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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5 인솔교사 박정호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2 02:38 조회51회

본문

안녕하세요. 지용, 수연, 찬승, 세훈, 원진, 태민, 도율, 유준이 인솔교사 박정호입니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6시 반까지 버스에 탑승해야 하는 아이들은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아침 식사 후에 바로 출발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식사하기 40분 전부터 기상해서 씻고 멋지게 단장을 하였습니다.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 난 뒤 아이들은 각자 선크림을 바르고 우산을 챙겨 나갈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아이들은 차례대로 버스에 탑승을 완료 했습니다. 어제부터 미열이 있던 태민이의 건강체크를 하고 약을 먹게 하였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모여서 버스가 출발하고 몇분 안 가서 아이들은 싱가포르로 국경이동을 위해 내렸습니다. 며칠 전 액티비티날에도 입국심사를 해보았던 아이들에게 여권을 스캔하고 손도장을 찍는 일은 별거 아니었습니다.

 

모두가 입국심사에 통과하고 다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기대 반, 설렘 반에 웃고 떠들며 밤잠을 설친 아이들이 피곤한지 모두 잠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약 한 시간 뒤 아이들이 그토록 보고 경험하고 느껴보고 싶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눈앞에 펼쳐진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입구를 보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각종 캐릭터들이 그려진 커다란 입구와 정문 앞에 자리한 유니버셜의 상징적인 지구본은 아이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빠르게 지구본 앞으로 가서 다른 조 친구들과 함께 촬영을 했습니다.

 

입장을 한 뒤 걸어갈 때 마다 아이들의 걸음속도는 계속해서 빨라졌습니다. 미니언즈, 트랜스포머, 쥐라기 공원 등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멋진 풍경이 발걸음을 재촉시켰습니다.

 

점심을 먹기 전 아이들은 짐을 잠깐 두고 줄을 서서 스릴과 스피드로 유명한 놀이기구인 사일론을 탔습니다. 사일론에 탑승한 아이들은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안전바를 꼭 잡았습니다. 사일론이 빠른 속도로 하늘로 치솟았다가 급격히 내려오는 순간, 아이들의 함성과 비명이 어우러졌습니다. 스릴 넘치는 경험에 놀이기구에서 내린 아이들은 서로의 표정을 보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와, 진짜 무서웠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또 타고 싶어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일론을 즐긴 후, 아이들과 함께 햄버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아이들은 각자 경험한 놀이기구와 다음으로 가고 싶은 곳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걸어 다니는 미니언즈와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애들도 있었고 더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아이들에게 4시까지 자율시간을 주었습니다. 놀이기구를 타고 싶었던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타려고 줄을 섰고 몇몇은 구경을 하면서 쇼핑도 즐겼습니다. 미열이 있던 태민이는 다행히 많이 호전이 되어 저와 함께 무리가 안 가는 선에서 쇼핑을 즐겼습니다.

 

2시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대표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거리를 행진하자, 아이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며 열정적으로 퍼레이드를 즐겼습니다. 캐릭터들이 가까이 다가와 인사를 건넬 때마다 아이들은 사진을 찍고 손을 흔들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는 하루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기념품, 가족 선물, 여자친구 선물 등 부모님에게 받은 용돈으로 쇼핑을 즐기며 갈 시간이 되자 집합을 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버스를 타고 입국심사를 거쳐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나서 단체로 모여 그룹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 각자의 생각과 오늘의 소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의 하루가 정말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한 아이는 "오늘 하루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좋았어요!"라고 말해주었고, 또 다른 아이는 "비가 많이 와서 놀이기구를 2개밖에 못탔지만 점심으로 먹은 햄버거가 맛있었고 쇼핑이 즐거웠어요"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고, 저 역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의 경험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기로 대체하겠습니다.]

 

 

정원진: 미니언즈가 귀여웠고 트랜스포머가 멋있었고 밥도 맛있었다. 사일런은 소름끼치게 스릴이 넘쳤고 로봇을 연기하는 사람을 보았는데 신기했다.

 

김찬승: 버스가 시설이 좋았고 사일런 놀이기구가 아주 스릴넘쳤고 밥이 너무 맛있었다.

 

박세훈: 놀이기구를 오래 기다려서 힘들었지만 막상 타고나니 너무나도 재미있어서 짜증이 사라졌다. 풍경이 너무 좋았고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오고싶다.

 

김수연: 태민이가 아파서 아쉬웠고 놀이기구를 2개밖에 못타서 아쉬웠지만 기념품 쇼핑하는 재미가 있었다. 노래에 맞춰 행진하는 미니언즈가 귀여웠다.

 

김도율: 놀이기구가 재밌었고 쇼핑하는데 돈을 깔끔하게 다써서 좋았다. 그리고 점심이 맛있었다. 

 

전유준: 선생님이 햄버거를 먹을 때 콜라를 사주셔서 고마웠고 오랜만에 놀이동산에 가서 너무 행복했다. 워터월드 공연을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또 한번 가고싶다.

 

김지용: 밥이 맛있었지만 놀이기구를 2개밖에 못탄게 너무 아쉬웠다. 기념품을 쇼핑하는게 좋았지만 날씨가 비가와서 기분이 안좋았다.

 

임태민: 풍경이 너무 예쁘고 바람이 불어서 좋았다. 쇼핑하는게 재미있었고 액티비티 날에 컨디션이 안좋아서 아쉬웠다. 



 

 

 

댓글목록

정원진님의 댓글

회원명: 정원진(jwj0307) 작성일

오늘도 행복해 하는 것이 느껴져서 다행입니다.^^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 오래 남을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될 거 같네요..^^
노는 것도 체력이 중요한데~~ 다행히 괜찮은 거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