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동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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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7W인솔교사 작성일17-02-01 00:00 조회1,76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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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번빌라 담당 인솔교사 이동휴입니다.
오늘은 수요일 바로 액티비티 활동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친구들은 오늘 레고랜드에 갔는데 다행히도 말레이시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국경을 넘을 필요도 없고 출입국 심사를 받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 덕에 다른 액티비티와는 다르게 천천히 출발했고 잠도 충분히 잔 상태로 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도착해서 간단한 식사를 하였습니다. 레고랜드 안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서울랜드나 에버랜드 같은 느낌의 큰 놀이공원은 아니었지만 레고를 이용해 아기자기 하게 정말 이쁘게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그 매력에 흠뻑 빠져 계속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놀이기구도 탔습니다. 또한 사격 농구 낚시 등을 이용하여 경품으로 인형을 받는 게임도 곳곳에 많았는데 나중에 집에 돌아갈 때쯤 보니 많은 아이들이 인형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시점까지는 즐겁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폭우와 천둥번개로 인해서 오후에 예정 되어있던 워터파크가 취소되면서 계획이 살짝 틀어졌습니다. 아이들은 간단한 기념품을 사고 간식을 먹으면서 서로 얘기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오래간만의 휴식을 취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자신의 용돈을 적당히 분배하여 레고 장난감을 기념품으로 사기도 하고 열쇠고리 등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 후, 워터파크를 못 간 시간동안 근처 쇼핑몰에 가서 간단한 쇼핑을 진행 하였습니다. 당분간 먹을 간식과 오늘은 간단한 과자파티를 하기로 했기에 조금의 과자와 음료수를 샀습니다. 아이들은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영어일기를 쓴 후 과자파티를 하고 잠깐 쉬다가 정말로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담당 인솔교사 선생님의 좋은 점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김재이 : 우리 인솔교사 선생님인 이동휴 선생님은 엄격해야 하실 때는 엄격하시고 평소에는 친근하시다. 재밌으시고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와 주신다. 액티비티 때 전체 인솔을 맡으시는 와중에도 우리를 신경 써 주신다. 우리를 생각하고 잘 챙겨 주시는거 같아서 좋다.
이준서 : 동휴 선생님의 좋은 점은 우주의 별처럼 셀 수 없이 많지만 굳이 뽑자면 첫 번째로 완전 재밌구 착하시다. 그리고 우리를 완전 많이 배려해주신다! 그리고 우리를 잘 챙겨주시고 이끌어 주신다. 최대한 풀어주시려고 노력하고 이해해주셔서 엄격하면서도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쌤 사랑해용!
이종민 : 우리 쌤은 우리를 정말 아껴주신다. 쌤이 저희를 격려해주시고 상담도 하면서 고민거리를 물어봐주신다. 항상 친절하시고 저희가 공부를 더 하도록 신경 써 주신다. 액티비티 갈 때 돈도 빌려주시기도 하고 인솔도 잘해주셔서 쌤 반이 된 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곽민준 : 선생님께서는 아주 친절하게 우리를 인도하시려고 노력하신다. 가끔씩 우리를 무섭게 혼내실 때도 있지만 자유를 주신 것에 비하면 세발의 피에 불과하다. 그리고 우리가 노래를 부를 때에도 그리고 시끄럽게 떠들고 잠을 늦게 자더라도 최대한 이해해주려고 노력하신다. 지난 1주간 그리고 앞으로의 3주간 조금 더 소중한 경험 그리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호성 : 동휴 쌤의 장점은 되게 많지만 성격이 참 좋으시다^^ 우리를 많이 배려해주시고 시끄럽게 노래를 불러도 뭐라고 말을 안 하신다. 바쁘셔서 많이 못 챙겨 주신 날에는 우리들에게 미안하다며 더욱 잘해주신다. 물론 평소에도 정말 잘해주시지만... :D 선생님이 여기 쌤들 중에 짱이신 것 같아요. 영광입니다 하하하! 또 인자하신 그 모습 정말 멋지십니다~! 저희가 재밌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풀어주시고 진짜 감사합니다. 덕분에 엄청 좋아요. 쌤 사랑해요! 짱짱맨
이도영 : 우리 인솔교사 선생님은 평소에 아주 착하고 밝으시다. 가끔씩 화를 내실 때도 있지만 우리를 많이 배려해주신다. 그리고 편지가 오면 곧장 바로 우리에게 전달 해주시고 우리 빌라 아이들의 부탁을 최대한 많이 들어주시려고 노력하신다. 그래서 나는 우리 담당 인솔교사 선생님이 좋다. 만약 다음에 애크미 영어캠프에 다시 올 기회가 생긴다면 지금의 담당 선생님이 다시 한번 되었으면 한다.
김건우 : 우리 선생님은 친근하시고 우리를 프리하게 해주려고 노력하신다. 또한 우리 학생들 즉 우리 빌라 아이들을 위해서 엄청 노력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은 화낼 때는 확실히 화내셔서 교훈을 주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친절하시고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셔서 최선의 방법을 알려주신다.
이준 : 일단 기본적인 것부터 적어보자면 내면의 부드러움은 기본이고 매우 친절하시다. 부산 사나이 답게 잘생기셨고 매우 친근하기까지 하다. 이 쌤을 만난 것이 참 천국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혼내실 때는 진짜 정말 무섭지만 나에게는 더없이 좋은 쌤이다.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주시는 선생님인데 어찌 안 좋다고 할 수 있겠는가. 캠프 끝나기 전에 쌤 번호라도 따고 가야한다. 솔직히 다른 쌤은 몰라도 우리 쌤 번호만은 꼭 따봐야 겠다. 쌤 다음에도 선물 드릴게요!
이상현 : 우리 선생님의 좋은 점은 아이들에게 친절하시고 조금 엄격하시다. 그리고 선생님이 사투리를 쓰시는데 그 말투가 우리 형과 비슷하여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우리 선생님은 좀 재밌으시다.
홍순권 :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새벽까지 일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절대 짜증을 내지 않고 우리에게 너무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엄청 좋아요! 우리가 엄마한테 쓰는 편지나 이걸 직접 타이핑해주시는 선생님이 우리 선생님이라는게 여기 싱말캠프의 최고 행운이었던 것 같다. 선생님이 전체 인솔 하실 때마다 등이 태평양처럼 보이기 시작했고 괜히 내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같다.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어를 보면 한국의 자부심을 느끼 듯이 선생님들 가운데 우리 선생님이 계신다는 점이 자부심을 넘어서 앞으로의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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