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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5]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6 인솔교사 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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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6 11:00 조회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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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원, 믿음, 지민, 예원, 유림, 지원, 혜진, 연우, 세영이 담당 인솔 교사 최지연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정규 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어제 수업이 고단해서 인지 깨우러 가니 새근새근 자고 있었지만 금세 눈을 뜨고 새로운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의 아침 식사로는 삶은 달걀, 미역국, 치킨 너겟,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따뜻한 미역국에 밥을 말아 아이들은 에너지를 채우고 수업에 들어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제법 복잡한 수업 스케줄 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너무 나도 능숙하게 자신의 반을 찾아 들어갔고 수업이 시작하기 전부터 들을 준비 하는 대견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의 오전 수업에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예쁘게 꾸미고 가족, 지금 하고 싶은 것, 취미, 이번 캠프에서 이루고 싶은 것, 받고 싶은 점수, 가고 싶은 여행지, 친구들이랑 하고 싶은 것, 장래 희망 등에 대해서 적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각양각색의 색종이와 색연필을 이용하여 꾸미는 활동이다 보니 아이들은 어느새 빠져들어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완성한 작품을 들고 작성한 내용을 설명해주며 뿌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점심 식사로는 차돌박이 튀김, 김치, 닭개장, 파인애플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특히 식단에 하루에 한 번은 꼭 나오는 상큼한 과일을 좋아하기에 앞으로 나올 과일들도 기다려진다고 하는 아이들입니다. 또한 2일 간의 수업으로 원어민 선생님이 익숙해진 듯한 아이들은 식사 시간에도 선생님들과 한 테이블에 앉아 Small Talking을 하며 밥을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이후 아이들은 Speaking 수업과 스포츠 수업을 위해 각자의 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GH06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을 때 가장 좋아하는 수업으로 다들 Speaking 수업을 얘기합니다. Speaking 수업은 선생님과 혹은 친구들과 직접 적은 문장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유쾌하게 분위기를 형성해주시는 Travis 선생님과 이론이 아닌 대화를 하는 시간이다 보니 아이들은 더 즐겁게 할 수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다음으로 아이들은 스포츠 수업으로 탁구를 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이미 학교 수행 평가에서 탁구를 해본 적이 있기에 알아서 탁구 채를 잡고 자세를 잡는 모습이었습니다. 교실에 앉아 수업을 듣다가 운동을 하니 몸이 풀린다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신나서 운동한 뒤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오늘부터 시작되는 단어 시험을 위한 영어 단어 25개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영어 단어를 잠시 외운 뒤 저녁 식사를 하러 이동하였습니다. 저녁 식사 메뉴는 불고기 덮밥, 김치 콩나물국, 식빵 튀김, 에그 샐러드입니다. 하루하루 캠프에 적응하고 있는 아이들은 우리 GH06만의 테이블 위치도 정해 자연스레 모여 앉아 밥을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 이후 아이들은 다시 그룹 방으로 향하였습니다. 오늘부터 매일 단어 시험을 본다는 소식에 아이들은 놀랐지만, 너나 할 거 없이 열정적으로 단어를 외우는 아이들이었습니다. 10분 동안 이루어진 단어 시험에서 아이들은 열심히 외운 단어의 스펠링과 뜻을 적기 시작하였고 모두가 20개 이상을 맞는 결과를 얻어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고 잘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이 예뻐 보였습니다. 

 

어느새 5일 차에 접어든 캠프 안에서 아이들은 매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아이들이 대견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앞으로도 정규 수업, 액티비티 등을 통해 즐겁고 뿌듯하다는 감정을 많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손혜진 : 오늘 혜진이는 그림을 그리는 수업 때 생각한 대로 그림이 나오지 않아 아쉬워했지만, 영어 이름을 조금씩 겹쳐 예쁘게 꾸민 혜진이 작품은 너무 멋있었습니다. 또한, 오늘은 사진을 찍을 때 셀카를 찍고 싶다며 카메라를 가져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이연우 : 오늘 연우는 아침부터 컨디션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아침마다 컨디션을 물어보는데 오늘은 유독 밝게 좋다고 씩씩하게 대답해줘서 흐뭇해졌으며 저녁까지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수업에 집중하는 연우였습니다.

 

정세영 : 어제 소화가 되지 않아 컨디션이 걱정되었던 세영이는 다행히 오늘 오전부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였습니다. 친구들과 밥을 먹고 같이 수업을 듣고 운동을 하며 웃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박시원 : 운동을 좋아하는 시원이는 탁구 시간이 되자 수행 평가로 탁구를 했다며 신나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친구들과 그리고 선생님과 탁구를 하며 몸을 풀었고 승부욕에 불타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유믿음 : 어제까지 약한 감기 기운이 있었던 믿음이는 다행히 오늘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였습니다. 물도 자주 더 많이 먹고 있으며 믿음이는 오늘 스포츠 시간에 탁구를 2:2로 팀전을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습니다. 

 

이지민 : 모든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지민이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수업을 듣고 나서 잠시 쉬는 시간에도 선생님을 만나면 영어로 망설임 없이 대화하려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장예원 : 오늘 예원이는 들었던 수업 중 카드 게임이 가장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어제는 모든 수업이 교실에서만 이루어져 힘들어했는데 오늘은 스포츠 시간에 탁구를 하니 몸을 풀 수 있어 더욱 즐거워 보였습니다.

 

최유림 : 어제의 긴 수업들로 유림이는 아침에 다소 피곤해 보였지만 수업을 들어가면 집중하는 태도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운동 중 수영을 좋아하기에 수영은 언제 하는지 묻는 유림이었습니다.

 

한지원 : 지원이는 오늘 들어간 수업 중에서 JORGE 선생님의 수업이 가장 재밌다고 했습니다. 선생님과 혹은 친구들과 상황극을 하는 Speaking 수업인데 분위기가 활기차게 이루어져 즐겁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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