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2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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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6 02:19 조회6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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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22 현빈, 재현, 상유, 한준, 규민, 영민, 성모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조금은 덥지만 화창한 하늘이 아이들을 반겨주는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싱가폴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를 가는 날입니다. 정규수업이 없어 모두들 오래 자도 되는 날이지만 평소에 일어나는 시간이 몸에 배었는지 모두들 일찍 기상을 했습니다. 모두들 어제 보여줬던 애니메이션이 너무 재밌었다고 아침 먹기 전에 한편을 보고 싶다하여 영상을 보고 아침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싱가포르로 출발하는 시간이 오후 1시라서 아침을 먹고 난 후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자유 시간에도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을 점심시간까지 시청을 하였습니다. 영상을 보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 식당으로 내려갔는데 설날을 기념하여 떡국이 나왔습니다. 모두들 아침에 떡국이 안 나와서 아쉬워했는데 점심에 나와서 모두들 기뻐했습니다. 진한 소고기 국물의 깊은 맛이 난다며 극찬을 했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선크림과 물을 챙겨 싱가포르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이제는 익숙한 입국심사를 마치고 약 40분을 달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 도착하였습니다. 모두들 보자마자 호텔위에 배 모양의 조형물이 신기하다고 하고, 북미 정상회담이 이루어 진 곳이라면서 들떠했습니다. 사진이나 뉴스에서만 보던 마리나 베이 호텔모습을 직접 보니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움이 느껴졌습니다. 멋있는 호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 사자상으로 향했습니다. 모두들 사자상 앞에서 대표 포즈를 취하고 재밌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들 자신의 사진을 보며 서로 꺄르르 웃는 모습들이 참 귀여웠습니다.
여러 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저녁을 먹기 위해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설날 당일이라 그런지 식당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아이들과 빠르게 전략을 짜서 빈자리를 찾아 앉았습니다. 현지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렌당이라는 현지식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의 유명한 일상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1위에 뽑힐 정도로 유명한 음식이입니다. 코코넛 밀크와 다양한 향신료로 만든 커리 소스에 고기를 넣어 장시간 조린 음식인데, 커리 소스가 조금 매워서 아이들이 먹는데 조금 힘들어 했습니다. 아이들의 취향에 맞지 않은 것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해외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고 위로를 해주고, 콜라를 사주며 매운 입안을 가라앉히게 했습니다.
식사를 한 후에는 쇼핑을 할 자유 시간을 주었습니다. 모두들 이번에는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 선생님들을 위한 선물을 산다고 하면서 쇼핑구역으로 향했습니다. 쇼핑을 마친 후에는 저녁 8시부터 있는 레이저 쇼를 관람했습니다. 물과 함께 현란한 레이저가 여러 문양들을 보여주었는데 모두들 신기해하며 즐겁게 관람을 하였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저희 반 아이 중 영민이라는 친구의 생일이라 준비한 케이크를 가지고 숙소에서 간단한 생일 파티를 진행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다들 피곤한 내색 없이 진심으로 영민이를 축하해주고, 이것 저것 산 간식들을 선물로 영민이에게 주었습니다. 저도 항상 묵묵히 따라주는 영민이를 위해 자그만 선물을 했습니다. 다행이 영민이가 선물들을 받고 기뻐해주었고, 다들 피곤했겠지만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현빈 : 마리나 베이에서 가족과 학원 기념품을 사서 좋았다 그리고 저녁에 레이저 쇼가 굉장히 재밌었다.
규민 : 마리나 베이에 사람이 많아서 조금 시끄러웠지만 레이저 쇼와 기념품들이 맘에 들어서 좋았다.
성모 : 사람이 정말 많았고, 아빠의 기념품과 먹거리 등을 사서 기분이 좋았고 레이저 쇼도 정말 재밌었다.
한준 : 레고랜드에서 잊어버린 모자가 한국에서 3만원이었는데 여기는 16000원 밖에 안 해서 사려 했는데 깜빡하고 못 사서 너무 아쉬웠다.
상유 : 마리나 베이에서 사고 싶던 텀블러를 사서 좋았고 좋은 기념품을 많이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재현 : 마리나 베이에 사람이 정말 많았지만 좋은 기념품을 많이 사서 좋았다. 그리고 저녁에 본 레이저 쇼가 멋있고 화려했다.
영민 : 설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좀 불편했고, R&B라는 음료수가 맛이 없었다. 한국 선생님들 선물로 줄 초콜릿을 찾아서 샀다.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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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현님의 댓글
회원명: 현재현(hyunjh) 작성일오전에는 재밌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오후에는 마리나베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 멋진 하루였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아이들 모두 즐거운 하루였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