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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6 인솔교사 김은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3 00:02 조회40회

본문

안녕하세요. 시은, 주빈, 이수, 시온, 지율, 채영, 서영, 은유, 해솔 담당 인솔 교사 김은지입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 아침은 맑고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어제 유니버셜에서 신나게 놀고 왔지만 ,일찍 잔 덕분인지 잘 일어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어제 힘든 일정이긴 했지만, 너무 재밌었던지 표정이 피곤해 보이긴 했지만 다른 때보다는 밝아 보이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침 메뉴로는 김치볶음밥, 치킨너겟, 멸치볶음, 콩나물국, 토스트와 딸기잼이 준비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김치볶음밥과 치킨너겟을 맛있게 먹고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정규 수업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수업을 하기 위해 가방을 챙기고 자신의 교실로 들어가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어제 액티비티에 갔다 와서 그런지 아침 수업에 조금은 조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금씩 피곤해 보였지만 어제의 재밌었던 액티비티에 대해 생각하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도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온 것을 아시는지 쉬어가며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수업을 평소보다 약간 일찍 끝내주셔 피곤한 아이들이 조금 잠을 잘 수 있도록 아이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아이들도 이 마음을 아는지 수업이 다 끝마친 후에 “Thank you.”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예쁜 아이들이었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활동으로 탁구를 하는 날입니다. 탁구를 치는 도중 휴식을 취하고 싶은 아이들은 감독 선생님과 함께 영어 단어장을 외우거나 수학 문제를 풀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탁구를 열심히 치면서 웃음이 끊이질 않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친구들끼리 서로 탁구를 알려주기도 하고, 게임으로 변형하여 친구들과 놀기도 하며 즐거운 휴식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전 수업 일과를 마친 후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점심시간만 되면 아이들이 배고프다며 어떤 점심이 나올지 기대하며 들뜬 표정을 보였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로는 갈비찜, 버섯탕수, 순두부, 어묵국이 나왔습니다. 탕수육인 줄 알았는데 버섯인 걸 알고 아쉬워하는 아이들이었지만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먹는 아이들이 귀여웠습니다. 순두부도 맛있게 먹으며 점심을 든든히 먹은 아이들입니다.

 

 

오늘 창의 활동 시간인 CIP 시간에는 아이들만의 드레스를 만드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종이로 드레스를 예쁘게 오리면서 붙여 팀별로 드레스 한 개를 제작했습니다. 드레스를 만든 후 왕관이 없다며 아쉬워하는 아이들이 있어 왕관도 만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종이로 자신만의 왕관을 만들어 다양한 왕관을 제작한 아이들이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왕관과 드레스를 입고 직접 모델이 되어 패션쇼를 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입니다.

 

 

모델이 된 아이들은 부끄러워하지만, 막상 앞으로 나가면 포즈도 취하고 은근히 즐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작은 손으로 종이를 오려 섬세하게 붙이는 아이들을 보면 우리 HW06 아이들은 손재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오후 일과를 다 마친 후 아이들은 자습 시간과 수학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습을 하는 친구들은 저녁에 볼 단어를 열심히 외웠습니다. 수학 수업이 있는 친구들을 마지막까지 힘을 내어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숙제를 하면서 모르는 문제를 선생님께 질문을 하고 진도를 나갈 때에도 열심히 집중해서 듣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대견해 보였습니다.

 

 

드디어 수업이 끝났다며 기쁜 표정의 아이들을 보니 수고 많았다는 생각과 웃음이 나더라구요. 수학 수업과 자습까지 마친 아이들은 식당으로 내려가 저녁을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 메뉴로는 비빔밥, 된장국, 떡볶이, 오렌지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가 나오자 아이들은 “많이 주세요.”라고 말하며 많이 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빔밥도 맛있었는지 계란후라이와 함께 맛있게 먹더라구요.

 

 

아이들이 이제 단어 시험에도 점점 적응하고 있어 조금씩 커트라인을 높여가며 아이들이 더 열심히 단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단어 시험을 보면서 부모님과의 통화를 진행했습니다. 부모님과의 통화 후 아이들이 원하는 유튜브 영상 감상과 함께 과자 및 라면 파티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통화를 하면서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힘을 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이 정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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