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5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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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5 22:57 조회73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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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일, 이승민, 신민규, 오태민, 이재하, 김현빈, 최일환, 노한준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요즘 에어컨 바람과 밖 온도의 일교차 차이가 심해서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등원하기 전에 긴팔 또는 겉옷을 챙기라고 일러두었습니다. 말레이시아 날씨답지 않게 조금은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어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꼭 추우면 겉옷을 입을 수 있도록 주의를 주었습니다. 어제 재하의 감기 몸살 때문에 다 같이 평소보다 일찍 9시 잠들어서인지 아이들의 눈동자는 말똥말똥 했습니다. 내일 있을 액티비티를 기대하며 다같이 오늘도 파이팅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고 격력하며 아이들을 수업에 보냈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스포츠 수업으로는 탁구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번 시간에 한번 탁구 수업을 들어서인지 학생들은 착실하게 제시간에 수업 시작시간에 도착해 간단한 전달사항을 듣고 바로 탁구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단식으로 친구와 같이 치기도 하고 복식으로 팀을 맺어 점수 내기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탁구장이 굉장히 넓고 탁구대도 충분하기 때문에 열외되는 아이 없이 재밌게 잘 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공부뿐만 아니라 운동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매사 열심히 잘 따라와 주는 것이 정말 대견했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의 주제는 마스크 만들기 였습니다. 어제 CIP 시간에 신문지를 이용해 굳힌 마스크에 색을 입혀 자신만의 개성있는 가면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가면을 만들다가 모르는 부분은 원어민 선생님께 여쭤보는 모습은 사뭇 진지했습니다. 아이들 언제든지 편하게 영어로 선생님께 여쭤 볼 수 있도록, 원어민 선생님들 또한 아이들의 귀를 기울임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께서는 아이들이 실수를 했을 때에는 격려해주고, 잘한 일이 있을 때는 정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아이들이 영어로 소통할 수 있는 힘을 불어 넣어주고 계십니다.
모든 정규수업이 끝나고, 강의실에 모여 단어시험을 보았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단어를 외우는 시간이 따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경이로운 능력을 보여줍니다. 단어를 외울 시간이 부족했을 텐데도 영어 단어 시험을 보면 항상 기대 이상의 결과들을 만들어냅니다. 우리 기특한 아이들을 위해 전원통과는 하지 못했지만 내일 액티비티를 갔다 와서 간식과 음료수를 먹으며 파티를 열 생각입니다. 매번 단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도 내일을 하나 더 맞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파라다임 몰의 실내 아이스 스케이트장으로 액티비티를 떠나는 날입니다. 오늘도 공부하느라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힘이 된 것은 아마 내일 액티비티를 간다는 사실이었을 것입니다. 모든 정규 수업이 끝나고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내일 있을 액티비티에서 쓸 용돈을 배부하였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를 떠난다는 사실에 신이 난 우리 아이들은 내일 무엇을 살지, 아이스 스케이팅은 잘 타는지에 대해 소파에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내일 있을 액티비티의 경우는 호텔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아이스스케이트장으로 안전에 항상 유의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
개인별 코멘트
아들이 부모님께 보내는 영어실력 향상 약속!
오태민 : 현재 수업은 6교시까지 하고 있고 2,3,4,6교시는 읽기, 쓰기, 말하기 단계별로 하고 있고 생각보다 재밌다. 그리고 영어 단어를 외우고 있으며 커트라인을 못 넘으면 틀린 것만 10번씩 쓴다. 쓰기, 외우기, 읽기, 말하기 등 여러 가지 영어 실력을 많이 올릴 것이다.
노한준 : 저는 배우고 있어요. 처음에는 잘 알아듣지 못했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말을 잘 알아들어. 매일 단어를 30개씩 외워서 힘들지만 그래도 파벨라 선생님하고 할 때 본문에서 내가 외웠던 단어가 나와 기분이 좋을 때도 있어. 난 문법, reading, writing, 실생활에서 쓰이는 문장 그리고 단어들 등등 많은 분야에서 배우고 있어.
때로는 너무 힘들어서 한국에 당장이라도 돌아가고 싶지만 그래도 오기 잘했다는 생각도 들어. 열심히 일해서 나 보내준 거니까 열심히 하고 들어갈게. 걱정하지 말고 잘있어 :)
이승민 : 저는 지금 영어를 배우고 있으며 조금씩 실력이 향상하고 있습니다. 수업하는 것은 재미없지만 적응하면서 점점 잘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와서 가장 힘든게 단어 외우기인 것 같고 저는 너무 암기력이 좋아 거의 매번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한국에 돌아갈 때 영어 단어 실력을 향상시켜 돌아가겠습니다.
+ 추신 : 승민이가 부모님 편지를 받고 싶어 하네요. 홈페이지 >커뮤니티 > 캠프 우체통 에 들어가시면 편지를 보내실 수 있으니까요. 그 쪽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승민이가 편지를 받으면 감동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현빈 : 부모님 저 현빈입니다. 오늘도 에크미 캠프에서 보내는 중인데요. 오늘은 이렇게 영어 실력 향상 약속을 드리게 되었네요. 제가 드리는 약속은
1. 단어를 100개 이상 외워가고, 집에서도 일주일에 60개씩 외우겠습니다.
2. 여러 표현을 배워 나중에 가족 여행갈 때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3. 집에서 항상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영어 시험을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일환 : Hey, Parents. 나는 배우고 있어요 많은 영어 그리고 많은 단어. 하루에 단어합니다 25개씩. 난이도가 고등학생 수준입니다. 지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원어민 말하는 거 다 알아먹습니다. 원어민 할아버지랑 팔씨름해서 완전 친해졌습니다. 여기서 친구들 완전 많이 사귀었습니다. 조심히 공부하다가 한국 가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일환이가 적어서 낸 그대로 옮겨 적었습니다. 읽기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재하 : 엄마, 아빠 제가 지금 단어를 매일 외우고 있고, Writting도 매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영어 단어에 약하기 때문에 단어를 열심히 외우도록 노력할게요. 그리고 나는 가장 높은 반입니당~~ 그리고 원어민과 대화를 할 때 말하는 부분이 부족한 거 같아서 말하는 부분을 더 늘려오겠습니다.
김현일 : 어머니 아버지 여기서 열심히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서 미래에 부모님 돈을 헛 되이게 쓰시지 않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학교 시험도 잘 보아서 기쁘게 해드리고 대학도 잘 가서 취업도 잘해 돈도 잘 벌고 좋은 직업을 가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민규 : 나의 실력향상 목표
1. 원어민과의 자유로운 대화
2.단어 많이 외우기
3. 영어책 많이 읽기
4. 여행가서 부모님 도와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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