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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5 인솔교사 홍지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7 01:48 조회845회

본문

안녕하세요 G15 박윤하, 조채영, 김서연, 유수민, 정윤선, 정윤서, 조민서, 김아진 인솔교사 홍지현입니다.

 

오늘은 첫 정규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레벨테스트를 토대로 레벨을 나누고, 8명씩 그룹을 지어 진행이 되었습니다. 8시반에 아침을 먹은 어제와 달리 오늘부터는 정상적으로 7시반에 아침을 먹기 위하여 우리 아이들은 6시부터 기상을 하였습니다. 우리방에는 욕실이 3개가 있어 아이들이 알아서 씻는 순서를 나누고 7시반부터 아침을 먹고 바로 수업으로 향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시간표가 다르고 아이들이 담당선생님이 계신 강의실을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첫날이라 강의 장소가 헷갈릴수도 있는데 제가 한번 알려주자 모든 아이들이 착오없이 강의실을 제대로 찾아가는 모습이 대견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3번의 1대 8수업, 1번의 1대4수업, CIP, 수학, 영어일기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은 색종이를 접고 오려서 동물 입을 만들고 친구들과 동물 입을 움직이며 자기소개를 하는 활동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교재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수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6교시의 영어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수학수업을 듣거나 자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자신의 물건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자신의 물건을 제대로 정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같이 하자고하면 조금의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방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방 정리후에 아이들은 오늘의 단어를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단어장도 레벨별로 다르며 하루에 25개씩 단어를 외우고 있습니다.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만점을 받은 아이도 있고 모든 아이들이 20개 이상 단어를 모두 외웠습니다.

 

아이들이 단어를 잘 외웠기 때문에 다함께 간식을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아직은 어제 쇼핑한 간식들이 쌓여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풍족한 간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라면을 부셔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간식을 먹고 조금의 자유시간을 가진 후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개별코멘트

박윤하, 조채영, 김서연, 유수민, 정윤선, 정윤서, 조민서, 김아진

 

윤서 : 수업을 하다 짧은옷을 입고 에어컨을 많이 쐐서 두통을 조금 호소하였습니다. 두통약을 먹고 숙소에서 조금 쉬게한 뒤 긴 바지와 겉옷을 입히고 수업에 참가하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상태를 물어보니 이제 하나도 아프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수업에 갈 때 꼭 겉옷을 챙기고 가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채영 : 채영이는 선생님말을 잘 듣는 모범생입니다. 선생님한테 와서 말도 잘 걸고 팔짱도 끼고 다닙니다. 어제 저녁에 두통을 호소하여 약을 먹이고 자고 일어나니 두통이 깔끔히 없어졌다고 하네요. 본인은 원래 자고일어나면 거의 괜찮아진다고 오늘은 두통이 전혀 없다고 하였습니다.

(어제못한 채영이의 코멘트) - 여기서는 시간이 느리게 가요. 그래서 좋아요.

 

아진 : 아진이는 간식먹는걸 좋아하고 엉뚱한 매력이 있습니다. 조금 고집을 피우기도 하지만 막상 시키면 곧 잘합니다.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는 아진이는 그룹아이들과 함께 숙소에서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오늘 수학수업을 함께 진행하였는데 중학교 1학년 과정도 곧잘 따라왔습니다.

 

서연 : 서연이는 선생님 팬입니다. CIP 시간에도 선생님얼굴을 그려오고 수업듣는 중에도 선생님 생각이 날만큼 선생님 생각을 많이 해줍니다. 서연이는 그룹 동생친구들도 잘 챙기고 재밌게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서연이는 얼굴이 너무 귀엽고 이쁜데 자기가 못생길때만 사진을 찍는다고도 합니다. 우리 이쁜 서연이 사진 많이 올려드리겠습니다.

 

수민 : 계단에서 발목을 조금 삐끗하여 파스를 붙이고 상태를 보고 있습니다. 걷는데는 무리가 없어 병원은 가지 않았고 무리한 활동을 자제시켰습니다. 자기 전에 파스를 한번 더 발라주고 재웠습니다. 오늘 어머니가 보내주신 편지를 모두 보여주었는데 내심 감동한 모습이었습니다.

 

윤하 : 윤하는 우리그룹 아이들 외에도 또래 친구들을 많이 사겼습니다. 곳곳의 방에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윤하를 따라 다른 친구들이 많이 놀러오기도하고 다른방 친구들과 함께 숙제를 하기도 합니다. 오늘 동생과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보여주니 좋아하는 기색을 보이더군요:) 편지 많이 보내주세요.

 

윤선 : 윤선이는 쌍둥이 윤서와 가끔 장난스럽게 투닥투닥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에게 있어 둘은 없어서는 안될 만큼 의지를 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윤선이는 처음에는 단어도 못 외울거처럼 말을 하더니 막상 시험을 치니 단어도 잘 외우고 점수도 잘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민서 : 민서는 우리그룹에서 과일을 가장 좋아합니다. 수박이 나왔을때도 가장 맛있게 많이 먹더니 오늘 급식으로 나온 메론도 매우 잘 먹고 있습니다. 민서는 MIke 선생님 수업이 가장 재밌다고 합니다. 가끔 우리민서 사진찍으러 들어가보면 항상 재미있게 수업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 캠프 우체통에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말을 보내주시면 아이들이 읽을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조민서님의 댓글

회원명: 조민서(coco1206) 작성일

민서가 빠져 있어서  제가 궁금하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민서부모님 죄송합니다. 어제 일지 수정했습니다. 현지 인터넷 사정으로 인해 수정하는 부분에서 우리민서가 누락이 된거같네요. 제가 더 신경써서 다음 일지부터는 누락되는 부분 없도록 하겠습니다.

김서연님의 댓글

회원명: 김서연(evevc) 작성일

새심하게 아이들  성격파악하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