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 캠프 HW08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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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4 01:11 조회4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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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 혜인, 채영, (강)주하, 아인, 세아, (신)주하, 지민, 효정 담당 인솔교사 홍나래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에서 인사드립니다. 맑은 하늘이 반겨준 오늘 아침, 아이들은 어제의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깨우면 곧잘 일어나 아침 식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참 대견했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밥, 어묵볶음, 스크램블 에그, 미트볼 사골국, 그리고 토스트와 딸기잼/블루베리잼이 나왔습니다. 특히 블루베리잼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즐거운 아침 식사가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식사 전, 아이들 중 컨디션이 안 좋은 친구는 없는지 확인하는데, 오늘도 다행히 모두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씩씩하게 각자의 반으로 들어가 수업을 듣는 모습에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CIP 수업에서는 드림캐처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종이로 된 틀에 실을 감아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드림캐처를 만드는 시간이었는데요. 실을 하나하나 감아가며 집중하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러웠고, 드림캐처가 잠자는 동안 좋은 꿈만 가득 가져다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완성된 작품을 서로 자랑하며 웃음을 나누는 모습에 저도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후에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짜장밥, 유부튀김, 김치, 오이김치, 치킨과 계란국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짜장밥을 맛있게 먹으며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오후 수업에서는 영어 일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며칠 전에 다녀온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의 추억을 글로 풀어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놀이기구를 타고, 기념품을 사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활짝 웃는 모습에서 이번 액티비티가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학 수업과 자습 시간을 포함한 모든 수업을 마친 후,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며 발걸음도 가볍게 저녁 식당으로 향하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러웠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육개장, 시금치무침, 애호박볶음, 용안(과일), 제육볶음이었고, 아이들은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 후에는 방 청소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맡은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며 방을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정돈된 방을 보고 서로 감탄하며 뿌듯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모든 정리를 마친 후, 아이들은 씻고 빠르게 잘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늘도 씩씩하고 성실하게 하루를 보낸 아이들이 내일도 즐겁고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아래는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이세아: 세아는 요즘 세아 특유의 말투를 응용해 친구들과 장난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하~", "~거든요?!" 같은 독특한 말투를 사용하며 친구들과 재미있게 대화를 나누거나 드라마 대사를 따라 하는 모습이 무척 귀엽습니다. 항상 밝은 미소로 캠프 생활을 즐기는 세아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석혜인: 혜인이는 오늘 심즈 제스처를 따라 하거나 머리카락 일부를 위로 묶어 피크민 캐릭터를 흉내 내는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친구들과 즐겁게 놀았습니다.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제스처를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신나는 모습을 보니 혜인이의 활발하고 창의적인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조아인: 아인이는 밝은 성격과 좋은 리액션 덕분에 친구들에게 늘 인기가 많습니다. 요즘 다른 생활반 친구들과도 가까워져 좋은 교우 관계를 유지하며 어딜 가든 친구들과 함께합니다.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고 웃게 만드는 아인이의 매력이 참 돋보이며 아인이가 보여줄 남은 캠프 생활이 기대됩니다.
(강)주하: 주하는 오전 수업 중 잠시 피곤해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금세 집중력을 되찾아 성실히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주하는 항상 밝은 에너지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데, 특히 친구들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먼저 다가가 배려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신)주하: 주하는 오늘 (강)주하와 함께 손등에 서로 낙서를 하며 귀엽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로를 아끼며 친하게 지내는 두 아이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고, 이렇게 둘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돈독해지는 모습에 마음이 흐뭇해졌습니다. 앞으로 캠프 생활에서 주하들의 따뜻한 우정이 계속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서효정: 효정이는 처음에는 수줍은 모습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장난스러운 매력을 보여줍니다. 매일 들고 다니는 거울과 빗은 이제 효정이의 시그니처 아이템이 되었고, 이를 챙기는 모습까지도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효정이만의 독특한 매력이 점점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정지민: 지민이는 오늘 마피아 게임에서 범인을 잡아내는 유력한 힌트를 주었지만 억울하게 마피아로 몰린 사실이 억울하다고 장난식으로 말하는 게 너무 귀여웠습니다. 지민이는 HW08 그룹반의 모든 아이들과 고루 잘 지내며 맏언니로써도 모범을 보이며 잘 지내고 있어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집니다.
윤채영: 채영이는 새로 바뀐 수업반에서도 금세 적응하며 자신만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수업 후에는 선생님과 나눈 대화를 친구들에게 전하며 있었던 일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도 채영이가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정말 다행스럽고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주아: 주아는 자투리 시간에 끝말잇기를 하며 재잘거리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친구들에게도 귀여움을 듬뿍 받으며, 주아가 보여주는 순수하고 밝은 웃음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전해줍니다. 주아의 무해한 매력은 모두를 기분 좋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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