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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남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7 23:59 조회817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태윤,심미우,김민제,이초원,신서윤,김승현,김우현,조익현 인솔교사 김남준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의 하이라이트인 대망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날이었습니다. 놀 시간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저희는 5시 반쯤에 일어나서 6시에 밥을 먹고 출발을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어 싱가포르 국경을 거쳐 싱가포르까지 가는 것은 인솔교사인 저에게도 힘든 과정입니다. 심지어 왕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생각보다 더 정신적으로 지치는 시간임이 틀림없을 겁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가장 고마웠던 건 국경을 넘는 과정에서 다들 불평이나 투정을 하지 않고 어른스럽게 잘 기다려줬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인솔하는 데 무리 없이 빠르게 싱가포르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들어가서도 들떠서 돌아다니지 않고 제가 정한 약속 장소와 약속 시간을 잘 숙지시켜 주었습니다. 사실 이런 곳에 오면 정신없이 노느라 약속을 못 지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걱정했었는데 실상은 오히려 저보다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액티비티가 끝날 때까지 총 3번의 만남을 가졌는데 그때마다 한명도 늦지 않고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질서 있게 모여 있었습니다. 제가 한 번 말한 것을 명심하고 잘 따라준 아이들에게 또 한 번 고마웠습니다.

 

아이들은 4명씩 짝을 지어 같이 돌아다녔습니다. 롤러코스터를 타기도 하고 거리 공연을 보기도 하고 상점에 들어가서 캐릭터가 그려진 물건을 사기도 했습니다. 점심에 다 같이 모여 현지 음식 중 하나인 치킨 볶음밥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점심으로 에너지를 다시 채우고 아이들은 또 바쁘게 돌아다녔습니다. 아이들은 주어진 시간을 가장 알차게 보내기 위해 짝을 지은 아이들과 지도를 보며 의논을 열심히 했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모두가 만족하는 결정을 하는 모습이 기특해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액티비티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원하는 물건도 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남은 두 번의 액티비티도 이렇게 잘 즐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기도 했고 또 내일은 정규 수업을 다시 해야 하기 때문에 저희는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 또 활기찬 에너지로 수업에 잘 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원래 계획 중이었던 토요일 액티비티 어드벤처 코브는 목요일 호텔의 전기검사로 인해 목요일로 변경 되었습니다 *

 

[김태윤]

 

태윤이는 오늘 열쇠고리 4개만 샀다고 합니다. 사고 싶다고 막 사지 않고 필요한 것만 사는 절제력이 눈에 띄었습니다. 남는 시간에는 오락실에 가서 마리오 카트 같은 게임을 친구들과 같이 했습니다. 롤러코스터를 타지 않는 대신 나름대로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심미우]

 

미우는 오늘 열쇠고리와 장식품을 몇 개 사고 롤러코스터도 신나게 탔습니다. 미우는 오늘 티켓을 중간에 잃어버려서 곤란할 뻔 했는데 다행히 직원이 출입을 시켜주었습니다. 미우에게 중요한 물건은 잘 챙겨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김민제]

 

민제는 오늘 많은 것을 샀습니다. 쥬라기 월드 옷이랑 물통이랑 열쇠고리를 샀습니다. 또 공룡 피규어와 공룡 인형을 샀습니다. 민제는 쥬라기 월드를 재미있게 봤는지 산 물건이 모두 공룡에 관련된 것들이었습니다.

 

[이초원]

 

초원이는 자기 것도 많이 사고 부모님 선물도 빼 먹지 않고 샀습니다. 냉장고 자석과 쥬라기 월드 모자와 물통도 사고 부모님을 위한 열쇠고리도 샀습니다. 초원이 또한 쥬라기 월드를 재미있게 봤는지 좋아하는지 대부분의 물건이 공룡에 관련된 것들이었습니다.

 

[신서윤]

 

서윤이는 캠프 중간에 뮬통을 잃어버려서 오늘 물통을 제일 먼저 샀습니다. 또 멋진 트랜스포머 로봇을 샀고 귀여운 미니언즈 모자를 샀습니다. 오늘은 서윤이가 사고 싶은 것을 마음껏 사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김승현]

 

승현이는 자기를 위해 멋진 레고를 샀고 부모님을 위해 귀걸이와 트로피 모형을 샀습니다. 승현이는 롤러코스터 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타지 않았고 그 대신 구석구석 꼼꼼하게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을 돌아다녔습니다. 다리가 좀 아팠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정복한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김우현]

 

우현이도 부모님을 위해 승현이와 돈을 모아서 선물을 샀습니다. 또 열쇠고리와 유리구슬도 샀습니다. 우현이도 승현이와 마찬가지로 롤러코스터를 좋아하지 않아서 승현이와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많이 구경을 했습니다.

 

[조익현]

 

익현이는 엄마 선물뿐만 아니라 형 선물까지 챙겼습니다. 형에게는 미니언즈 인형을 사주었습니다. 아빠 선물은 마리나 베이에서 사기 위해 일부러 돈을 남겨 놨다고 합니다. 가족의 선물을 챙기는 익현이의 마음이 예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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