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권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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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7W인솔교사 작성일17-02-01 00:00 조회1,76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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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민호, 김민성, 김지민, 김준규, 김윤빈, 김진석, 노태헌, 조준영, 최서원, 황재민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7번 빌라 인솔교사 권동현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평화로운 아침으로 하루의 일정을 시작한 아이들입니다. 한국에 있었다면 오늘부터 시작되는 주말로 인해 많은 친구들도 만나, 게임도 하고 신나게 놀았었을 텐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캠프를 오게 된 이유와 본질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힘내라는 응원과 파이팅을 보내주며 지도하는 저의 하루 일과였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어느덧 캠프생활 2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말하지 않아도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스스로 하는 아이들이 대견스럽습니다.
또한 오늘 개별 상담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의 전반적인 만족도, 아이들이 느끼는 수업의 개별적, 전체적인 난이도뿐 만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 상태, 애로사항 등 캠프 생활 모든 부분에 걸친 상담이었습니다. 이곳에서의 캠프생활이 아이들에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가족들 없이 혼자 생활해야 하는 것,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공부를 하고 숙제를 하는 일상이 분명 아이들에게 힘든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이들과 상담을 하다 보니 “괜찮아요” “딱히 힘든 건 없어요” “할만 합니다” 같은 말을 하면서 너무나도 의젓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다 큰 성인도 타지에서의 생활은 힘든데 아이들이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데서 저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가끔 오히려 아이들에게 배우는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이 재밌고 좋아했던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아이들을 바라보는 모습을 한 줄 요약으로 코멘트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권민호(Evan) - 최근에 정말 많이 성장 하였고, 많은 단어들을 알고 있다. 한 주제에 대해 많은 관찰을 통하여 질문을 많이 한다.
김민성(David) - 수업시간에 매우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학생이다.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보이는 학생이다.
김윤빈(Kyle) - 조금 소극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하려는 모습과 노력이 보인다.
김준규(Leo) - 조금만 더 활동적이고 목소리를 높여줬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잘 얘기하고 적절한 태도로 수업에 임한다.
김지민(Eddy) - 리딩 수업시간에 수준이 능숙하게 뛰어나고, 매우 좋은 태도를 수업시간에 가지고 있다.
김진석(Dennis) - 조금 느리지만 점수를 잘 따서 좋은 결과를 얻고, 좋은 인내를 가지고 있다.
노태헌(Jack) - 매우 활동적으로 수업시간에 참여하고 항상 활기가 넘쳐 좋은 수업태도를 가지고 있다.
조준영(Jake) - 훌륭한 학생이며 참여적인 모습을 보이는 학생이다. 수업시간에 대부분을 대답할 줄 아는 학생이다.
최서원(Peter) - 좀 더 수업에 참여를 많이 하면 좋겠고, 열심히 노력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고, 그것이 중요한 점이다.
황재민(Jim) - 수업시간에 주어진 임무에 매우 활동적이고, 매 순간 열심히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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