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4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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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6 22:34 조회79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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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4(김하람, 엄초현, 이예진, 지서은, 김윤서, 신지연, 박정현, 김지민)
오늘은 소나기가 몇 번 왔습니다.
오늘 C.I.P 수업으로 영화 모아나의 OST에 맞춰 뮤지컬 춤을 연습했습니다.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게 추기도 했지만 잘 추기도 했기 때문에 괜시리 뿌듯했습니다. 지난 번 줌바댄스를 배운날 아이들이 숙소로 돌아와 거실이며 방에 모여 신나게 배운 춤을 췄고 이번에도 왠지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나 우리 아이들은 수학숙제를 모두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 용돈을 나눠주고 영어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모아나 노래를 열창하면서 춤을 추기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모여있을 때면 우리 아이들이 제 주위에 몰려 오늘 하루동안 수업시간이나 친구들과 있었던 시시콜콜한 일들을 떠들고 케이팝이나 팝송을 열창합니다. 저에게 신나서 재잘대며 이야기하는 아이들이 귀엽기도 하고 하루동안 있었던 좋았던 일, 나빴던 일을 모두 이야기해주는 아이들이 고맙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5번째 액티비티로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함께 다닐 아이들을 나누는데 기념품샵과 놀이기구에 비중을 둔 두 팀으로 나누는 모습에 기특했습니다. 내일 아침일찍 6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오늘은 9시까지 단어를 끝낸후 씻은 후 잠에 들었습니다.
어제 다이어리를 읽으시고 아이 걱정이 되시겠지만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 직후 사과하고 화해후 다시 친하게 잘 지내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 입니다.
(앞으로 남은 2주동안 어떻게 지낼까?)
#김지민
앞으로 친구들이랑 더 친해지고 끝날 때까지 재미있게 놀고싶다.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수학 숙제도 꼭 다 마무리 지어서 가야겠다. 앞으로는 다치지 않고 액티비티도 재미있게 놀다오고 싶다.
#김윤서
친구와 친하게 지낼 것이다. 친구랑 싸우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한국에 가서 할 것을 생각한다. 또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다. 단어 공부 100점맞을 것이다. 엄마랑 통화할 때도 울지 않을 것이다.
#신지연
2주동안,, 잘 지내야 겠지ㅎㅎ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서현 쌤 말씀도 잘 들어야 겠지ㅎ 꼭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내 고집만 부리지 않고 친구들에게 말하는 법도 고쳐야 겠다. 2주가 빨리 지나가서 한국을 빨리 가고 싶다~~~ 2주 동안 영어공부도 열심히 해야지~ 엄마와 통화할 때 울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다~ 내가 울면 엄마의 마음도 좋지 않을 테니까~ 남은 2주도 화이팅!
#이예진
저번주-지금까지 밥도 잘 먹고, 잘 잤다.
이제부터-액티비티 재밌게 가고, 친구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공부도 지루하지만 열심히 하고, 엄마랑 잘 통화하겠습니다.
#박정현
난! 2주동안 맛있게 살거다11 맛있는거 많이 먹고 나혼자 다 먹을거다♡ 정말로 맛있게 살아야지!
#지서은
앞으로는 지금처럼 살겠습니다.
지금처럼 친구들과 잘 지내고, 밥도 잘 먹고, 깨끗하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지내겠습니다!
#김하람
저는 남은 2주동안 평화로우면서 친구들과 잘 지내보겠습니다.
#엄초현
나는 2주동안 재밌고 기쁘게 사거다. 밥도 맛있게 먹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숙제도 열심히 할거다. 친구들과도 싸우지 않고 재밌게 지낼거다.
+아이들 모두 남은 시간동안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밥도 잘 먹고 건강하게 지내면서 놀 때 놀고 공부할 때 공부하다가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더 아이들 옆에서 노력하겠습니다. 남은 2주동안 우리 아이들이 적은대로 지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지서은님의 댓글
회원명: 지서은(heruny) 작성일
사춘기 여자아이들이라 많이 힘드실텐데, 정성껏 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이어리를 솔직하게 작성해주셔서 오히려 안심입니다.
마지막 날까지 아이들이 즐겁게 안전하게 잘 공부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