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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3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21 00:12 조회244회

본문

안녕하세요! 아, 보윤, 하은, 소윤, 서윤, 민지, 이진, 예림, 유린, 여은, 연아, 민서, 하음 담당 인솔 교사 김미지입니다.

 

오늘 우리 YC03 아이들은 Rock World 라는 곳으로 암벽등반을 하러 가는 날이었는데 말레이시아에는 온종일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아이들이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인데 어두운 날씨에 혹시나 아이들이 다운되지는 않을까 걱정을 조금 하였지만,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아이들의 컨디션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아침을 먹고 그룹 방에 모여 다 함께 오늘 하루 일정 브리핑을 마치고, 장기자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상품 이야기를 듣자마자 우리 팀이 꼭 1등을 해야 한다며 너도나도 무대에 참여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단체복에 모두가 참여할 예정이며, 추가로 무대를 원할 시 추가로 무대를 세울 예정입니다. 아이들은 각자 원하는 곡을 제시하고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곡이 결정되었습니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아이들이 마리아 선생님과 함께하는 줌바 댄스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나는 노래에 맞춰 모두 춤을 배워보았습니다. 쉽고 재밌는 안무였기에 아이들이 금방 잘 따라 할 수 있었고 너도나도 재밌다고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쭈뼛대던 아이들 시간이 지나자 즐기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대부분 아이들이 줌바 댄스 시간이 끝나자 춤을 더 추고 싶다며 다음에도 꼭 더하자고 선생님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Rock World에서 아이들은 암벽등반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높은 높이에 무서워 도전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시도하고 코스를 즐기는 아이들을 보니 정말 대견했습니다. 너도나도 줄을 차고 올라가 보겠다며 도와주시는 선생님을 기다린 후 즐겁게 암벽등반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암벽등반을 다 하고 나서는 고생한 아이들이 목을 축일 수 있게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살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오랜만에 쇼핑을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간식을 두 손 가득 상자째로 구매했습니다. 구매하는 아이들의 얼굴이 밝았기에 그저 귀여울 뿐이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장기자랑 연습을 조금 한 뒤 바로 내일 정규수업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개별 코멘트입니다!

 

아영: 아영이는 오늘 아침에 나온 초코 씨리얼을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 선생님과 함께하는 줌바 댄스시간에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춤추는 게 재밌었는지 웃으며 곧잘 따라했습니다.

 

보윤: 보윤이는 오늘 점심에 나온 카레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윤이가 줌바 댄스 시간에 웃으며 즐겁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보윤이에게 오늘 중 제일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은: 하은이는 점심 때 김치랑 카레 조합이 맛있었는지 밥을 많이 먹었습니다. 암벽 등반을 하러 가서 처음에는 무서워 했는데 타면서 많이 적응해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특히 위에서 내려오는 걸 좋아했습니다.

 

소윤: 소윤이는 점심에 나온 파인애플이 달다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줌바 댄스 시간에 너무 즐겁게 친구들과 춤을 춰서 1시간이 짧게 느껴졌나봅니다. 저에게 더 하고 싶다고 마주칠 때마다 동작을 따라했습니다.

 

서윤: 서윤이는 오늘 점심에 나온 카레에 있는 야채까지 다 먹을 정도로 입맛에 맞았는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줌바 댄스 시간에 서윤이가 개구리 자세가 웃겼는지 따라할 때마다 너무 즐겁게 웃으며 춤을 췄습니다.

 

민지: 민지는 오늘 Rock World에서 산 초코빵을 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민지가 큰 언니오빠들이 타는 암벽 코스를 올랐었는데 운동 신경이 좋아서 그런지 빠른 시간에 높은 곳까지 올라갔습니다.

 

이진: 이진이는 오늘 아침에 나온 빵이 담백해서 좋다며 3개나 먹었습니다. 이진이가 처음으로 암벽등반을 해서 다른 친구들의 시선에 많이 떨렸을텐데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잘 마무리했습니다.

 

예림: 예림이는 점심에 나온 카레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림이가 선생님이 오른 암벽등반 코스를 오르면서 마지막에 3개를 남기고 내려와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그래도 큰 도전을 한 예림이가 대견했습니다.

 

유린: 유린이는 Rock World에서 산 치즈빵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식을 사는 재미가 있다며 가게에서 간식을 사는 동안 너무 행복해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암벽 등반을 무서웠했지만 금방 적응해 노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여은: 여은이는 오늘 카레가 맛있었는지 저에게 식단이 자꾸 맛있어서 살이 찔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암벽 등반을 너무 무서워했지만 시간이 지나 코스를 끝내기까지 하는 여은이의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연아: 연아는 줌바 댄스 시간에 몸치라며 걱정했는데 금방 즐겁게 따라췄습니다. 그리고 암벽등반에서 5개의 코스를 시도했는데 3개나 성공했다며 저에게 쪼르르 달려와 뿌듯해 하며 자랑을 했습니다.

 

민서: 민서는 점심에 나온 카레가 한국에서 먹는 맛과 똑같다며 밥을 많이 먹었습니다. 김치도 시원하다며 곧잘 챙겨먹었습니다. 민서가 줌바 댄스가 재밌었는지 한국에 돌아가 부모님께 줌바 댄스를 끊어달라 한다고 합니다.

 

하음: 하음이는 줌바 댄스가 생각보다 재밌다고 저에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 선생님이 유쾌하시다며 좋아했습니다. 암벽 등반에서는 힘들기도 했지만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 코스를 끝냈을 때 하음이의 표정이 뿌듯해보였습니다.

댓글목록

김이진님의 댓글

회원명: 김이진(joann) 작성일

아이들 줌바댄스,장기자랑 연습, 암벽등반에 간식타임까지
신나는 하루를 보냈네요~~
잘 보살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진이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이진이가 어제 너무 신나게 놀았는지 온종일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었답니다^^ 앞으로도 이진이가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민지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지(shil666) 작성일

ㅎㅎ 민지가 운동을 마니 좋아하긴해요 ㅎㅎ
저희 통화는 어제하는거죠??^^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지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민지 전화통화는 오늘 한국시간 기준으로 9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통화할 예정입니다 :)

조하은님의 댓글

회원명: 조하은(adam0829) 작성일

암벽등반 너무 잼있어했겠어요~~^^
장기자랑도 하나봐요?ㅎ 오늘도 사진 감사해요^^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은이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하은이가 암벽등반을 좋아하더라구요~ 장기자랑은 출국 전에 할 예정인데 아이들이 벌써부터 선곡하고 연습을 준비중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