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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15 02:00 조회9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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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찬, 유찬, 유성, 경서, 정원, 무준, 범희, 도윤, 현준, 지훈, 도현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캠프의 마지막 정규 수업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매일 일어나는 시간대로 일어나 수업에 들어갈 준비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규 수업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아이들이었지만 다른 날과 특별히 다른 점은 아직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정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원어민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아이들은 이제는 익숙해진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각 교시에 담당 원어민 선생님들과 마지막 정규 수업이었고, 아이들은 캠프 초반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인 게 원어민 선생님들과 훨씬 친해 보였습니다.

각 교시 수업이 끝나갈 때쯤 원어민 선생님들도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만큼, 아이들도 선생님과 마지막 수업이라는 것을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선생님들께 편지를 작성하는 친구도 있었고, 칠판과 같은 곳에 선생님께 보내는 간단한 메시지를 작성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마지막 활동으로 비닐과 상자, 테이프 등을 이용해서 사람을 꾸미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한 친구를 세워 놓고, 다양한 재료로 옷을 만들며 활동을 진행했는데 평범하고 무난한 옷을 만드는 친구들도 있었고, 창의력을 발휘해 특이한 옷을 만드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재료를 이용해서 진행하는 활동이었어서인지 활발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는 어제 갔다 온 마리나베이 활동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영어 일기에 많이 익숙해진 아이들은 영어 일기를 빨리 작성한 후 검사를 맡고 그룹 친구들과 이야기하거나 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소에는 단어 공부를 하거나 수학 숙제를 했지만, 마지막 정규 수업 날인만큼 아이들은 단어보다는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어 정규 수업이 마무리되고 수학 수업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수학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수학 수업도 오늘이 마지막이라 아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수학 수업은 인솔교사 선생님들이 직접 진행해서인지 아이들이 더욱 아쉬워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렇게 모든 정규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할 때까지만 해도 아이들은 캠프가 끝나간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하는 것 같았지만, 저녁 식사를 마치고 그룹 시간을 가지기 전에 짐을 싸기 시작하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조금씩 실감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또한 그룹 시간에는 캠프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는데 캠프 후기를 작성하며 정말로 캠프가 끝나간다는 것을 실감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짧은 그룹 시간을 가지고, 아이들은 장기 자랑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내일 있을 클로징 세레머니에서 선보일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었는데, 처음과 비교해서 다들 많이 연습한 티가 나는 듯했습니다.

연습을 열심히 한 아이들은 다 함께 간식과 라면 파티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무대에서 쓸 소품을 꾸미며, 함께 간식을 먹었는데 그 모습이 굉장히 행복해 보였습니다.

내일은 레벨 테스트와 클로징 세레머니인 수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캠프 초반과 비교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장기 자랑 무대까지 선보인 후에 아이들은 모두 한 달 간의 캠프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내일까지의 일정으로 모든 캠프 일정이 끝나감에 따라 오늘 마지막 일지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G03 아이들은 처음 만날 때부터 제 말을 잘 따라주었고 그래서 저도 더 정이 많이 가는 캠프였던 것 같습니다.

한 달이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한 캠프에서의 다양한 추억들이 아이들에게도 이번 캠프가 계속해서 기억되는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과 같은 아이들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 앞으로도 더 밝게 빛나기를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솔교사 김준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G03 아이들의 마지막 개별 코멘트로, 캠프에서 가장 행복했던 일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방도현]
애크미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G03 친구들과 함께한 순간이다. 왜냐하면 장난치고 같이 있을 때 가장 많이 웃었던 것 같다.

[김정원]
친구들과 처음으로 우노를 할 때가 가장 즐겁고 재밌던 순간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 이후부터 친구들과의 사이가 더욱더 돈독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임지훈]
에이온 쇼핑몰 갔을 때. PSG 유니폼이랑 까까랑 KFC 치킨 먹은 게 맛있었고 우노 사서 했을 때 재미있었다.

[권윤찬]
이번 애크미 영어캠프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은 캠프 초반에 그룹원들과 친해진 직후 한방에 다 같이 UNO 보드게임을 할 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보드게임을 다 같이 즐기며 더 가까워져 한 달 이라는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정범희]
에이온 쇼핑몰에서 산 우노 카드로 그룹 멤버들과 우노를 한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우노를 하면서 친해질 수 있어서 모두가 즐거워한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유성]
제가 캠프 생활을 지내며 가장 좋았던 순간은 싱가포르 동물원 이후입니다. 왜냐하면 싱가포르 동물원에 갔다 온 이후로 다들 친해져서 캠프 생활이 전보다 더욱더 빠르게 지나간 것만 같은 기분이 느껴져 캠프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입니다.

[김무준]
캠프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에이온 쇼핑몰인 것 같다. 왜냐하면 친구들이랑 친해진 계기가 되었던 것 같고 친구들이랑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유찬]
가장 좋았던 것은 집 가기 얼마 전부터 선생님들이 유튜브를 일부 보여주셔서 김블루를 봐서 진짜 너무 좋았다. 진짜 스트레스 받던 것들 다 날아가서 너무 행복했다.

[임현준]
친구들과 방에 모여서 대화하면서 재밌게 놀았던 게 가장 좋았다. 그리고 액티비티 갈 때가 좋았다.

[김경서]
워터파크에서 논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먹을 것도 많았고 미끄럼틀, 튜브 타기 등등 많아 좋았습니다. 그중 파도 풀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와플이랑 오레오 아이스크림도 맛있었습니다. 준혁 선생님 감사합니다!

[김도윤]
에이온 몰을 갔다 온 후 한 방에 다 모여 UNO 할 때가 가장 좋았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그 후 많이 친해지고 선생님과도 친해진 것 같다. 

댓글목록

김정원님의 댓글

회원명: 김정원(adj1) 작성일

김준혁선생님 감사합니다~
4주동안 낯선곳에서 잘 적응할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수업도 액티비티도 안전하게 킅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춘기 남자중학생과 소통하고 사진도 많이 올려주시고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정원이도 한층더 성숙하고 많이 성장한 특별한 여름갬프였을것 같습니다.
정원아!! 4주동안 특별한 영어캠프 찰 지내고 안전하게 돌아올수있어 고맙다.곧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