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4] 영국 명문사립 3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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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5 04:36 조회1,68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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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국명문 3주 인솔교사 권수빈입니다.
**먼저 현지 인터넷 사정과 투어로 인한 시간 때문에 유럽투어 중에는 다이어리 내용이 다소 짧을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드디어 오늘부터 유럽 투어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2주 동안 정들었던 친구들 그리고 영국을 떠난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토록 기다리던 유럽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은 뒤 버스로 도버항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도버항에 도착하니 버스가 큰 배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에 아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도버 항에서 깔레까지 배가 이동하는 동안에 배 위로 올라가 카페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도 있었고 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거나 풍경을 즐기는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50분정도 배로 이동 한 뒤 다시 버스에 올라타 숙소까지 약 2시간 정도 이동하였습니다.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본격적으로 파리 시티투어를 가이드분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파리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간 곳은 오르세 미술관이었습니다. 파리 시내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주변 건물, 풍경을 보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에 들어서서 책에서만 봤던 명화들을 직접 두 눈으로 본 아이들은 계속해서 질문을 던졌고 귀를 기울여 가이드님의 설명을 열심히 들었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르세 미술관을 한 바퀴 돌고 나온 후 아이들이 그토록 먹고 싶어 했던 한식을 먹으러 한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닭볶음탕이었답니다! 아이들은 정말 빠른 속도로 밥 한 그릇씩 뚝딱 해치웠답니다.
오늘 일정은 이동시간이 많았던 관계로 많은 곳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내일 파리 시내투어를 아이들은 무척 기대하며 일찍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호텔은 신축건물이라 깨끗하고 약간 좁긴 하지만 아이들은 무척이나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내일 파리에서의 하루도 많은 곳을 구경하며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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