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17] 뉴질랜드 공립스쿨링 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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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2-17 18:46 조회13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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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공립스쿨링 캠프 인솔교사 김원, 전지선입니다.
액티비티 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아침에도 따뜻한 날씨로 낮에 아이들이 야외활동을 하기에 조금 덥지 않을까라는 걱정과 함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오전 시간에만 야외 활동이 있고 점심부터는 실내 액티비티였기 때문에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은 버터플라이 크릭이라는 소규모 동물원과 실비아 파크라는 큰 쇼핑몰을 가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를 가는 곳도 오클랜드 근처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아이들과 만났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액티비티를 나간다는 생각에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세팅을 하고 온 친구들도 있었고, 잠이 조금 더 중요했는지 비몽사몽 겨우 아침밥을 챙겨 먹고 픽업 장소인 학교에 온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하고 홈스테이 부모님께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한 뒤 오클랜드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매일 만나는 친구들과 할 말은 매일 매일 어디서 솟아나는 것인지 어느새 버스는 금세 시끌시끌해집니다.
약 1시간 20분 정도를 달려 아이들은 버터플라이 크릭에 도착을 했습니다. 버터플라이 크릭은 아이들이 체험도 하고 동물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소규모 동물원이라 길을 잃을 걱정은 크게 없을 테지만 아이들이 조금 더 잘 체험하고 돌아다니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먼저 동물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처음 나온 곳은 장소 이름답게 많은 나비들이 머물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작은 온실 속에 미니 폭포, 많은 나무와 풀들 사이에 머물고 있는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나비를 보니 아이들의 입에선 감탄사만 나왔습니다.
그 후, 길을 따라서 악어, 미어캣, 알파카 등을 보았습니다. 특히, 알파카 존에는 양, 염소, 닭, 토끼 등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어 굉장히 신기해했습니다. 토끼는 한국에서 잘 볼 수 없는 엄청난 크기의 토끼였는데 아이들이 처음에는 무서워했지만 부드러운 털과 순한 성격에 다 같이 옆에서 구경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옆에서는 귀여운 쥐들도 만져보고 안아보는 체험을 한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쥐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무서워서 다가오지도 못했지만 사육사 선생님이 데리고 보여주고 가까이서 보니 귀여운 얼굴에 경계심이 풀어진 아이들입니다.
친구들과 다 함께 간단히 버터플라이 크릭 투어를 한 뒤 우리 아이들은 언제나처럼 그룹별로 모여서 자유시간을 가지러 떠났습니다.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우리 아이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키위 하우스에 달려가기였습니다. 분명히 가는 길에는 키위새 말고도 볼 것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누구라고 할 것 없이 키위새를 보기 위해 우선적으로 간 모양입니다. 키위새는 야행성이라 암실에 있기 때문에 보기가 힘들어 몇몇 아이들을 제외하곤 열심히 쳐다보다가 다른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그래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킨 아이들은 키위새 보기에 성공했는지 자유시간이 끝나자마자 자랑을 하러 달려왔습니다. 그 외에도, 이구아나, 물고기, 새들을 보고 알차게 열차까지 타고 다시 모인 아이들입니다.
