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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박지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9 21:41 조회201회

본문

안녕하세요. 가현, 시원, 윤슬, 채린, 준희, 서령, 태은, 지안, 성원 담당 인솔 교사 박지유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구름이 많고, 어두운 날씨로 시작되었습니다. 깨우기도 전에 먼저 일어나 머리 빗질을 하며 준비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는 반면에 몇몇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기를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는 동안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식사로는 샐러드, 소시지 야채볶음, 에그 스크램블, 식빵과 블루베리 잼 그리고 사골국이 준비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되었기에 남김없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만 합니다. 아이들이 밥을 잘 먹어줄 때가 가장 기분 좋고, 예쁜 것 같습니다.

 

아침 식사 후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가 수업 준비를 하였습니다. 수업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각자 교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교실로 가는 아이들이 귀엽기만 합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I JUST CAN’T WAIT TO BE KING’이라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었습니다. 긴 정규 수업이지만 CIP 시간에서 춤을 추거나 노래하거나 만들기 하는 활동에 아이들이 잠시나마 숨 쉬어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 시간으로는 탁구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탁구를 칠 줄 모르던 아이들이 캠프에 와서 탁구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경우가 꽤 있습니다. 아이들끼리 내기를 하거나 경쟁하며 탁구 게임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탁구를 치지 못하거나 다른 활동을 하고 싶은 아이들에게는 앉아서 자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럴 때면 아이들은 각자 숙제를 하거나 단어를 외우는 등 자습 활동을 진행합니다.

 

모든 정규 수업과 수학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도 서로 할 말이 많은 아이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밥을 먹는 모습입니다.

 

저녁식사 후 어김없이 그룹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G05 아이들이 어제 단어 시험에 모두 잘 임해주어 오늘 과자 파티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예정되어 있던 단어 시험을 마치고, 과자 파티를 진행하였습니다. 과자 파티를 하며 며칠 후에 있을 장기 자랑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아이들입니다.

 

그룹 시간이 모두 끝난 후 아이들은 각자 방에 돌아가 샤워 및 개인 정비 시간을 가진 후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도 고생한 아이들에게 수고했다 이야기해 주고 불을 끄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많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사랑만 가득 주고, 좋은 추억만 가득 남기고 캠프를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내일 진행될 전화통화는 한국시간 기준 저녁 930분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남은 일주일 동안 캠프에서 해보고 싶은 일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가현: 다 같이 한 달 동안 지내면서 자신이 어땠는지 친구들이 롤링페이퍼 쓰기

 

시원: 마지막 날 잘 때 다 같이 한 방에서 자기

 

윤슬: 다 같이 자기

 

채린: 지유쌤 전화번호 교환

 

준희: 다 같이 영상 찍기

 

서령: 지유쌤 맞팔

 

태은: 다 같이 전화번호 교환

 

지안: 다 같이 전화번호 교환하고 다 같이 자기

 

성원: 장기 자랑 준비 잘해서 치킨 먹기

댓글목록

강준희님의 댓글

회원명: 강준희(juliet0106) 작성일

애들이 부쩍 친해졌나봅니다
다 같이 자고 싶다는 의견이 많이 보이네요^^

김태은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은(taeeun1029) 작성일

다같이 자면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