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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6]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강대훈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7 01:22 조회842회

본문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G10 김승환, 김용욱, 박건욱, 박지민, 안태빈, 이대한, 이민형, 이유준 학생 인솔담당 강대훈입니다. 

 

어느덧 보름이 지난 1 16일 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맑은 날씨를 보이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같이 식당을 가는 길에 해가 올라오면서 서서히 밝아지는 하늘을 보니 아이들도 즐거워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비록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시작하는 일과가 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겠지만, 그저 말없이 씩씩하게 따라와준 우리 G10 아이들이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운동을 알려달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운동 시작 전, 아이들을 모아 체력이 받쳐줘야 공부도 잘할 수 있다는 경험에 기반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었고, 기본적인 스트레칭과 맨몸 운동으로 팔 굽혀 펴기를 함께 했습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마음이 깃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몸이 건강해야 밝게 생활할 수 있어서 정신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또한,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다면 아이들의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수업에 잘 참여 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 데이로 레고랜드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남자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인 것 같습니다. 혹여 설레는 마음에 잠을 설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아이들이 즐거운 장소에서 즐거운 추억만을 남겨올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인솔교사 강대훈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금일의 아이들 코멘트입니다.

 

# 이대한

 

대한이는 어제 점심을 먹은 직후 두통을 호소했었습니다. 수업에 들어간 이후 에어컨 아래에 있어서 그런지 머리가 아프고 조금 어지럽다고 했습니다. 대한이에게 두통약을 처방하고 한 타임을 방에서 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괜찮아 졌다고 했고, 오늘 다시 체크해보니 아프지 않다고 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유준

 

유준이는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상처가 많이 아물었습니다. 흉터가 남을까 걱정했던 유준이도 서서히 낫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좀 더 활기차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른 방 아이들과 사이도 매우 좋고 다른 방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를 맡을 정도로 활기차고 재미있는 친구입니다.

 

# 안태빈

 

태빈이는 오늘 허리를 조금 삐끗했는지 허리가 조금 뻐근하다고 했습니다. 일단 바르는 파스를 발라 주었고, 기본적인 마사지를 해주었습니다. 혹시 내일이나 차후에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낀다면 바로 얘기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태빈이가 크게 다친 것이 아니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건욱                             

 

건욱이는 평소 기상시간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수학 공부를 할 정도로 부지런하고 공부에 열정을 보이고 있는 친구입니다. 계속적인 공부 강행군에 체력적으로 힘들까 걱정했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뚜렷하게 알고 있는 친구 중 한 명입니다. 모르는 문제들도 가져와서 물어보고 금방 이해하는 건욱이의 모습을 보면 기특할 따름입니다.

 

# 이민형

 

민형이는 특히나 수학시간을 재미있어 합니다. 8시간 동안 영어로 된 책과 영어로만 수업을 하다 보니 한국말로 진행하는 수학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하고, 수학을 이렇게 열심히 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수학에 흥미를 키우고 있는 민형이가 열심히 수학과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습니다.

 

# 김용욱

 

용욱이는 이 곳에 와서 영어를 배우는 것도 좋지만, 다른 지역에서 살고 다른 환경에서 지내온 아이들을 알아가는 것을 매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용욱이의 특유의 친화력으로 다른 방 아이들과 대화하는 용욱이 모습을 보면 잘 적응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김승환

 

승환이도 건욱이와 같이 일찍 일어나 공부를 같이 하는 친구입니다. 캠프의 목적을 정확하게 알고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승환이의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고 응원을 하게 됩니다.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하는 승환이를 위해 방에서 자습을 하고 있을 때 듣고 싶은 노래를 들려주면 아이들과 이내 다같이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면 너무 보기 좋습니다.

 

# 박지민

 

지민이는 어제부터 아침에 일어날 때 목이 조금 건조해서 아프다고 했습니다. 최근 계속 된 비로 인해 기온도 떨어지고 누적된 피로로 면역력도 떨어져 있는 상태라 그런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건강 체크와 관리로 아프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수업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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