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1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3 00:35 조회42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준영, 주원, 현우, 영우, 승민, 하준, 주환, 윤건, 휘수, 율언, 도원, 명곤 담당 HW01 인솔교사 최진철입니다.
오늘은 구름이 조금 있고 선선한 날씨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일찍 잠에 들었던 아이들은 컨디션을 회복하여 아침잠에서 잘 깨어났습니다. 개운한 표정으로 아침밥을 먹었고 이제는 영어캠프 일정에 익숙해졌기에 금방 준비로 마치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CIP 수업에서는 종이 옷을 만들어 패션쇼를 했습니다. 같이 수업 듣는 아이들이 4개의 조를 이루어 각 조의 대표 한 명이 종이옷을 입고 런웨이를 했습니다. 여러 문양과 글씨가 적혀있는 종이를 사용하였는데 갑옷, 모자, 방패, 목도리, 스카프 등 각 조마다 특색있는 창의성을 발휘하여 패션쇼를 준비했습니다. 런웨이를 하며 환호성을 내지르는 HW01 아이들. CIP시간에서는 항상 웃음이 끊이질않습니다.
탁구 스포츠 시간을 너무나 기다렸던 아이들이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탁구를 쳤습니다. 같이 탁구 치는 아이들과 친해지고 조금씩 실력이 향상된 아이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탁구를 즐겼습니다. 탁구채 두 개를 사용하기도 하고 2 대 2 복식 경기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탁구를 잘 하는 아이들은 인솔 교사님들과도 한판 승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갈비찜, 연두부, 버섯 탕수입니다. 버섯 탕수육에 관심을 보이던 아이들은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갈비찜도 맛있게 먹었는데 한국의 갈비찜과는 조금 다른 맛이지만 배부르게 먹는 아이들입니다.
오후 수업 시간이 되면 조금씩 피곤해 하는데 아이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수업 참관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와 많이 피곤할 법도 했을 텐데 열의를 다 하며 원어민 선생님께서 질문을 하면 누구보다 재빨리 손을 번쩍 들어 발표를 하곤 합니다. 소심하고 부끄러움이 많던 모습을 뒤로 하고 우리 아이들이 이제는 원어민 선생님과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영어 수업 시간에는 과일 전지에 관한 글을 읽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과일의 산도와 전력량에 관한 표를 보고 분석하기도 하였습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았으며 금방 호기심을 보이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또한 여러 나라의 인사말과 have, has 사용을 간단히 배우며 원어민 선생님에게 한국의 문화와 한국말을 가르쳐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정규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에는 떡볶이, 계란, 비빔밥, 오렌지가 나왔습니다. 저녁 식사를 맛있게 먹고 아이들은 그룹 공부방으로 미리 내려가 오늘 있을 단어 시험에 대비를 하였습니다. 항상 단어 시험을 보기 전 공부할 시간을 달라며 조르던 아이들이 이제는 바로 시험을 보자며 재촉하기도 합니다.
스포츠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틈틈이 중얼중얼 대며 외우는 아이들을 보면 대견스럽기도 합니다. 단어 시험까지 본 우리 아이들은 부모님과의 통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고 싶은 부모님, 가족과의 통화를 마치고 가벼워진 표정으로 숙소로 올라가 아이들은 샤워를 하고 금요일에 있을 수영 스포츠 활동을 기대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