학교에서 수업만 하다가 밖으로 나오니 아이들은 한껏 신난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희까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알찬 동물원 체험이 끝나고 아이들은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해 실비아 파크 쇼핑몰에 도착했습니다.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큰 쇼핑몰에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얼마나 주는지 벌써부터 궁금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쇼핑몰에 도착하자마자 배고팠을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바로 시작했습니다. 조별로 식탁에 자리를 잡은 후 식사비를 받은 아이들은 푸드코트로 가서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 사 왔습니다. 햄버거, 초밥, 우동, 커리 등 다양한 메뉴들에 아이들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본인이 먹고 싶은 걸 직접 골라 주문해 보면서 아이들은 더 재밌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점심에는 도시락만 먹어서 먹고 싶은 게 많았을 아이들인데 오늘은 원 없이 먹을 수 있어 더욱 행복해 보이는 아이들입니다. 특히 초밥과 햄버거가 맛있다며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잘 마친 아이들은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배도 채웠겠다 이제 쇼핑할 생각에 들뜬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2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받아 쇼핑하는 시간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돈 쓰는 게 아직은 익숙지 않은지 처음에는 사고 싶은 물건을 구경하며 예쁘다고 말만 하며 돌아다니더니 한참 후에 다시 보니 아이들의 손에는 여러 쇼핑백이 들려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만난 아이들은 가방에 들어 있는 물건들을 꺼내 무엇을 샀는지 보여주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쇼핑하는 재미를 알아버렸는지 그 이후에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즐겁게 구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Flex 했다며 신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큰 인형을 사서 한국에 어떻게 가져갈지 걱정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쇼핑하는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며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모임 시간이 다가오자 아이들은 쇼핑을 마치고 한 곳에 모여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쇼핑을 후회 없도록 열심히 한 우리 아이들은 집으로 가는 버스에 오르자마자 꼼지락거리며 각자의 편한 자세를 찾아가더니 곧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옆자리 친구와 아까 어떤 쇼핑을 했는지, 무엇을 샀는지 하나하나 꺼내어 가며 자랑을 하는 귀여운 모습입니다. 서로 산 물품들을 보고 왜 난 이걸 보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을 남기는 모습도 있었지만 자유시간 두 시간을 불태워 산 아이들의 가방 안에는 각자의 취향을 담은 아기자기한 기념품, 선물들이 가득 담겨 있어 후회는 없어 보입니다. 약 1시간 30분을 달려 다시 도착한 학교에는 홈스테이 부모님들이 도착해 아이들을 맞아주었습니다. 오늘도 부모님께 가서 오늘 하루는 굉장히 재미있었다며 쇼핑한 물건들을 보여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가지는 홈스테이 부모님과의 하루입니다.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보내는 하루이기 때문에 각 가정마다의 알찬 계획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특히 아이들이 부모님과의 행복한 시간, 기억에 남을만한 시간을 가져 오랜 기억으로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경험은 오래 남게 된다고들 하는데 우리 아이들 인생에서도 홈스테이의 기억이, 뉴질랜드의 기억이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아 오래도록 좋은 영향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를 올려드립니다. - 중등부>
김도민 : 도민이는 축구를 하다가 발에 물집이 잡혔습니다. 많이 아프지는 않다고 하지만 축구는 한동안 자제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한동안은 신발은 꼭 신고 배구나 농구같이 그나마 덜 뛰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덧나지 않는지 잘 지켜보겠습니다. 어느 날 발렌타인데이라고 주위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한국에서 챙겨온 쿠키를 나누어 주는 귀여운 도민입니다.
김민수 : 민수는 최근 들어서 친구들과 열심히 배구를 하더니 배구에 질렸는지 며칠 태원이,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럭비를 하고 있습니다. 터치 럭비라고 몸싸움을 하지는 않고 친구를 터치하면 공을 넘겨줘야 하는 룰을 가진 게임인데 달리기가 굉장히 빠른 민수는 터치 럭비에서 굉장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을 한 번만 잡으면 여러 아이들 사이를 피해 골대까지 달려가는 모습이 굉장히 멋집니다.
김민승 : 민승이는 여기 와서 수업을 들으면서 영어 실력이 조금씩 더 느는 것 같습니다. 저번 와이탕이 데이에 대해 영어 일기를 작성하라 했더니 길지만 간단하게 슥슥 써왔습니다. 문법적으로도 틀린 것이 많이 없어서 친구들과 열심히 수업을 듣고 이야기하는 게 도움이 됐구나 싶었습니다. 웃는 게 이쁜 민승이는 개구쟁이 같은 면모가 있어 가끔 장난을 많이 치기도 하지만 여러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노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김민주 : 민주는 쉬는 시간에 여러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지만 며칠 전에는 예빈이와 함께 외국인 친구들 7~8명과 그늘 밑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했습니다. 친구들과 귓속말 게임을 했는데 단순히 귓속말로 말을 옮겨서 처음과 끝에 있는 아이들이 답을 맞추어 보는 것인데도 재미가 있었는지 꺄르르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지겨울쯤에는 숨바꼭질도 하며 여기저기 뛰어놀기도 했습니다.
