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조수연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2017W인솔교사 작성일17-02-01 00:00 조회1,914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1번 빌라를 담당하고 있는 인솔교사 조수연입니다.
4주차 같은 경우에는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나 갔습니다. 아이들이 말레이시아에 도착 할 때부터 캠프 생활에 잘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6주차 같은 경우에는 벌써 2주가 넘는 시간을 말레이시아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하지만 너무나 씩씩하고 재밌게 캠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두 눈을 비비며 화장실로 가서 세수를 하고 양치질을 하고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골라 예쁘게 입고 아침식사를 합니다. 아침 식사 후에는 항상 한 방을 정해서 아이들이 모두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도 따스한 햇살을 맞이하며 책가방 안에 책 물통 필통 혹시나 추울 까봐 가디건 등을 챙기고 교실로 이동을 합니다. 여러 가지 과목의 수업을 바른 자세로 앉고 두 눈은 선생님에게 집중을 하고 귀는 쫑긋 세우고 수업을 듣습니다. 큰 목소리로 영어를 읽기도 하고 토론식으로 친구들과 대화도 나누며 영어 문제도 풀으며 영어와 더욱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밖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남자친구들이 축구하는 모습을 구경도 하며 원어민선생님들 옆에 가서 더 많은 이야기를 영어로 나눕니다. 오후에는 수학수업도 있습니다. 일주일에 3번 수학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수학수업이 없는 친구들은 자신이 공부할 것을 듣고 자습을 합니다. 열심히 공부한 만큼 배고픈 아이들은 저녁시간을 기다립니다. 저녁에도 더욱 다양한 반찬이 나와 아이들의 눈을 사로 잡습니다. 아이들이 먹고 싶은 만큼 음식을 그릇에 담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7시가 되면 아이들은 영어일기장과 영어단어를 지참하여 공부를 시작 합니다.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잘 소화하며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매일매일 양치질과 세수 손, 발을 씻고 1~2일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합니다. 편안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취침을 합니다. 오늘도 수고한 아이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을 보고 난 후의 코멘트입니다.
# 소정 : 아침, 점심, 저녁 편식을 하지 않고 골고루 음식을 잘 먹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의 설명의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할 일을 열심히 합니다. 친구들과도 이야기도 잘 나누고 잘 웃는 아이입니다. 영어 일기도 열심히 쓰며 영어 단어도 열심히 외우고 있습니다.
# 예은 : 요즘은 머리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스타일을 바꿔 보이고 싶다며 언니들에게 머리를 해달라고 할때도 있고 예은이가 혼자서 머리를 만지기도 합니다.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잘 지내고 있고 귀여운 웃음을 지으며 선생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현지 : 똑똑하고 의젓하게 캠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따라 똑부러지게 대답도 잘하며 책에 나오는 이야기 내용을 파악을 잘합니다. 이야기를 읽고 중요한 키워드를 이용하여 선생님에게 이야기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잘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도 잘하고 있습니다.
# 선우 : 영어일기를 쓸 때 자신의 표현과 감정을 아주 훌륭하게 표현합니다.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친구들, 언니들 동생들을 잘 챙기며 항상 밝은 웃음으로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 줍니다. 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의 설명하는 것을 잘 이해하고 정확하고 빠른 답변을 하며 수학 문제 풀이 또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세령 : 마음씨가 아주 따뜻한 아이입니다. 동생들 머리 묶어 주는 것을 좋아하고 잘 챙겨줍니다.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여 그림으로 묘사하고 표현하는 것을 잘합니다. 수학 문제풀이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으며 개념을 정확하게 잘 숙지하고 있습니다. 영어단어, 일기도 정확하고 깔끔하게 외우고 작성합니다.
# 시은 : 밝은 웃음으로 수업에 임하지만 약간은 얌전한 아이입니다. 수업을 할 때 약간의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러나 친구들이랑 놀 때에는 말도 잘하고 친구들과 언니들에게 재밌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영어단어도 열심히 외우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은 꼭 다 마칩니다. 남은 캠프기간 동안 재미있고 열심히 생활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 유현 : 영어단어가 어려워서 못 외우겠다고 한 것이 엊그제 인 것 같은데 요즘에는 15분 후면 영어단어 시험을 보겠다고 옵니다. 그러면 한 번에 통과를 합니다.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에게도 아침 점심 저녁으로 영어로 인사도 합니다.
# 정민 : 언니들과 친구들이 편해졌는지 먼저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 합니다. 그러면 언니들과 친구들은 정민이를 귀여워하며 잘 돌보아주고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영어 문장도 잘 만들어서 발표도 합니다. 혼자 스스로 자신의 물건도 잘 챙기고 잘 정리를 합니다.
# 선주 :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행복의 엔돌핀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는 아이입니다. 선주는 밝은 웃음과 밝은 목소리로 재밌는 이야기를 캠프에 있는 사람들에게 해주어 많은 사람들이 하하호호 웃습니다. 이제는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익숙하다고 합니다. 영어일기도 열심히 쓰고 수업시간에 발표도 열심히 하고 글씨도 이쁘게 잘 씁니다.
# 예린 : 아는 단어도 많아져서 기분이 좋다는 예린이 입니다. 매일 저녁 영어단어를 외우고 영어일기를 써서 영어 표현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처음 말레이시아에 왔을 때에는 약간 얌전한 아이였지만 지금은 원어민선생님 바로 옆에도 앉아서 수업도 열심히 듣고 원어민선생님에게 영어로 대화도 많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 (최) 나은 :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고 캠프 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으며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정리정돈도 잘하고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캠프생활도 재미있고 열심히 지낼 것을 알고 있습니다.
# (김) 나은 : 애교가 많은 나은이 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 항상 밝은 웃음과 손가락으로 김치를 합니다. 빡빡한 일정도 잘 소화해 내고 캠프 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식사를 할 때에도 골고루 밥과 반찬을 먹으며 수업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왔을 때 귀여운 인형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항상 나은이 침대 옆에는 인형을 꼭 껴안고 자고 있습니다.
# 태경 : 아침이면 이쁘게 앞머리 헤어롤을 하고 나옵니다. 매일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하고 깔끔하고 이쁘고 옷을 입습니다. 수업시간에는 바른 자세로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숙제를 내주시면 숙제도 완벽하게 해서 다음 수업시간 까지 해서 갑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언니들, 동생들을 잘 챙겨 줍니다. 밤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금요일입니다. 한국에 있었으면 주말에 가족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만 말레이시아에 있는 저의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항상 밝고 상큼하고 즐겁고 긍정적인 아이들의 마음속에 행복한 추억의 영어캠프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