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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정서윤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7 01:24 조회3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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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우, 은솔, 율아, 윤주, 유진, () 지우, 채현, 서연이, () 지우, 지아 담당 인솔교사 정서윤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화창한 말레이시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아이들입니다. 오히려 좀 더 빨리 나갈 수 있냐며 가방을 메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쳐다보는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침으로는 소시지, 사과, 에그 스크램블, 코울슬로, 식빵, 블루베리, 계란 국이 나왔습니다. 평소에 나오던 딸기잼이 아닌 블루베리 잼이 나와 설레하는 마음으로 아침을 먹는 아이들은 식빵과 잼을 더 받으러 오기도 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힘인 아침밥만큼은 모든 아이들이 꼭 든든히 먹게끔 지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고대하던 수영 스포츠 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수영은 언제 할 수 있냐고 물어보던 아이들은 무척이나 신이 나있었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진행하였고 감독 선생님 관리 하에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수영을 마친 아이들은 각자 방으로 들어가 깨끗하게 씻고 옷을 갈아입은 후 다음 수업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간만에 물에서 놀아 방긋방긋 웃으며 수업을 가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오늘 창의활동은 CIP 시간에는 조를 짝지어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은 모두 모여 동물, 자연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조그마한 롤링페이퍼를 써 건네주는 너무 예쁜 G06 아이들입니다.

 

저녁밥으로는 밥, 닭갈비, 부추무침, 마카로니, 부대찌개, 수박이 나왔습니다. 낮에 물놀이를 해서인지 배가 많이 고팠던 아이들은 닭갈비와 수박을 더 받으러 오며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늘 하루 마무리 일과는 단어 시험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그룹 방에 모여 단어 시험을 치르는 아이들의 얼굴에 시험을 잘 치고 싶다는 의지가 돋보였습니다.

 

내일은 두 번째 액티비티인 싱가포르 동물원에 가는 날입니다. 두 번째 야외활동도 즐겁고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이들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내일 일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예쁜 앨범 사진도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캠프에 온 지 일주일을 맞이해 앞으로의 다짐에 관해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래는 아이들의 답변입니다.

 

[최지아]
독해 시간에는 모르는 단어가 있어 살짝의 어려움을 가지지만 글쓰기 시간에 몰랐던 단어의 뜻을 잘 알려주셔서 공부하기가 좋습니다. 앞으로도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친구들과 선생님께 물어보면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 지아가 오늘은 화장실에 잘 갔습니다. 앞으로도 물을 많이 마시게 하며 지켜볼 예정입니다.)

 

[최지우]
스피킹 시간이 제일 재미있습니다. 선생님이 포인트에 따라 간식을 주시는데 그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앞으로 단어 시험도 열심히 보며 재시험을 안 보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남채현]
어렸을 때부터 문법을 배웠기 때문에 문법 시간에 이해가 너무 잘 됩니다. 하지만 말하기 연습은 평소에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문장을 구사하는 데 아직은 어려움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말하기 연습을 하겠습니다.

 

[이서연]
스피킹 시간에 원어민 영어 선생님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할 수 있는 것이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또한 글쓰기 시간에 선생님께서 수업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진행해 주셔서 앞으로도 열심히 수업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송윤주]
독해 시간이 어렵지는 않지만 SummaryT/F가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수업도 모르는 부분이 약간은 있지만 지금보다 수업을 더 열심히 참여하고 네이버 사전처럼 영단어를 많이 아는 학생이 될 것입니다.

 (+윤주가 오늘 코를 풀다 코피가 조금 났습니다. 바로 멎었지만 앞으로 코를 살살 풀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은솔]

문법 시간이 흥미롭습니다. 처음 보는 문법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배워가는 과정이 즐겁습니다. 다만 가끔은 너무 빨라 이해를 잘 못할 때도 있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 파파고처럼 잘 듣는 학생이 될 것입니다.

 

[최시우]
전체적으로 선생님께서 모르는 것을 잘 알려주셔서 공부하기에 괜찮습니다. 또한 선생님들이 친절하시고 재미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고 아는 것들은 친구들에게 설명해 주는 학생이 되겠습니다.

 

[서지우]
독해, 글쓰기, 문법, 스피킹 등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골고루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스피킹 시간은 중간중간 쉬는 시간도 있어 더욱 좋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수업을 듣고 백과사전 같은 학생이 되겠습니다.

 

[지유진]

글쓰기 시간이 재미있고 쉽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시며 재미있는 활동들을 많이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문법은 비교적 쉽지만 단어는 조금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도 단어 공부를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김율아] 

 독해 시간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글쓰기 시간에는 게임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해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문법 시간은 살짝 어려워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 모든 수업을 잘 이해할 것입니다.

 

안내드립니다!
7/27(토) 한국 시간 기준 9시에 순차적으로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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