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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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9 00:44 조회27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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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안, 주환, 우진, 민호, 강민, 윤재, 윤성, 연호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아침은 살짝 흐렸습니다. 날씨 때문인지 어제의 이벤트로 아이들이 열심히 놀았던 것 때문인지 아이들은 아침에 쉽게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들 일어나서 다 같이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다행히도 아침 식사를 하면서 말레이시아의 날씨가 다시 맑아졌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정규 수업 준비를 마친 후 곧바로 정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맑게 갠 날씨 덕분인지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정규 수업에 들어가고 나서 원어민 선생님께 어제 있었던 이벤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캠프 초반과 달리 이제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간단한 대화 정도는 가벼워 보입니다. 특히 오늘 클로이 선생님 시간에는 영어로 마피아 게임을 하였는데 원어민 선생님께서 진행을 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이 한 명이 사회자를 맡아 영어로 마피아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화요일에 다녀온 레고랜드에 대해서 영어 일기를 작성했습니다. 레고랜드에 다녀온 지 이틀이나 지나서 아이들이 영어 일기를 잘 작성하지 못할 것 같아 걱정이 있었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레고랜드에 다녀온 것이 생생한 듯 빠르게 영어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영어 일기를 쓰면서 레고랜드에서의 즐거웠던 추억을 다시금 회상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CIP 시간에도 어제에 이어서 뮤지컬 준비를 이어갔습니다. 어제는 대사를 읽고 숙지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있었다면 아이들은 오늘도 대사를 읽긴 했지만 그것보단 뮤지컬에서의 노래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뮤지컬 연습이 끝나고 남는 시간엔 웃음 참기 등의 활동을 하였는데 이로 인해 아이들이 더 친해져 더욱 활발히 뮤지컬 연습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정규 수업을 마친 뒤에는 평소처럼 수학 수업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여전히 수학 숙제를 잘해가고 있습니다. 수학 수업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수학 수업도 정규 수업만큼 열심히 듣고 있는 아이들이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수학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아이들은 이틀 뒤에 가는 액티비티인 데사루 워터파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레고랜드에서 워낙 즐겁게 놀았던 아이들이기에 바로 다음 액티비티인 데사루 워터파크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올라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단어 시험을 본 아이들은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제 캠프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아쉬워하면서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캠프 초반엔 호텔이 익숙하지 않아 잠을 쉽게 자지 못하는 아이들도 더러 있었는데 이젠 다들 집처럼 편히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일도 정규 수업이 있습니다. 계속되는 정규 수업에 아이들이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액티비티 전날이기에 아이들이 힘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아이들이 힘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성: 윤성이는 레고랜드가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에게 레고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줍니다. 윤성이가 다음 액티비티인 데사루 워터파크도 레고랜드만큼 만족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환: 주환이는 정말 바른 아이입니다. 친구들이 무언가 잘못을 하고 있다면 앞장서서 말리기도 합니다. G01 그룹 친구들도 주환이의 이러한 성격을 알아서 다들 주환이와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연호: 연호는 다른 아이들보다 항상 저를 더 생각해 주는 게 정말 고마운 아이입니다. 제가 피곤해 보이면 항상 제 걱정을 해주는 게 정말 고마운 아이입니다.
강민: 강민이는 정말 단어를 열심히 외웁니다. 오늘도 단어를 1등으로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외울 시간도 부족할 텐데 열심히 외워준 강민이가 정말 기특합니다.
준안: 준안이는 오늘 아파서 수업을 듣지 못했습니다. 저녁때 많이 아파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약 먹고 많이 나아졌습니다. 많이 나아졌지만 내일도 신경 쓰겠습니다.
우진: 우진이는 오늘의 CIP에 정말 열정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저번 CIP 시간에 살짝 시큰둥한 거 같아 조금 걱정되었지만 오늘 뮤지컬 노래에 정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다행이었습니다.
민호: 민호는 클로이 선생님 시간에 한 마피아 게임을 정말 즐겁게 즐기고 있었습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마피아 게임이 어려울 만도 했지만 다행히 잘 즐겨주었습니다.
윤재: 윤재는 다음 액티비티인 데사루 워터파크를 정말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레고랜드 때도 즐겁게 놀았던 윤재이기에 레고랜드 바로 다음 액티비티인 데사루 워터파크를 특히 더 기대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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