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양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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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6 23:50 조회83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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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4 이강산, 김민재, 김덕현, 김민서B, 신 준, 박호연, 임준혁, 김지후 인솔교사 양호철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여 공부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온 여운이 남아있는지 아이들은 일어나서, 자기가 산 기념품부터 확인하였습니다. 씻고 아침을 먹은 후 아이들은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늘 부모님과 통화하는 날이라 아이들의 수업 들으러 가는 표정이 한결 더 밝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부모님과 통화하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오늘 원어민 수업 때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예시로 지리를 설명하고 1월부터 12월 까지 읽고 쓰고 비교문은 배우는 등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첫 수업 때는 원어민과 의사소통이 안되어서 힘들어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제법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며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들어 갈 때마다 활짝 웃어주는 아이들이 고마웠습니다.
오늘 CIP수업 때는 모둠별로 모여 재활용 박스로 로봇을 만드는 수업을 하였습니다. 방친구들이 아닌 다른 형, 누나, 동생들과 같이 협력하여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만든 로봇을 보니 마치 어제 유니버셜에서 보고 온 트랜스포머가 생각나는 듯 하였습니다. 로봇을 다 만들고 나서 아이들끼리 서로 수고했다며 칭찬을 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시간에는 짝 피구를 하였습니다. 계속 수영과 탁구만 하다가 밖에 나가서 짝 피구를 하였는데, 날이 더워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 하긴 했지만, 다들 공을 맞추고 피하며 재미있어 하였습니다. 짝 피구를 함으로써 공을 피하면서 협동심을 기르며, 조금 더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후에는 날이 너무 더워져서 짝 피구를 진행하지 못하고 수영을 했습니다. 수영은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인데, 여러번 하여도 아이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수영장에 뛰어들어 물을 튀기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저녁을 맛있게 먹고 방에 들어와 단어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와 단어시험을 안봤는데, 하루 단어시험을 안봤더니 오늘은 더 열심히 단어를 외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단어 시험을 다 보고 아이들이 액티비티 보다 더 기다리던 부모님과의 통화시간이 왔습니다. 아이들은 일주일동안 있었던 일들을 다 말했습니다. 통화가 끝나고 아이들은 방에 모여 수다를 떨고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도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열심히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코멘트는 전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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