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3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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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7 00:20 조회73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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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혜빈, 김선영, 김지호, 박유진, 이다원, 이주은, 정예원, 최혜인 담당 G33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영어캠프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어제는 비행 때문에 피곤했는지 아이들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금방 잠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른 아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젯밤 함께 정한 기상시간에 벌떡 일어나 세안을 마쳤습니다. 부지런히 아침을 먹고 레벨테스트를 보러 가기 전, 한달동안 함께 할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벨테스트를 본다는 소식에 아이들은 자신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문제를 푸는 모습을 지켜보니 쉬운 문제, 어려운 문제를 불문하고 긴장을 놓지 않으며 시험에 임하는 모습이 매우 예뻐 보였습니다. 그렇게 필기시험을 마무리 한 후 말하기 시험을 보았습니다. 말하기 시험은 1:1로 원어민선생님과 가볍게 대화를 나누는 형식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아는 단어와 몸짓을 섞어가며, 최대한 문장을 만들어나가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분위기가 시험이 아닌 일상대화를 나누는 느낌이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 또한 적극적인 아이들이 온 것 같다며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아이들이 반편성은 오늘 본 레벨테스트와 사전 온라인테스트 결과를 통해 정해질 예정입니다.
레벨테스트가 끝나고 점심을 먹은 후, 잠시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원어민선생님이 어떤 질문을 했는지 물어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학업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의 서먹했던 사이를 풀어주고 빠르게 이름을 외우기 위해 자기소개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정말 1분도 안돼서 아이들은 함께 생활할 친구들의 이름을 잘 외워주었습니다. 어느새 서먹했던 분위기가 풀렸는지 아이들은 ‘마피아게임’을 제안하였습니다. 게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영락없이 순수하고 맑은 영혼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게임을 해서 그런지 아이들은 금방 친해졌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이 끝나고 원활한 공동체 생활을 위해서 함께 규칙을 정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궁금해 할 캠프내용을 정리해주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이들의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아이들의 컨디션조절을 위해 오늘의 일정을 일찍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가까이에서는 저희 인솔교사와 원어민 선생님들이, 멀리 한국에서는 부모님들이 응원하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캠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앞으로 시작될 캠프에 대한 아이들의 다짐 및 각오입니다. (코멘트 순서는 이름순입니다.)
#강혜빈 :인천공항에서부터 올 때까지는 덥고 힘들었지만 힘들었던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해서 가고 싶다. 말레이시아까지 와서 원어민과 수업할 수 있으니 영어로 내 의사표현을 정확히 하는 능력이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것 만큼은 안 더워서 나쁘지 않았고 앞으로 규칙을 잘 지키며 살아가야겠다.
#김선영 : 사실 해외로 어학연수를 가서 효과를 톡톡히 보려면 3-6개월정도 있어야 하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해서 한달만에 3-6개월 공부한 만큼의 성과를 얻어내고 싶다. 또, 같은 반 친구 선생님과 함께 즐겁고 안전하게 잘 있다가 돌아갈 예정이다.
#김지호: 어학연수를 온다고 했을 때는 강제로 와서 좀 불만이 있긴 했지만 지금은 조금 괜찮아지기는 한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잘 지내면 좋을 것 같다. 최대한 열심히 해서 아무 문제없고 재밌게 놀다 갔으면 좋겠다. 열심히 즐겁게 공부도 하고 액티비티 가서도 재밌게 놀 것이다.
#박유진: 부모님의 권유로 갑작스럽게 오게 되었지만 온 만큼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비록 첫날에는 6시간 이상의 비행과 여러 버스를 타는 과정에서 좀 힘이 들었지만 둘째 날이 되어보니 조금씩 적응하게 된 것 같아 첫날보다 훨씬 좋은 하루를 보냈다. 영어도 열심히 공부하면서 또래 친구들과도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다.
#이다원: 처음에는 해외로 온 건 즐거웠지만 막상 확인해보니 일정이 너무 빡세서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회사에서 지원해 준 것과 부모님께서 돈을 보태주신 것을 생각해서라도 가능한 수업시간에 지적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고 경험삼아 갔다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무사히 한 달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이주은: 한국에서 말레이시아 숙소까지 오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캠프에 온 만큼 수업을 열심히 듣고 영어를 많이 배워서 돌아가고 싶다. 숙소 내의 친구들과 한 달간 재미있게 보내고 돌아가고 싶고, 모든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할 것이다. 항상 안전에 유의하며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즐겁게 하겠다.
#정예원: 한달동안 캠프에서 활동하면서 영어를 열심히 배우고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쭉 잘 지냈으면 좋겠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적응을 잘하고 싶고 더위를 잘 안탔으면 좋겠다.
#최혜인: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말레이시아에 거쳐 숙소에 도착을 했다. 처음에는 친구를 사귀지 못해 많이 걱정했었는데 숙소에 와서 같은 학년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친해지니 걱정이 좀 없어졌다. 앞으로 애크미에서 영어를 배워 한국에 돌아가서는 많이 배우고 왔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영어를 열심히 배워서 성과를 보고싶다.
댓글목록
김선영님의 댓글
회원명: 김선영(s913b) 작성일
낯선환경에 많이 걱정했는데, 잘 적응해나가고있는거 보니 좀 안심이되네요~
안전하고 즐겁게 좋은 시간 보내고 왔으면 좋겠네요~ 김선영 홧팅! -선영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33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선영이 덕분에 저희반 아이들이 빨리 친해진 것 같습니다 선영이의 조잘거림이 끊이지 않도록 재미있는 캠프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선영님의 댓글
회원명: 김선영(s913b) 작성일PS 사투리좀 덜쓰고, 영어쓰세요~ ㅋ
강혜빈님의 댓글
회원명: 강혜빈(ace12) 작성일
너의 미소는 우리에게 행복이란다.
너의 함박웃음은 우리에게 전염을 일으키는 행복바이러스란다^^
때로는 강한 아이
때로는 약한 아이
사랑하는 우리 혜빈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33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저도 사진을 찍어주면서 혜빈이의 미소에 전염된 것 같습니다 ^^ 혜빈이가 캠프생활동안 더 많이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