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4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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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1 00:08 조회88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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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4(김윤서, 신지연, 박정현, 엄초현, 김하람, 김지민, 지서은, 이예진)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오늘 아침도 역시 우리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수업에 스스로 들어갔습니다. CIP수업에서는 친구와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부모님께 영어로 편지를 썼다며 저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하였습니다.
오늘 제가 아이들에게 내준 숙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아이들이 구매한 기념품들을 자랑하는 것이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오고 나서도 밤에 다이어리를 쓸 때마다 기념품들을 들고나와 다시 들여다 보길래 자랑하는 글을 써보는 것이 어떠냐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온 지 꽤 되었기 때문에 다른 숙제를 할지 자랑하는 글을 쓸지 물어보았지만 괜찮다며 너무나도 신나게 자랑하는 글을 쓰겠다며 외쳤습니다.
오늘의 수업을 모두 마친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와 보여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눕니다.저번 일요일에 매점에 다녀오고 나서 또 언제 가냐며 보채는 아이들과 다시 한번 매점을 방문했습니다. 3일 전부터 간식을 다 먹어간다며 조르던 아이들과 오늘 매점을 다녀왔습니다. 수학이 끝나 방에 모두 모이자마자 매점에 가자고 하자 그렇게 신이 나는지 아이들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오늘따라 선생님이 예쁘다는 등 칭찬을 퍼부었습니다. 저희들끼리 질서있게 신발을 신발을 신고는 대장님이 가야 갈 수 있다며 엘리베이터 앞에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 웃음이 났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매점으로 달려가 밖에서 뭐부터 살지 초롱초롱하게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에게 저도 서둘러 다가가 매점으로 입장시켰습니다. 이제는 매점에 다녀오자마자 자진해서 봉지를 저에게 내밀며 간식을 저에게 맡깁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잘 챙겨먹고 간식도 잘 조절해서 먹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다음 주에 있는 장기자랑을 준비하는데 한창입니다. 점심이나 저녁을 먹고 방에 다함께 모이는 시간 틈틈이 장기 장기자랑으로 어떤 걸 할지 머리를 맞대고 토론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흥이 많아 자기들끼리 정하다가 노래이름이 나오면 바로 노래를 부르고 춤배틀을 벌이다 끝나고 옆길로 새어져버리는지 저에게 주제를 정할 수 있도록 옆에서 들어달라며 부탁했습니다. 오늘 저녁에 아이들과 유투브 영상을 함께 보면서 만장일치로 노래를 정했고 매점에 다녀오자마자 단어시험을 끝내고 춤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거실에서 모여 포지션부터 정한 뒤 부분 부분씩 안무를 익혀 나갔습니다. 하기 싫어하는 아이 한 명 없이 열심히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춤이 더 어려웠던 다른 포지션의 춤을 익혀 친구들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잘 시간이 되자 알아서 씻고 잘 준비를 했습니다. 씻는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또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정하고 합의하는 등 오늘 하루 동안 대견스러운 모습을 듬뿍 보여준 아이들이 예뻤던 하루였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박정현
안녕! 내가 오늘은 내가 산 물건 자랑을 좀 하러 왔어^^ㅎ 잘 들어줘!
미니언즈 수첩-내가 산 물건 중 다이어리로 사용중인 나의 우주체고 기이요미 뿡뿡 짱짱 공책이야!! 실제로 보면 너~무 예뻐서..(죽을 수도 있어!)
명찰-내가 산 물건 중 진짜 용도로 사용중인 미니언즈 명찰이야!
미니언즈 L자파일-아직 뜯어보지도 않은 L자 파일이야!
무비챕터-내가 그렇게 원하던 영화 챕터야! 나 얘가 san 사랑스러워...! 요즘에 얘를 너무 좋아하지! 자~이제 내 물건은 아쉽지만 여기까지! 우리 다음에 또 만나!!
#김지민
엄청 예쁘고 귀여운 미니언즈 물병과 미니언즈가 그려져 있는 미니언즈 거울빗을 샀지요~ 초콜릿 가게에 가서 허쉬 초콜릿이 병에 담겨있는 것과 허쉬 초콜릿을 샀다. 그리고 허쉬 초콜릿 우유도 샀다. 먹을 것이 많아져서 좋았다. 그리고 또 많은 것을 사서 너무 좋았다.
#이예진
미니언즈 물병은 서은이랑 커플로 샀고, 미니언즈 열쇠고리는 진짜 탐나는 열쇠고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열쇠고리는 로즈골드 색인데 반짜반짝 하고 미니언즈 자석은 우리집 냉장고에 붙여놀거다! 그리고 미니언즈 사탕은 동생들한테 자랑하면서 먹을거고, 미니언즈 목걸이는 엄마 심부름 할 때 딱! 카드 넣어서 가져가면 진짜 멋질거고, 액션 챕터 열쇠고리는 컷! 할 때 쓰는 챕터인데 동생들하고 놀려고 샀다! 진짜 잘 산 듯, 자랑 끝!
#김하람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카드를 넣을 수 있으면서 목에 걸 수 있느 지갑목걸이를 샀다. 디자인도 죄수복을 입은 미니언이 그려져서 좋았다. 기념품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서 좋다. 볼 것, 먹을 것 전부 다 있어서 재밌다. 가족들과 같이 가고 싶다.
#김윤서
배트맨 캐리어 네임택-귀엽고 크고 캐리어에 이쁘다
다이어리-트랜스 포머 그림이 앞표지에 있고, 안에 종이들이 많다. 종이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토토로 지갑-지갑이 핑크색이고, 안에 공간이 2개이다. 앞표지에 토토로도 그려져 있다.
미니언즈 텀블러-검은색에다 미니언즈가 그려져 있고,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볼펜-색깔은 파랑색이고, 물이 많이 들어있고, 지워진다.
레고-사촌동생들에게 줄 레고는 사람이 축구를 할 수 있고, 재미있게 놀 수 있다.
허쉬 초콜릿과 누텔라-달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있다.
#지서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산 것은 미니언즈 캐리어 네임택, 트랜스포머 다이어리, 미니언즈 여권케이스, 미니어느 스티커 2개, 유니콘 파일, 유니콘 물병, 유니버셜 스튜디오 열쇠고리, 영화챕터열쇠고리 이다. 캐리어 네임택은 san 귀엽고, 완전 실용성짱이었다. 그리고 유니콘 파일과 유니콘 물병이 커플로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미니언즈도 시리즈처럼 사서 같이 들고 다니면 재미있을 것 같다.
#엄초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처음 산 물건은 거울 빗이다. 정말 좋았다. 그리고 팝콘을 샀다. 엄청 맛있었다. 한국 가면 꼭 팝콘을 사먹을 거다. 또 지갑을 샀다. 친구들이 계속 간지 지갑이라고 한다. 근데 사용하기가 좋다. 이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다.
#신지연
산 것 : 허쉬 초콜렛과 텀블러, 스노우 워터볼, 캐리어 네임택
한국에서 보지 못한 허쉬초콜렛과 텀블러~. 맛도 있고 예쁘다. 스노우 워터볼은 흔들면 눈꽃이 떨어져서 이쁨미 뿜뿜~! 캐리어 네임택은 귀여운 미니언즈가 그려져 있고 색깔도 예쁨~ 이건 우리 엄마, 아빠 꺼~^^ 유니콘 인형도 귀엽고 예뻐서 가지고 싶었는데... 다음엔 사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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