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권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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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7W인솔교사 작성일17-02-01 00:00 조회1,81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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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민호, 김민성, 김지민, 김준규, 김윤빈, 김진석, 노태헌, 조준영, 최서원, 황재민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7번 빌라 인솔교사 권동현입니다.
오늘 아침 조호르바루의 아침은 매우 상쾌하고 시원한 한국 가을 날씨 정도의 아침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이 땀을 흘리지 않고 활동 할 수 있는 선선하고 좋은 날씨가 요새 지속되고 있어 인솔교사로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오늘도 어느 때와 다름없이 수업을 받았습니다. 어느 때와 다름없지만 아이들의 표정에서는 이제는 첫날 온 모습과는 다른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어색하기도 했던 선생님과의 대화가 아마도 편해진 탓인 것 같습니다. 익숙하게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익숙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시간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수업에 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벌써 적응이 끝났나 하고 놀라게 됩니다. 많이 편해지고 여유마저 보이는 아이들의 얼굴이 눈에 보이고, 제게 다가와 수업이 너무 재미있다고 말하는 아이들도 하나 둘씩 눈에 띕니다.
아이들에게 수업가기 전에 항상 하는 말은 열심히 해보자는 의미로 화이팅을 합니다. 그리고 영어 수업을 들을 때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라고 말한 뒤 수업 중간 중간에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지 지켜보았습니다. 매일 지속되는 일상이다 보니 아이들이 조금은 피곤해하고 지치려는 모습이 보이려는 경우도 있지만 끝까지 밝은 얼굴로 힘차게 하루의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마무리하는 기특한 아이들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의 아빠가 되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이 담당인솔교사인 저를 바라본 느낀 점으로 대신 전해드리겠습니다.
권민호(Evan) - 선생님은 우리들이 아프거나 손해 보는 것을 싫어하신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김민성(David) - 선생님은 참 친절하고 좋으신분이다. 선생님은 화를 많이 내지 않으시고, 잘못한 것에 대해서 혼내주신다. 선생님 말씀을 앞으로도 잘 들어야겠다!
김윤빈(Kyle) - 선생님이 무섭지 않고 착하고 친절하시다. 다른 선생님 보다 많이 좋다!
김준규(Leo) - 선생님은 카메라를 들고 우리들 사진을 많이 찍어주시고 우리들을 잘 보살펴주신다. 우리에게 잘 대해주셔서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김지민(Eddy) - 동(Dong) 선생님은 운동을 잘하시고 리더십이 강하시다. 잘생기셨고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다. 공항에서 만났을 때부터 “아 이분이 내 선생님이시구나” 하고 깨달았다!
김진석(Dennis) - 선생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처음부터 혼내시지 않으시고 경고를 하신 후에 혼내신다. 선생님은 친절하시고 많이 웃으신다!
노태헌(Jack) - 처음에는 정말 무서울 줄 알았는데 그거와는 달리 정말 멋있고 친절하다. 우리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선생님 같다. 앞으로도 친절했으면 좋겠고, 선생님에게 잘해야겠다!
조준영(Jake) - 선생님이 있으면 두렵지가 않다. 선생님에 목소리엔 힘이 있고 선생님이 처음 봤을 때 무서울 것 같았는데 너무 좋아서 다행이다!
최서원(Peter) - 선생님은 아주 친절하고 재미있다. 호감이 많이 가고 얼굴이 친숙해 보입니다!
황재민(Jim) - 선생님은 운동을 잘하시고 일찍 일어나신다. 처음에 만났을 때 선생님이 친절하다고 느꼇다. 그리고 무서울 때는 무서운데 착하실 때는 착하고 친절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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