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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6 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7 00:28 조회771회

본문

 

안녕하세요. 노하준, 유태규, 노현서, 박준서, 배장욱, 김영준, 정우진, 이향기 담당 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낸지 이틀이 지났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숙소에 도착할 때 까지 오는 길이 노곤하였는지 우리 아이들은 숙소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금방 곯아떨어지더군요. 어린나이에 먼 길 오느라 고생한 아이들이었지만 그래도 숙소에 오는 길에 싫은 소리나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잘 따라와 준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4주 동안 배정받을 반을 정하기 위하여 레벨 테스트를 치르는 날이었습니다. 레벨테스트는 Written test와 원어민과 1:1 스피킹 테스트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한명도 시험을 대충 치르지 않고 모두 본인의 시험지를 들고 열심히 푸는 모습에 우리 아이들의 이번 캠프에 대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부디 아이들이 본인이 배정받은 반에 어렵다거나 너무 쉽다고 느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험 후 아이들과 잠시 숙소에서 쉬다가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쉬는 시간에 숙소에서 아이들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가 어색한지 어색한 표정을 짓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점차 본인들끼리 서로 어색한 모습을 보며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저녁 식사를 한 후 아이들이 탁구를 치고 싶다고 하여 다 함께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잘 치는 아이들도 있었고 못 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서로 어우러지며 즐겁게 탁구를 쳤습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탁구장, 수영장 등과 같은 리조트 내 운동 시설을 자주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일부터는 본 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영어캠프에 온 본격적인 날이 내일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아이들이 오늘과 같이 내일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개별 코멘트 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이틀동안 캠프에 지내면서 영어캠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김영준: 영준이는 처음에는 비행기를 타고 버스를 타고 숙소에 오는 과정과 처음 보는 아이들과의 만남이 조금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겨우 하루가 지났지만 지금은 좀 적응이 되어서 지낼 만 하다고 합니다.

 

박준서: 준서는 싱가폴은 전에 한 번 와본 적이 있었지만, 그때 왔을 때 랑 느낌이 달랐고, 말레이시아는 처음 와서 그런지 긴장되고 설레지만 같은 방의 친구들이 유쾌하고 재미있어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배장욱: 장욱이는 아직 이틀밖에 안 지나고 본격적인 수업도 시작하지 않아서 얼떨떨하다. 이 곳에서 7명의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좋지만, 아직까지는 이곳 보다는 집이 더 좋아서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합니다.

 

유태규: 태규는 어제는 비행기 시간도 꽤 걸리고 차도 밀려서 숙소에 도착하는데 오래 걸려서 너무 피곤해서 숙소에 도착한 후, 바로 잠들어서 힘들다는 느낌밖에 없었다. 하지만 오늘은 친구들과 제대로 만나서 잘 어울리고 재미있게 보냈다고 했습니다.

 

이향기: 향기는 어제 아침부터 일어나서 그런지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캠프밥이 매우 맛있어서 마음에 들고 숙소는 물론 같은 방에 지내는 친구들까지도 마음에 든다. 레벨테스트는 꽤 쉽다고 느꼈다고 했습니다.

 

노하준: 하준이는 어제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들게 돼서 너무 피곤했다. 첫날부터 이렇게 고생해서 캠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오늘은 어제에 비해서 재미있고 보람차다고 느낀 어제보다 나은 하루였다. 오늘 본 레벨테스트는 난이도는 적당했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정우진: 우진이는 말레이시아는 한 번 와본 적이 있어서 특별히 어색하다는 점을 느끼지는 못했다. 같이 지내는 친구들이 착하고 나랑 잘 맞아서 좋다. 레벨테스트는 written test는 어려웠지만 speaking test는 나름 괜찮았다고 합니다.

  

노현서: 현서는 아직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제 비행기를 타고 새로운 나라에 간다는 느낌에 여행을 가는 기분이었다. 오늘은 레벨 테스트날이라 그런지 수업이 힘들지 않아서 좋았다. 내일부터 공부를 많이 할 생각에 걱정이 된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유태규님의 댓글

회원명: 유태규(kli1980165) 작성일

태규아빠입니다....우리태규가장시간비행으로많이피곤했나보네요...그래도씩씩한아이거든요...금방활기찬모습회복할겁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 화이칭~!!!  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G26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태규가 하루 지나니깐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활기찬 모습으로 회복했습니다. 앞으로도 매일매일 다이어리 올릴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배장욱님의 댓글

회원명: 배장욱(bj8942) 작성일

욱탱!! 잘 도착했어^^ 한달동안 집 생각은 접어두고 신나고 재밋게 지내길바래~~
3일뿐이 안지났는데 벌써 보고싶다 우리아들~  한달 잘 참아보자^^ 화이팅!!
선생님~ 아이들 일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다른 친구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길~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G26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장욱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달동안 장욱이 소식 계속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향기님의 댓글

회원명: 이향기(lhg3237) 작성일

선생님 앞으로도 잘부타드립니다. 아이들 신경쓰시느라 글올리시느라 힘드시겠어요 ~ 정말 감사합니다.  향기 홧팅~ 다이어트 잊지말고 성공하고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G26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향기 다이어트 잘 실행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향기소식 많이 올려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준님의 댓글

회원명: 김영준(berg87) 작성일

영준 아빠입니다. 선생님 고생하시네요.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영준이 축구 좋아하는데  아시안게임 축구 못봤다고 투덜되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안전한  캠프 부탁드립니다. 많은 추억  가지고 오길 기대합니다. 선생님 화이팅!  G26반 화이팅!  영준이 로빈  화이팅!.  영준아  아빠가  무지 사랑한다.  즐겁게 건강하게  밥잘먹고,  엄마가 보고 싶단다.  또 보자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6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앞으로 영준이에게 축구소식 많이 알려주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안전하게 영준이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