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30]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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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30 16:13 조회2,66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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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인솔교사 배하은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 첫날입니다. 아이들은 모두 한국에서 준비해 온 교복을 입고 등교하였습니다.
Wsetminster Christian school역시 개학 첫날이였습니다.
먼저 아침에는 한국의 전체조례처럼 강당에 Wsetminster Christian school 모든 학생들이 모여 개학식을 하였습니다.
키위아이들의 사회로 개학식이 진행되었고 교감,교장선생님들의 기도 후 뉴질랜드의 국가를 불렀습니다.
국가를 부른 후 교가를 불렀고 선생님들의 소개 및 반 소개가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의 그룹도 교감선생님께서 키위아이들에게 소개해주었습니다. 키위아이들과 선생님들은 “웰컴”이라며 다같이 박수를 치면서 반겨주셨습니다.
아이들은 뉴질랜드에서의 학교는 처음이라 조금 긴장을 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뉴질랜드의 개학식은 한국 개학식이랑은 조금 다르게 진행되었습니다. 1월달 생일인 친구들도 무대에 나가 다같이 축하해주는 시간도 가졌으며 개학식역시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셨습니다.
짧은 개학식이였지만 아이들에게는 새롭고 값진경험이라 생각합니다 ^^
개학식 후 아이들은 ESL반에 모여 본인의 버디와 반을 배정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각각 한명씩 버디가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버디와 어색했는지 인사만 나누고 서로를 의식하였습니다.
먼저 오늘은 버디와 함께 모닝티타임을 함께 하였고, 그 후 버디가 학교소개를 시켜주었습니다.
쉬는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각자 배정받은 반에 버디와 함께 오전수업을 들어갔습니다.
반마다 수업과목이 달랐습니다. 고대문자를 배우는 반들도 있었고 수학을 배우는 반들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자신에 버디와 함께 점심먹기 미션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버디를 데리고 와서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뉴질랜드학교는 처음인 우리 아이들에게 버디친구들이 학교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오후수업 후 방과후수업을 하기위해 ESL교실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방과후수업은 영어보충교육수업으로
Wsetminster Christian school에 오기 전 어떤 것을 했는지 영어로 다이어를 적었습니다.
영어로 육하원칙으로 분류하여 적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처음이라 먼저 다가가기도 어색한가봅니다. 남은기간동안 버디친구들은 물론 키위친구들과도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댓글목록
문소정님의 댓글
회원명: 문소정(smudia40) 작성일소정이도 버디와 점심먹기 미션을 잘 수행했을까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작성일안녕하세요 소정이어머니~ 어제는 아이들이 처음이라 아직 어색한지 먼저 다가가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버디친구들과 오늘은 함께 모닝티타임도 가졌답니다 ^^ 남은기간동안 버디는 물론이고 키위친구들과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고 갈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