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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6 03:50 조회980회

본문

 

 

 

안녕하세요. G01 양준열, 최대권, 박재윤, 신서진, 정민철, 이지윤, 진태호, 김성진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며 기다리던 액티비티가 진행되는 날이었습니다. 최근에 계속 내린 소나기에 혹여나날씨가 흐리지 않을까 여러 번 날씨를 확인했었는데 다행히도 걱정과 달리 아이들이 밖에서 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저희 애크미 영어캠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더 많은 자유시간을 주기 위하여 이른 아침 6시부터 조식을 먹는 일정이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모두 일찍 일어나서 미리 준비를 마친 후 조식을 먹으러 가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혹여나 살이 많이 타지는 않을까 미리 준비했던 선크림과 아이들이 많이 걸어 다닐 것을 대비하여 운동화를 챙기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한결 기대가 가득한 표정이었습니다.

 

 

 

싱가포르로 향하는 버스 안에는 서서히 따사로운 햇살이 아이들을 반겼고, 아이들도 날씨에 대한 걱정이 있었던지 해를 보자 금세 밝아졌습니다. 국경에 도착하자, 시간이 조금 늦었는지 이미 출근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아이들의 신속한 행동에 예정시간보다 빠르게 국경을 통과하였습니다. 다행히 제 시간에 도착한 아이들은 한껏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하여 약간의 대기시간에도 밝은 웃음을 보여주는 아이들 덕분에 인솔선생님들도 마음 편하게 아이들의 입장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내밀자 밝게 웃어주는 아이들의 습이 너무나 귀여워보였습니다. 국경을 넘으며 고생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약간 이른 점심을 먹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입장하였습니다. 조금 늦게 먹어도 좋았겠지만 아이들이 밥보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놀고 싶은 마음이 더 크게 보여 아이들과 상의하여 조금 더 자유시간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게 노는지 인솔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사진을 찍으려 아무리 찾아도 아이들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이들이 자유시간을 마음껏 즐긴 것 같습니다. 자유시간 중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하여 중간에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나중에 만난 아이들은 저를 보자마자 어떤 놀이기구를 샀는지 어떠한 기념품을 샀는지 자랑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게 보였습니다. 미리 기념품을 사면 하루 종일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자유시간 마지막쯤 만나서 다 같이 기념품을 더 사러나갔습니다. 자유시간이 마무리되고 약속시간을 지켜 제 시간에 도착한 아이들 덕분에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바로 말레이시아로 향했습니다. 다시 국경을 넘어야하는 아이들에 걱정이 앞섰지만 그래도 아침에 한 번 해봤다고 인솔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빠르게 따라준 아이들 덕분에 정말 빠르게 숙소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침부터 고생한 아이들이 피곤해보여 열심히 잘 해주었던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하루 종일 즐겁게 놀았던 아이들은 얼른 샤워를 하고 거실에 둘러앉아 서로 담소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내일 있을 정규수업을 위해 전부 이른 시간에 잠에 들게 하였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온 소감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최대권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다. 원래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는 해리포터를 기대하며 갔지만 해리포터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오늘 그곳에서 잭과 콩나무를 배경으로 한 놀이기구와 트랜스포머를 배경으로 한 놀이기구를 탔다. (해리포터와 트랜스포머가 비슷한 4D 놀이기구입니다.) 그 대신 재미있는 굿즈가 많이 있어서 쇼핑이 즐거웠던 하루였다.

 

진태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느낀 점은 정말 신기했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어릴 때 즐겨보던 슈렉, 미니언즈, 마다가스카르, 트랜스포머 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할리우드와 뉴욕거리 등이 엄청 예쁘게 꾸며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건물과 모든 것들이 디테일하게 나와 있어서 신기하였습니다. 또 친구들과 함께 갈 곳을 정하고 놀러 다니며 가족들과 있을 땐 눈치를 보며 못했었는데 먹거나 사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이서 즐거웠습니다.

 

신서진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놀이기구를 탔다. 롤러코스터와 지하에서 타는 놀이기구를 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지만 나는 그 중에서도 제일 생동감 있고 재미있고 무서운 것만 탔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졸리더라도 갔다 온 보람이 느껴졌다. 갈 수만 있다면 그 곳에서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고 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

정민철

일단 한국 놀이공원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한국과 다르게 영화와 관련 되어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인형이나 열쇠고리 같은 기념품들이 있다. 예를 들어 트랜스포머, 마다가스카르, 미니언즈 등의 테마로 지역이 나누어져있다. 그리고 놀이기구는 2개 밖에 타지 못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거기서 가장 유명한 MummyHuman롤러코스터를 탔다. 다시 이곳에 올 기회가 온다면 다시 와서 하루 종일 놀고 싶다.

 

이지윤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이번이 싱가포르에서 두 번째로 가는 거지만 그래도 가장 기대했던 액티비티 중 하나이다. 우리 방 친구들과 놀이기루를 많이 타고 음료수도 먹으며 재미있게 놀았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면 나 스스로 설레고 그 곳을 좋아하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마음이 더 잘 맞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은 것이 나에게 가장 큰 의미가 되는 것 같다. 오늘 하루 친구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함께해서 즐거웠다.

 

박재윤

오늘 드디어 액티비티에서 제일가고 싶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난 그 곳을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갔다. 처음으로 가자 캐릭터로 만들어진 놀이동산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뉴욕, 할리우드 이렇게 이름도 지어져있고 진짜 아담하게 도시처럼 꾸며져 있었다. 쥬라기 공원은 진짜 영화에 나온 쥬라기 공원 입구에 커다란 문도 있었고 내가 아는 캐릭터로 된 놀이기구와 갖가지 여러 기념품점이 많았다. 한국에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와는 완전히 달랐다. 그 중 가장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2번이나 타고 먹고 싶은 것을 모두 먹고 기념품도 다 사고, 날씨가 조금 더웠지만 재미있었다. 기회가 되면 다른 나라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가보고 싶다.

 

양준열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느꼈던 점이 싱가포르는 비싸서 돈을 잘 못 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마지막에 나올 때 기념품과 먹을거리를 사서 조금 많이 사용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확인 해보니 조금 많이 쓴 듯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서울랜드와 비슷하게 생긴 것 같아서 길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던 것 같고 재밌고 즐겁게 타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희열이는 살게 없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걸 산 것 같아 조금 웃겼습니다.

 

김성진

말로만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재미있다고 들어서 어떤 곳인지는 잘 몰랐는데 막상 가보니 엄청나게 큰 놀이공원이라 놀랐다. 오늘 줄이 너무 길다보니 놀이기구를 두 개밖에 못 탔다. 그래도 엄청나게 재미있어서 좋았다. 각종 기념품, 음식을 사먹으니 돈을 거의 사용하긴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나중에 싱가포르에 놀러오게 된다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무조건 다시 한 번 와보고 싶은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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