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9]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 캠프 인솔 교사 오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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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30 00:12 조회92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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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G1_인솔 교사 오정석입니다.
따뜻한 햇살이 아이들을 반깁니다.아침을 맛있게 먹고 새로운 교재를 거실에서 한명씩 나눠주었습니다.교재에 직접 네임팬으로 이름을 적고 챙겨서 정규 수업을 받으러 출발하였습니다.아이들은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활기차게 수업에 임했습니다.아마도 오늘이 부모님과의 통화 날이기도 하고 마지막 통화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오늘도 역시 중간 중간 원어민 선생님한테 아이들 수업 태도에 물어보니 오늘은 'Very good'이라는 칭찬이 많이 나왔습니다.수업 일수가 많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점심 식사를 하고 정규 수업을 이어 나갔습니다.쉬는 시간에 여자 아이들과 장난도 치고 많이 가까워진 모습을 보며 정말 나중에 귀국할때 아이들이 많이 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사이좋게 수업을 듣는 날도 이제는 하루 이틀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아이들이 보기 좋았고 정말 마지막 날까지 아무일 없이 잘 마무리해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이후 저녁 식사를 하고 어느 정도의 휴식 후에 수학 시간 및 자습 시간을 가졌습니다.수학 수업 진도도 열심히 따라가고 각 수학 선생님들의 해설도 열심히 참고해서 문제 푸는 방법은 습득해 가는 아이들입니다.자습 시간에는 영어 단어 암기 및 수학 숙제를 하며 나중의 시험 및 그 다음날의 수학 수업을 대비하였습니다.올라와서 조금은 휴식 후에 영어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영어 단어 시험 또한 잘 마무리를 하였고 4101호의 마지막 부모님과의 통화 시간을 가졌습니다.항상 통화 때마다 다른 구성원들도 기다리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줘서 아이들에게 미안하지만 여태까지 잘 참아왔고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해서 기분좋게 부모님을 만나기를 바랍니다.오늘도 역시 아이들의 엔돌핀,어머님 아버님의 목소리덕분에 방 분위기가 한층 더 좋아졌고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
금일 아이들의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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