김예빈 : 예빈이는 민주와 함께 항상 외국인 여럿과 숨바꼭질을 합니다. 어느 날은 매일 새로운 게임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한국 게임인 경찰과 도둑을 하기로 했습니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친구들에게 게임의 룰을 설명해 준 뒤 한참을 뛰어다니는 모습입니다. 20분 동안 계속 뛰어다니느라 힘들었지만 외국인 친구들도 재미있어하고 예빈이도 신나게 노는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노아영 : 아영이는 어느날 캐치볼을 도전했습니다. 캐치볼을 엄청 잘한다고 친구와 함께하는데 오랜만에 해서 생각보다 공이 조금 엇나가는 것 같지만 몇 번 하더니 곧잘 공을 던지는 모습입니다. 친구들과 정이 많이 들었는지 이번 주 초부터 아이들과 헤어지는 게 싫다고 이야기하는 아영입니다. 헤어지는 게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졸업식을 마치고 아이들과 씩씩하게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민준성 : 준성이는 버디 친구가 어느 날 당번이었는데 같이 가서 분리수거를 도와주고 대신 동도 들어주는 멋진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버디 친구에게도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면서 서로 잘 지내는 듯합니다. 준성이는 한국인 친구들,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크리켓을 했는데 공을 꽤나 잘 던지는 것 같습니다. 넷볼도 함께 했는데 골대에 공을 굉장히 잘 넣는 준성이는 공과 함께하는 운동이면 다 잘하는 것 같습니다.
윤태원 : 태원이는 반 교체가 있었는데 반 교체 후 이전 버디와 헤어진다는 것에 조금 슬퍼했습니다. 반 교체 후 자주 놀 수 없을까 봐 걱정했는데 쉬는 시간에는 다 함께 나와서 뛰어 놀아 같이 어울릴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발가락을 한번 찧은 후 약간 아프다고 하여 공을 차면 더 무리가 갈까 봐 축구를 못하게 했더니 럭비로 눈을 돌려 아이들과 신나게 럭비를 하는 태원입니다. 럭비가 굉장히 재미있다고 하고 태원이는 뛰어노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수진 : 수진이는 최근 수업 시간에 소설 쓰기를 했습니다. 소설의 첫 문장이 주어지고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세부 사항을 세팅하고 이야기의 나머지를 이어가는 활동이었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꽤 했지만 곧 엄청난 상상력으로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오늘 실비아 파크에서 친구들 선물을 고민하다가 마땅한 걸 사지 못했다며 아쉬워하는 수진입니다.
이유경 : 유경이는 어제 홈스테이 부모님과 쇼핑을 갔다고 합니다. 예쁜 티셔츠와 여러 가지 옷을 샀다며 굉장히 행복해했습니다. 오늘 유경이는 버터플라이 크릭에서 저와 함께 키위새를 보러 키위 하우스에 들어갔습니다. 키위새는 야행성 새라서 암실에 살아서 주변이 어두운데 무섭다며 옆에 딱 달라붙어서 손을 잡아달라고 하는 귀여운 유경이었습니다. 오늘 귀여운 키위새 인형도 하나 구매했지만 정작 실제 키위새는 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율아 : 율아는 저번 주 토요일에 액티비티 자유시간에 치마를 사고 굉장히 신나 했습니다. 사자마자 갈아입은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율아는 초콜릿을 굉장히 좋아하는 듯한데 어느 날 하루 종일 채원이와 함께 누텔라 이야기를 하더니 저녁에 간식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먹고 더 먹고 싶었는지 다음날 점심도 빵에 누텔라를 발라온 모습입니다. 당을 충전하고 굉장히 신나하는 율아입니다.
