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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9 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6 01:45 조회4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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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지은, 장소윤, 고하람, 김지윤, 하민형, 김태림, 송은채, 유하은 담당 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매우 기대하고 기대하던 마리나베이로 액티비티를 가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한 시간 늦게 일어나 느긋하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에는 아이들이 기다리던 시리얼이 나와 모두들 기분좋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식사 이후 아이들은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요청에 따라 영화 ‘신과 함께 2’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오랜만에 보는 한국 영화가 재미있는지 침대에 옹기종기 모여 즐겁게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영화의 명대사가 나오는 부분에서 명대사를 따라하며 서로 누가 가장 비슷하게 흉내를 내는지 대결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오전 자유시간을 즐겁게 보낸 아이들은 든든하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싱가포르 마리나베이로 출발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갈 때 싱가포르를 다녀와봐서 그런지 누구보다 빠르게 줄을 서서 국경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국경을 넘는 일이 쉽지 않을 텐데 제 말을 잘 따라주어 안전하게 국경을 통과한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 국경을 통과한 후, 30여분을 달려 드디어 마리나베이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멀리 마리나베이샌즈가 보일 때 부터 환호성을 보내며 매우 들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도 푸른하늘과 함께 보이는 마리나베이샌즈가 아름답다고 느껴졌습니다.

 

마리나베이에 도착한 후, 배고파하는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마리나베이에 있는 싱가포르 식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현지식 음식이기 때문에 입맞에 맞지 않을 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아이들 모두의 입맛에 맞았는지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한 후 조별로 자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쇼핑몰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간식, 기념품 등을 샀습니다. 특히 카야잼이 인기였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한국에 가면 가족들과 카야잼을 맛 볼 것이라며 기대에 찬 눈빛을 보냈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모두 모여 레이저 쇼를 볼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해 마리나베이샌즈 레이저쇼가 시작하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은이는 예전에 이곳에서 레이저쇼를 봤던 경험이 있다며 저희를 명당 자리로 안내하기도 하였습니다. 덕분에 아이들과 저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즐겁게 레이저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레이저쇼를 다 보고 나니 늦은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피곤하지만 쇼핑과 볼거리를 모두 즐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씩씩하게 웃어보였습니다. 저희는 다시 말레이시아 숙소로 돌아와 빠르게 잘 준비를 마친 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나의 취미와 그 이유’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쓴 글입니다.

 

지은_ 내 취미는 춤추기 이다. 나는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춤을 좋아했고 흥이 많다. 지금도 춤추는 게 재미있고, 춤 외우는 것도 재미있다.

 

소윤_ 내 취미는 노래듣기이다. 이유는 심심할 때나 우울할 때 노래를 들으면 신이 나고 즐겁기 때문이다.

 

하람_ 나의 취미는 그림 그리기이다. 그림을 그리는 게 재미있기 때문이다. 요즘 그림 실력이 줄어든 것 같다.

 

지윤_ 내 취미는 세븐틴 덕질이다. 왜냐하면 세븐틴 덕질을 하면 행복해지고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취미는 노래듣고 춤추기이다. 노래를 듣고 춤을 추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민형_ 나의 취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유튜브로 방탄채널을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방탄은 언제나 무엇을 보든 귀엽고 잘생겼고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방탄을 보고 있으면 시간이 지나가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태림_ 어렸을 때부터 춤을 추고 노래를 들으면서 춤을 추는 게 신난다. 그리고 내가 춤을 출 때 다른 사람들이 신날 수 있어서 남을 좋게 하는 것이 좋다.

 

은채_ 나는 구관 덕질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구관이 너무 이쁘고, 내 마음대로 꾸미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하은_ 나의 취미는 그림이나 낙서이다. 낙서를 하면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풀리는 것 같다. 그림을 그리면 만족스럽고 예쁘고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유하은님의 댓글

회원명: 유하은(rhe0818) 작성일

하은이가 스트레스가 많았나보네요.. ㅠ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엄마가 되어야 할거 같습니다.
캠프우체통 글... 하은이 전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일정...선생님의 보살핌에 새삼 더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9 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하은이에게 소중한 편지 전달하였습니다. 항상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 하은이를 보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송은채님의 댓글

회원명: 송은채(luckypunch) 작성일

우리 은채는 앉으나 서나 구관 생각 뿐인가봐요~~ㅋ
저도 캠프 우체통 글 은채에게 전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9 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은채에게 소중한 편지 잘 전달하였습니다. 평소 이야기 하는 것을 들어봐도 은채는 구관을 참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