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권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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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7W인솔교사 작성일17-02-01 00:00 조회2,0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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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뜨거웠던 햇살 아침과는 달리 상쾌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하루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시원했을 오전이었습니다. 이른 아침과 저녁에는 이처럼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6시반에 기상 후 7시에 아침식사를 시작으로 8시부터는 합류한 아이들까지 모두 가 다 정규수업을 받고 시작하는 날이었습니다. 어제까지 모두 실시되어 완료된 레벨테스트 결과로 인해 아이들은 각자 레벨에 맞는 수업을 받고 정규수업이 있는 날들은 계속해서 반복된 일상들을 보내게 됩니다. 꽉찬 수업시간을 시작으로 수학수업, 단어외우기와 영어일기까지 아이들은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조금은 지치고 힘든 시기가 다가오겠지만 오늘도 짜여진 스케줄에 맞춰 무리 없이 스케줄을 소화해나가고, 캠프에서의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라는 의미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문구중에 하나입니다. 어쩌면 다소 식상한 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달 동안간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며 그리워 할 한국 대신에, 힘든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 즐거운 공부가 될 수 있도록 또 지금 배우는 소중한 경험과 추억으로 아이들에 인생에 있어서 나중에 좋은 즐거움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는 인솔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캠프생활을 묵묵히 소화해나가며 성장 할 수 있도록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수업을 시작한 아이들이 생각한 앞으로의 각오나 마음가짐으로 대신 전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써온 글을 맞춤법만 고치고 수정하였습니다.)
권민호(Evan) -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들으며 영어공부와 수학공부를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음식을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겠습니다!
김민성(David) - 나는 앞으로 빨래 한 것을 잘 챙길 것이고 밥을 많이 먹어서 키가 10cm이상 클 것입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싸우지 않겠습니다!
김윤빈(Kyle) - 형들과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을 때에는 선생님한테 물어보겠습니다!
김준규(Leo) - 나 김준규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엄마한테 휴대폰을 받을 것입니다. 앞으로 힘든 일이 있겠지만 꾹 참고 잘하겠습니다!
김지민(Eddy) - 나는 수업을 열심히 듣겠고 밥도 편시하지 않겠습니다. 친구들과 싸우지도 않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겠습니다.그리고 캠프생활동안 밝고 명랑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김진석(Dennis) - 나 김진석은 한 달 동안 아이들과 잘 지내고 수업도 잘 들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프지 않고, 다치치 않게 집에 돌아 갈 것입니다!
노태헌(Jack) - 공부 할 때는 열심히 공부를 할 것입니다. 형들이랑 동생들과 싸우지 않고 친하게 지낼것입니다!
조준영(Jake) - 나는 동생들을 잘 챙기고 형들에겐 친절, 존중을 꼭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원어민과 수업을 하는 만큼 영어실력도 늘리고 아빠가 말했던 것처럼 경험을 쌓고 올 것입니다. 외국인 공포증을 이겨내고 한국에 자랑스럽게 돌아갈 것입니다!
최서원(Peter) - 이제부터 영어공부와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고 모든 수업에 집중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열심히 받아 적고 수업 시간에 집중 하겠습니다. 영어캠프가 끝나기 전까지 열심히 해서 집에 돌아가면 꼭 영어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황재민(Jim) -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건강하게 잘 지내겠습니다. 싸우지 않고 서로서로 도와주며 공동생활을 할 것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여기 있는 물건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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