고 심사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기념품을 사고 쇼핑도 많이 해서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민채원 : 오늘 다녀온 마리나베이는 다른 액티비티들과는 조금 다르게 많이 걸어서 힘들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도 초콜릿이랑 레이져쇼를 봤던 것이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배지연 : 쇼핑몰도 가고 마트에서 음료랑 과자도 샀고, 레이져쇼도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앞에서 보니까 물이 너무 많이 튀겨서 그 부분은 아쉬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도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육민정 : 레이져쇼와 머라이언 앞에서 예쁘게 사진 찍었던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먹을 것들과 마실 것들도 사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오늘은 즐거웠고 조금은 피곤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다은 : 저녁에 본 레이져쇼가 너무 멋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깨끗해서 싱가포르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서정 : 레이져쇼가 가장 재미있었고 멋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녁밥이 맛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용돈을 많이 쓰고 왔던 것도 기억이 난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예령 : 더운 날씨에 조금 많이 걸어야 해서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밥은 진짜 맛있었고 자유시간에 마트륾 못 찾은 것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레이져쇼가 신기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혜원 : 오늘 모든 것들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쇼핑몰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했던 것과 머라이언과 사진 찍었던 것 그리고 싱가포르 도시를 걸었던 것도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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