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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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24 00:20 조회1,52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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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4번 빌라 인솔교사 김하영입니다.
오늘은 학생들이 고대하던 첫 번째 액티비티 날입니다. 오늘도 날이 맑고 더웠지만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기분좋게 액티비티를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깨우지 않았는데도 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아침 식사 후 조금의 휴식시간을 가진 후 버스를 타고 에이온 테브라우 시티 쇼핑몰로 이동했습니다. 점심 식사 때에 맞추어 도착해 식사를 마치고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기다렸다는 듯이 삼삼오오 흩어져 쇼핑 시간을 즐겼습니다. 간식, 옷, 화장품, 기념품 등 다양한 물건들을 사며 쇼핑 시간을 보냈고 모두 제 시간에 모임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미리 공지한 시간과 모임장소를 정확히 지켜준 아이들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을 바라 본 코멘트입니다.
강예서_ 예서는 캠프 도착 후 간간히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적응은 마쳤는지 친구들과 밝게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특하게도 쇼핑몰에 출발하기 전부터 부모님 선물을 사고 싶다고 줄곧 말했고, 쇼핑시간 후 모임에서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한비_ 한비는 다른 학년의 아이들이 조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말을 거는 학생입니다. 한비 덕분에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아져 기특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도 쇼핑몰에서 한비를 닮은 귀여운 인형과 다양한 간식거리를 구매해 들뜬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이현_ 이현이는 평소엔 과묵하지만 아이들과 친해진 뒤 부쩍 말과 표현이 늘었습니다. 아이들과 숙소에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 것이 적응을 도운 것 같습니다. 쇼핑몰에서도 다른 친구들과 활발히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귀여운 바나나 인형과 간식거리를 한가득 안고 기분좋게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정규리_ 규리는 대화를 이끌고 동생들을 잘 챙기는 영특한 아이입니다. 동생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규리는 오늘도 동생들과 함께 쇼핑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예쁜 인형과 간식거리를 사왔습니다. 규리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아이들 사이에서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질문이 가장 많아 숙소의 적극적인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안서현_ 서현이는 도윤이와 함께 커플 티셔츠를 사고 짝을 지어 쇼핑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침 시간에 도윤이가 보이지 않으니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걱정을 하는 모습이 도윤이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처럼 보여 참 마음이 예쁜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윤이와 함께 어린 동생들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도윤_ 도윤이는 사교적인 성격으로 아이들을 화합시키고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입니다. 다른 학년의 아이들이 모여있는데도 먼저 다가가 말을 걸어준 덕분에 모든 아이들이 편하게 숙소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서현이와 함께 살 물건을 계획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액티비티 활동을 신나게 했습니다.
양예진_ 예진이는 다른 아이들을 침착하게 챙기고 똑부러지게 말하는 똘똘한 아이라 기특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도 솔선수범하여 친구들을 잘 이끌어 안전하게 쇼핑을 마쳤습니다. 아이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전달할 줄 알며 친구들을 중재하는 역할을 곧잘 해냅니다. 오늘도 쇼핑몰에서 여러 물건을 사고 아이들을 이끌고 정해진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신지윤_ 지윤이는 처음엔 다소 언니들과 어울리기 어려워하는 듯 보였으나 곧잘 빠른 친화력을 보이며 함께 숙소 놀이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쇼핑몰에서는 주도적이고 활발한 모습으로 쇼핑을 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 물건들을 하나씩 설명해주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신지민_ 지민이는 오늘 액티비티에서 가장 적극적인 아이였습니다. 일찍 일어나 다른 친구들을 깨우고 아침 시간이 효율적으로 가도록 도와 기특했습니다. 장난감과 물건들을 사 제 시간에 친구들과 모임 장소에 도착했고, 쇼핑한 물건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이야기를 나누며 신이 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하윤_ 하윤이는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쇼핑 몰에 갈 준비를 한 것이 무척 기대된 표정이었습니다. 쇼핑몰에 가서도 적극적으로 돌아다니고 친구들을 이끌었습니다. 사온 물건들을 하나씩 설명해주는 모습이 무척 뿌듯해보여 정말 귀여웠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가장 의견을 많이 이야기하며 열린 마인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4주간 아이들을 잘 보살피고 관찰하며 계속해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최희주(heejjuya) 작성일소식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잘 지내는거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2017summer) 작성일앞으로도 성실히 일지로 전하겠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