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05]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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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6 07:43 조회58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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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성원, 김민영, 김민재, 김민주, 김은성, 김태강, 문소정, 신지유, 엄유하, 오아림, 유건재, 윤건하, 윤민준, 이지현, 이채운, 주우현, 최유주, 최지호, 허성지 인솔교사 김수원, 이지훈입니다.
8월 5일 오늘은 비가 올 듯한 구름이 가득한 아침입니다. 정규 수업을 하기 위해 익숙하게 일어난 아이들은 빵과, 햄, 치즈, 스크램블, 요거트 등으로 아침을 먹고 수업을 가기 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평소와 같이 진행된 오전 수업에서 아이들은 문법에 대해 배웠는데 옆자리 친구에게 알려주기도 하며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소고기 커리 라이스로 배를 채운 아이들은 다음 액티비티를 위해 채플로 이동하였습니다. 낮부터 내린 비 때문에 원래 진행이 예정되어 있던 ‘mini olympics’은 하지 못하였고 다른 스포츠와 미술 시간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농구와, 달리기 등 실내 스포츠를 하고 싶은 친구들은 강당으로, 공예와 그림 그리는 것을 원하는 친구들은 교실로 이동하여 오후 시간을 즐겁게 보내었습니다.
잠시 소셜 타임까지 보낸 아이들은 치킨 스테이크로 저녁을 먹고 오늘 저녁 액티비티인 ‘Quiz night’을 위해 채플에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카훗과 미니게임을 통해 웃으며 일과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런던에 가는 날입니다. 몇몇 아이들은 이때까지 아낀 용돈을 런던에 가서 쓴다고 하고 무엇을 할지 계획도 하며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 아래는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강성원 : 뽀송뽀송 자란 솜털 콧수염을 가진 성원이는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해줄 때 실제로 그 상황에 있는 듯한 제스처를 많이 사용합니다. 몰입감이 대단한 성원이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합니다.
김민영 : 역시 스포츠를 좋아하는 민영이는 오늘 오후 시간에도 스포츠 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농구를 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녁 액티비티 중 속이 안 좋다는 말을 하여 약을 먹고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 투어 때 계속 확인하겠습니다.
김민재 : 민재는 어제 English in action 시간에 진행하였던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었던 포스터를 발표하였는데,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오늘 스포츠 시간, 친구들과 슬램덩크라는 이름으로 농구팀을 꾸려 토너먼트에서 2등을 하였습니다.
김민주 : 오늘 민주는 오후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미술 시간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민주는 머릿속에 떠오른 추상화를 그리며 시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채플에서 신나게 라면을 부숴 먹고 있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김은성 : 캠프를 잘 즐기고 있는 은성이는 친해진 이탈리아 친구들과 함께 합작을 만들었습니다. 태극기와 이탈리아 국기를 함께 그리기도 하고 서로의 나라에 유명한 것들을 그리기도 하며 우정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김태강 : 태강이는 오늘 수업에서 런던의 유명한 장소 3곳 그리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런던의 랜드마크들을 그리며 그 밑에 설명을 적는 활동을 함으로 내일 떠날 런던 투어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특히, 빅밴이 기대된다며 환한 웃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소정 : 소정이도 오후 시간에 미술 클래스도 이동하였습니다. 소정이는 지유와 함께 나비 1마리를 반반 나누어 색칠하며 재미있게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 투어가 기대되는지 밤에 저와 이야기를 할 때 함박웃음을 보이던 소정이였습니다.
신지유 : 지유도 오후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미술 클래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소정이와 함께 나비를 그리고 반씩 색칠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녁 액티비티까지 마치고 개운하고 씻은 뒤 친구와 수다를 떨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엄유하 : 유하도 친구들과 함께 미술 클래스로 이동하여 그림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하는 양을 그렸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웃으며 그냥 귀여워서 그렸다고 하였습니다. 사진까지 직접 보내주며 저에게 말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오아림 : 아림이도 오늘 미술 클래스로 이동하여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렸습니다. 특히 친해진 이탈리아 친구들과 함께 합작을 만들었는데 태극기를 그리는 모습과 이탈리아의 상징을 그리는 모습에 저까지 뿌듯한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유건재 : 건재는 즐겨듣는 노래 목록을 제게 들려주었습니다. 힙합, 발라드, 팝송 등 다양한 장르를 골고루 들으며 저와 노래 취향이 비슷하여 서로 신기해하였습니다. 또한 스포츠 시간에는 친구들과 슬램덩크라는 농구팀을 만들어 토너먼트에서 2등을 차지하였습니다.
윤건하 : 건하는 유하가 머리를 묶어주었는데, 순수한 아기처럼 묶은 머리가 너무 잘 어울려 지나가는 선생님에게도 귀여움을 받았습니다. 단짝 성지와 꼭 붙어 다니며, 둘이서 축구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해집니다.
윤민준 : 민준이는 수업 시간에 외국 전설에 대해 배웠는데, 외국 전설 중에서도 특히 칼과 전쟁 이야기를 다루는 전설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각자 전설을 발표해 보는 시간에 우리나라의 단군신화에 대해 발표하며 한국의 전설을 외국에 알리는 아주 멋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지현 : 지현이도 오후 액티비티 때 미술 클래스로 이동하여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중국 친구와 함께 하늘을 색칠하며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또 저녁 액티비티 때 카훗과 미니게임을 하며 Quiz night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채운 : 채운이는 오늘 아침에 목감기 기운이 잠시 있었습니다. 아침에 제가 타준 꿀차를 마시고 따뜻하게 지내다 보니 금방 괜찮아졌습니다. 오늘 수업에서는 자신만의 박자를 만들고 그것을 노래에 맞추어 연주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평소 수업과는 다른 모습이라 흥미로웠다고 합니다.
주우현 : 우현이는 옷장을 정말 깔끔하게 정리하여 다른 친구들에게 모범이 됩니다. 특히, 칸 하나하나 목적을 두고 사용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오늘 수업 시간에, 런던 영상 시청 후 런던을 소개하는 포스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내일 떠날 런던에 무엇이 있고 무엇이 유명한지 잘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유주 : 오후에 유주는 친구들과 함께 농구와 달리기를 하는 스포츠 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그 후 저녁을 먹고 새로 사귄 이탈리아와 친구와 능수능란하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지호 : 지호는 수업 시간 중 영국 음식에 대하여 배웠는데 특히 그중에서 소시지가 제일 먹고 싶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심야 괴담회를 시청하였는데 이런 일들이 정말 일어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하며 저를 볼 때면 안기거나 손을 잡는 등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허성지 : 성지는 어떤 기회가 주어지면 무조건 놓치지 않는 도전 정신이 인상 깊은 아이입니다. 뭐든 앞장서서 집단을 이끄는 리더십이 대단한 아이다 보니 오늘 아이들과 슬램덩크라는 농구팀을 만들어 농구를 할 때, 외국인 친구들이 성지의 이름을 소리치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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