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03]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조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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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04 02:00 조회1,0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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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1 담당 인솔교사 조정은입니다.
요 며칠 비가 오더니 액티비티를 나가는 오늘 하늘은 아주 맑았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는 싱가포르에 있는 리버사파리였습니다. 리버사파리는 메콩캉 등 세계 주요 7대 강과 아마존 숲을 재현한 곳으로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가야 했기 때문에 아침 밥을 든든히 챙겨먹고 방에 올라가 용돈과 가방을 챙겨 출발했습니다. 뜨거운 햇빛에 아이들이 타지 않도록 꼼꼼하게 선크림을 바르도록 신경 썼고 모자도 챙겼습니다. 멀미하는 아이들은 모두 출발하기 전 멀미약을 먹었습니다. 차로 이동하는 도중 기사님이 영화를 틀어주었는데 아이들 모두 리버 사파리 도착할 때까지 지루하지 않게 갔습니다. 리버사파리에 도착한 아이들은 먼저 배가 고프다며 점심을 먹자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만장일치로 KFC에서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해서 모두 햄버거, 치킨 조각, 음료, 감자튀김이 모두 나오는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햄버거를 맛있게 먹고 나서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리버사파리를 탐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쿠아리움과 같은 형태로 듀공 등 다양한 물고기를 보았고 리버 퀘스트를 탔습니다. 보트를 타고 이동하며 원숭이, 재규어, 홍학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처음 보는 동물들을 보며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 다음 잠시 쉬면서 아이들은 용돈으로 음료나 과자를 사먹었습니다. 쉬고 나서 판다를 둘러보았습니다. 작고 귀여운 생김새의 레드 판다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상어나 가오리 등을 구경하고 아이들은 기념품점에 가서 기념품을 샀습니다.
돌아가는 차 안에서 아이들은 서로 하하호호 재밌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오늘 액티비티 다녀온 이야기를 영어 일기로 작성했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도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오늘 하루 잘 놀다 오고 단어시험도 잘 봐서 서프라이즈 선물로 과자를 준비했더니 매우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은 씻고 편안하게 잘 잠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하루를 보고 쓴 코멘트입니다.
#규빈: 규빈이는 오늘 하루도 재밌게 보냈습니다. 리버사파리가 재밌기도 했지만 항상 상황을 재밌게 즐기는 규빈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규빈이는 까불까불 활동적이기도 하지만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오늘 리버 사파리도 이리저리 신기해하면서 숙소에 와서 처음 본 동물 이야기도 했지만 단어 공부를 시작하자 단어에만 집중을 했고 시험도 잘 봤습니다.
#주영: 영어 공부에 굉장히 의욕적인 주영이는 리버 사파리를 통해 신기한 동물들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영어로 된 설명을 보는 것이나 영어로 해설해주는 것을 듣는 것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리버 사파리 기념품점에서 서준이와 함께 기념품을 샀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주영이는 아이들과 신나게 게임하고 수다를 떨면서 돌아왔습니다. 오늘 본 단어시험도 잘 봤습니다.
#은솔: 은솔이는 사파리에서 평소에 들어보거나 봐보지 못한 동물들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았습니다.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은솔이는 기념품점을 구경하고나서 옆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보고싶다고 했습니다. 저와 함께 스타벅스를 구경하면서 은솔이는 뭐가 예쁜지 계속 둘러보았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기념품점에서 산 기념품과 스타벅스 이야기를 하면서 잠들었습니다.
#도연: 동물들 본다고 신난 도연이는 사파리 내를 요리조리 잘 돌아다녔습니다. 지난번 발리에서 원숭이가 신발을 물었다고 무섭다고 원숭이는 피했지만 보트를 타고 가며 보는 원숭이는 귀여워했습니다. 용돈으로 음료수와 과자를 사먹었고 기념품으로 펜과 자석 등을 산 도연이는 저녁 단어 공부 시간에도 그 펜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지아: 리버 사파리로 가는 동안 영어로 나오는 영화를 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지아가 영어와 조금씩 더 친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든 동물들을 관심 있게 잘 구경한 지아는 기념품점에서 모든 동물이 귀엽다며 무엇을 살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오늘 사파리에서 시연이랑 손 잡고 다니며 잘 구경했습니다. 둘은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숙소에서도 수다를 떨며 잠들었습니다.
#시연: 시연이는 사파리를 재밌게 구경하면서도 계속 기념품점에 가는 게 맞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동생 선물을 사서 주고 싶어서 물어봤다는 시연이의 대답과 마음이 너무 기특하였습니다. 항상 남을 잘 챙길 줄 아는 시연이를 보며 저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오늘 사파리 구경에 신난 시연이는 평소와 달리 사진 찍어달라는 말을 해서 놀랐습니다. 돌아와서 밥을 먹고 숙제를 하고 지아와 수다를 떨다가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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