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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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7 23:44 조회20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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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성, 연호, 준안, 우진, 민호, 강민, 주환, 민호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오늘은 대망의 두 번째 액티비티 날입니다. 오늘을 대비해 어제 일찍 자둔 아이들은 아침을 먹기도 전에 일어나 오늘의 액티비티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 각자 준비를 마친 후에 싱가포르 동물원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국경을 넘은 것에 익숙지 않기에 조금 걱정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제 걱정이 무색하게도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들의 지시를 잘 따라주었고 아무 일 없이 국경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무 일 없이 순조롭게 국경을 통과한 후에 금방 싱가포르 동물원에 도착했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은 말레이시아보다도 더 더운 편이었지만 그늘이 많은 덕분에 관람하기에 수월했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에 도착한 아이들은 먼저 인솔 선생님과 함께 싱가포르 동물원을 구경했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에 입장하자마자 나오는 커다란 악어가 있는데 그 악어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후에 길을 따라 쭉 이동하면 수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끼 수달들이 다 같이 한데 모여 뒹굴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이것을 인상 깊게 보았는지 후에 기념품 샵에서 수달 인형을 산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렇게 신나게 관람을 한 후에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햄버거와 치킨을 점심 식사로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는 햄버거와 치킨이라 매우 좋아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친 이후에도 인솔 선생님과 미처 같이 돌아보지 못한 곳을 추가로 조금 더 돌아본 후에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동물원 전체를 돌면서 동물을 보고 싶다고 말했고 어떤 아이들은 천천히 동물을 집중해서 보고 싶다며 자유시간에 뭘 할지 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 관람을 마치고 다시 국경을 통과할 때에는 아침에 한번 해봐서인지 국경 통과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그 후 아이들은 호텔로 돌아와 씻은 후에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부모님과 전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전화를 하는 아이들은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지 부모님들과 오랫동안 통화를 이어갔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액티비티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두 번째인 만큼 익숙해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이 시작됩니다. 오늘 신나게 논 만큼 내일은 다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통화로 대체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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