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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박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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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3 22:57 조회3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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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율, 나현, 서하, 서휘, 혜진, 승언, 유진, 유나, 태윤, 현서 인솔교사 박선민입니다.

 

오늘은 며칠째 이어진 화창한 날씨가 아침을 열었습니다. 아침을 더 빨리 먹고 싶다며 어제보다 일찍 깨워달라던 아이들은 정말 깨우자마자 일어나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아침 메뉴는 밥, 소시지 야채볶음, 감자조림, 김치, 양배추 샐러드, 유부 미역 된장국, 식빵, 땅콩잼이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하였습니다. 항상 수영만을 기다리던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누구보다 신나게 물속에서 헤엄쳤습니다. 수영을 좋아하지 않거나 오늘은 물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 하는 아이들은 밖에서 친구들이 수영하는 걸 구경하거나 각자 자습을 하기도 했습니다.

 

CIP는 뮤지컬 연습 3일차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특히 노래 연습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교시별로 정해진 노래를 연습하고 의미를 해석해 보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노래 부르기를 부끄러워하던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면 다 같이 따라 부르곤 했습니다.

 

수학 시간에는 다들 숙제도 열심히 해오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문제를 먼저 푼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에게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모르는 채로 그냥 넘어가지 않고 끈기 있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예쁜 우리 반 아이들입니다.

 

감기에 걸린 아이들이 종종 있어서 인지 우리 반 아이들 중 몇 명도 목이 아프다거나 두통을 호소했습니다. 다들 챙겨온 약을 복용하거나 양호실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니 이내 괜찮아진 모습이라 다행입니다. 내일 액티비티를 위해 컨디션 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얼마나 기대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급격하게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이내 비가 쏟아졌습니다. 며칠째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은 내일도 맑은 날씨이길 바라고 있는데 차라리 오늘 비가 많이 오고 내일은 해가 쨍쨍하길 모두가 바라고 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이번 캠프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내일 어떤 놀이 기구를 가장 먼저 탈지, 어떤 기념품을 사 올지 이야기를 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내일의 마지막 싱가포르 액티비티를 잘 마무리하고, 남은 기간도 캠프를 멋지게 완성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학부모와의 통화는 한국시간 기준 24일 오후 9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내일 액티비티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강은율 – 은율이는 마미 롤러코스터가 가장 기대되고, 기념품과 음식들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김나현 – 나현이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친구들을 구경하는 것이 기대되고, 마켓에서 먹을 거를 꼭 사올 거라고 했습니다. 

 

김서하 – 서하는 롤러코스터가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놀이기구를 타고 또 타고 계속 탈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돌아다니면서 계속 먹을 거 사고, 마켓에 들려서도 먹을 거를 왕창 사올 거라고 합니다.

 

배서휘 – 서휘는 롤러코스터가 가장 기대되고,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기념품을 살지 고민 중입니다.

 

안혜진 – 헤진이는 기념품 사는 것이 가장 기대된다고 합니다. 롤러코스터는 무서워서 못 탈 것 같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엄승언 – 승언이는 마미라는 놀이기구가 가장 재밌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이 아닌 다른나라에 있는 놀이공원이라 새로운 놀이기구들을 탈 수 있어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기념품 샵에서 간식을 살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오유진 – 유진이는 간식들과 기념품이 가장 기대되고, 어떤 간식이 있을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유니버셜에서 친구들과 노는 것도 무척 기대된다고 합니다. 

 

이유나 – 유나는 내일 유니버셜에서 기념품과 간식을 살 생각에 가장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이태윤 – 태윤이는 마미라는 놀이기구를 꼭 타고 싶다고 합니다. 또 이전에 사온 간식들을 다 먹어서 내일 새로운 간식을 사올 생각에 기대가 되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이현서 – 현서는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저번에 다녀온 레고랜드보다 훨씬 재밌어 보여서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놀이기구를 잘 못 타지만 볼거리가 많아서 기대하고 있고, 먹을 것도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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