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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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15 01:39 조회1,08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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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서, 민경, (심)윤서, 영진, 태현, (하)윤서, 혜림, 현서, 수빈, 환희가 지내고 있는 7번 빌라 인솔교사 박혜빈입니다.
오늘은 조금 이른 졸업식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꽃단장을 하고 장기자랑 마무리 연습을 했습니다. 리조트 로비에서 진행된 오늘의 졸업식은 외국인 선생님들이 사회를 맡아 모든 행사가 영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신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우리아이들은 졸업식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장기자랑에 참여한 아이들은 긴장하지 않고 평소 실력을 맘껏 발휘하여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모두들 캠프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 즐거운 추억들을 계속해서 쌓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다행입니다. 정말 얼마 남지 않은 남은 캠프기간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인솔하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을 바라보고 작성한 코멘트입니다.
*하윤서
우리 윤서는 열심히 준비했던 랩 공연을 아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실수 없이 해내었고, 관객들의 호응을 이끄는 여유까지 보여주는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리더십있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윤서가 너무 고맙고 예쁩니다.
*김현서
우리 현서는 빌라 친구들뿐만 아니라 다른 남자 아이들과도 굉장히 친할 만큼 밝고 예쁘고 인기많은 아이입니다. 덕분에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오늘은 틴트를 예쁘게 발랐는데 어머니가 알면 안 된다며 카메라를 피하는 것도 너무 귀여웠습니다J
*박민경
우리 민경이는 오늘 졸업식을 한다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수료장을 받을 때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뛰어나가 해맑게 웃어주었습니다. 게다가 좋아하는 원어민 선생님과도 사진을 찍어 행복한 하루였다고 합니다.
*임영진
마지막 순서로 공연해서 부담감이 컸을 텐데도 긴장하지 않고 좋은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우리 영진이의 허스키한 목소리에 다들 반했답니다. 끼도 많고 예뻐서 모든 선생님들이 연예인감이라고 했답니다.
*배혜림
졸업식에서 동생 혜인이가 노래 부를 때 응원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우리 혜림이는 항상 무심한 듯 동생을 챙기는 의젓한 아이입니다. 그러나 또 수영장에서는 또 신나서 아이처럼 뛰어다녀 매우 귀엽습니다.
*한수빈
우리 수빈이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오늘 취하면’을 완창 했습니다. 모두들 수빈이의 예쁜 목소리에 놀랐고, 노래 잘 부른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인솔교사인 저도 뿌듯했습니다.
*심윤서
우리 윤서는 졸업식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안무를 따라 추며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항상 밥을 맛있게 먹고 아침에 피곤한데도 밥을 챙겨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김태현
공연하는 친구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윤서가 공연을 할 때 ‘춘천미녀 하윤서’를 외치던 귀여운 태현이의 모습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밝은 에너지 덕분에 모두들 웃을 수 있었습니다.
*강민서
장기자랑에서 동생 예서가 춤출 때 즐겁게 응원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예뻤습니다. 그러나 졸업식을 한다는 것이 끝이 얼마 남지 않은 것과 같다며 아쉬워했습니다. 남은 기간도 즐거운 추억 쌓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장환희
항상 밝고 활발한 환희의 곁에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빌라 친구들 외의 남자아이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인기 많은 아이입니다. 졸업식에서뿐만 아니라 수영장에서도 많은 친구들과 뛰어 놀며 아주 재미있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강민서(kss4074) 작성일
선생님 어느덧 캠프의 끝이 보이네요.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쇼핑으로 짐이 늘어 돌아올 때 짐을 잘 꾸릴 지 걱정이네요.
민서에게 전달부탁드려요.^^
가방 쌀 때 멀이약 1개씩(너거랑, 예서꺼)하고 겉옷이랑 목베개는 캐비넷에 넣지 말고 매는 가방에 따로 넣어. 짐이 많아지면 캐비넷 중간 지퍼 열어 확장시키고, 예서랑 짐싸면서 빠진 것 없는지 꼼꼼하게 잘 챙겨. 시계도 잘 챙겨서 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