장민서 : 민서는 수학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를 풀어내는 것에 대한 승부욕이 있어 보이는 민서는 저번 홈스테이 방문 때 제가 방문하기 10초 전에 목표한 문제들을 다 풀어냈다며 자랑을 하는 귀여운 모습입니다. 종종 저에게 와서 과학이나 수학의 어떤 식을 증명해냈다며 설명해 주는데 수학에 대한 열정이 굉장해 보입니다. 민서가 초콜릿 밀크셰이크를 종종 먹는다고 하더니 제가 방문했을 때 민서가 만들어 주었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정예원 : 오늘 예원이는 실비아 파크에서 굉장히 만족하는 쇼핑을 했습니다. 현지 나이키가 한국보다 더 싸고 원하는 옷들이 많았는지 열심히 구경을 하고 옷을 4벌이나 샀다고 합니다. 돈은 꽤나 많이 썼다고 하지만 벌써 옷을 입을 생각에 굉장히 행복해하는 예원입니다. 오늘 친구들과 키위새를 보러 갔지만 키위새는 야행성이라 아쉽게도 보지 못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최두나 : 두나는 유독 선생님을 잘 따르고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날 홈스테이 부모님과 함께 산책을 하고 쇼핑을 하다가 지비츠를 샀는데 그 지비츠 중 하나를 선생님께 선물로 주었습니다. 홈스테이 부모님 말로는 지비츠를 고민하느라 한참을 썼다고 하는데 그중 하나를 받으니 너무 고맙습니다. 항상 선생님만 보면 먹던 과자들을 손에 쥐어주고 입에 넣어주는 두나는 마음씨가 참 이쁜 것 같습니다.
최희원 : 희원이는 버디와 버디 친구들과 정이 굉장히 많이 들었나 봅니다. 아침부터 친구들과 부둥켜안고 슬픈 표정이더니 졸업식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뚝뚝 흘리는 희원입니다. 마지막까지 의연하게 보이려고 애썼지만 많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의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에서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막막함을 느꼈지만 앞으로 우리 희원이 앞에 놓인 나날들은 많기 때문에 다시 만나 다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허찬진 : 찬진이는 수업 시간에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발표 수업을 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 앞에서 한국에 대해서 소개를 하는 발표였는데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친구들과 멋지게 발표를 끝마친 모습입니다. 어느 날 낮에 엄청 더운 날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검은 옷을 입고 와서 축구를 한번 하더니 너무 덥다고 검은 옷을 입은 선생님 보고 너무 덥지 않냐고 물어보는 귀여운 찬진입니다.
홍채원 : 채원이의 버디 친구들이 채원이를 엄청 좋아하기도 하고 채원이도 버디 친구를 좋아해서 네 명이서 잘 붙어 다니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버디 친구들과 한국의 놀이인 쎄쎄쎄를 하고 있길래 물어보니 친구들이 하고 싶다고 해서 채원이가 가르쳐주었다고 합니다. 초콜릿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은 채원이는 어느 날 하루 종일 누텔라 이야기를 하더니 그날 저녁 빵에 누텔라를 발라먹고 다음 날 점심까지 빵에 누텔라를 발라와서 먹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를 올려드립니다. - 초등부>
댓글목록
이수진님의 댓글
회원명: 이수진(hy24w_13) 작성일
뉴질랜드에서의 20일 홈스테이, 정규수업 참여와 새로운 도전으로 힘겨웠던 일들 모두가 너희들의 소중한 추억이며 웃으며 이야기할 좋은 기억이 되기를~~~
이제 그곳에서의 생활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 시작은 미약했어도 마무리를 확실하게 해야지~~ 다시 없을 소중한 인연과 추억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 주지 않아요. 바로 너희들이 만들어 가는 거지~~
김원, 전지선 선생님 많이 어렵고 힘겹겠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인솔 잘 부탁드려요. 건강 조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