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2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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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7 23:46 조회34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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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22 현빈, 재현, 상유, 한준, 규민, 영민, 성모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햇볕이 너무나 강하게 내리 쬐어서 중간에 잠깐 온 비가 무색해지는 날씨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에어컨이 시원하게 해주는 리조트 안에 있어 바깥의 더운 공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오늘 아침도 신나는 기상송을 들으며 모두 시간에 맞게 기상한 후 씻고 빠르게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영어일기를 쓰는 날입니다. 이번 일기의 주제는 얼마 전에 갔던 마리나베이에 대해 적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봤던 웅장한 크기의 호텔을 시작으로 위에 올라갔던 신기한 배의 모양, 물을 내뿜는 싱가포르의 상징 머라이언 사자상에서 사진을 찍은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맛은 있었지만 꽤 매웠던 렌당에 대한 것과 쇼핑몰에서 산 각종 기념품과 간식들, 마지막에 재밌게 본 멋있는 레이저 쇼에 대해서도 적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쓴 영어일기가 아이들에게 행복하게 보낸 나날들에 대한 기록이 되어서 후에 이 일기장을 보며 이 시절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Writing 시간에는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가 까마귀가 반짝이는 팔찌를 훔쳐간 이야기에 대한 글을 읽었다고 합니다. 글을 읽고 글에서 숙어의 표현에 대해 배웠다고 합니다. 다양한 숙어의 뜻을 알아내고 또 비슷한 다른 표현들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글에 대한 질문글을 읽어 내용을 요약하고 질문에 대한 답들을 찾아서 적었다고 합니다.
Reading 수업은 물의 중요성에 대해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각자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과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 중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들 물보다는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나 주스를 더 좋아해서 물 대신 먹으면 된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난 후에는 그런 음료수 보다는 물을 많이 마셔야 몸이 건강해 진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CIP시간에는 종이에 그림을 그린 후 영어로 설명해서 맞추는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어제와 비슷한 게임을 한다고 다들 좋아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수학수업을 하였고 영어단어 시험을 본 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시청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간단한 과자를 먹으며 시청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송별회 때 할 장기자랑 연습을 간단히 한 후 오늘 하루도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현빈 : 오늘 장기자랑 연습을 하는데 중요한 파트를 맡아서 살짝 긴장된다. 장기자랑 때 실수를 안 하고 싶다.
규민 : 오늘 원어민 선생님이 다음 수업시간 때 과자파티를 한다고 해서 기뻤다.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성모 : 선생님이 보여주신 애니메이션이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한번 보니까 굉장히 빠진 것 같다. 한국에 가면 다 보고 싶다,
한준 : CIP수업 때 퀴즈 맞추기 게임이 재밌었다. 또 오늘 저녁에 과자를 먹으며 애니메이션을 시청해서 너무 좋았다.
상유 : 오늘 점심에 치킨 커틀렛과 설렁탕이 나와서 좋았다. 장기자랑 때 내 파트가 있는데 타이밍을 잘 기억해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재현 : 선생님과 장기자랑 연습을 했는데 꽤 재밌는 것 같다. 잘해서 우승을 하고 상품을 타고 싶다.
영민 :장기자랑 같은 것이 적성은 안 맞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서 아이들에게 피해가 안가도록 하고 싶다.
댓글목록
현재현님의 댓글
회원명: 현재현(hyunjh) 작성일
서울은 어제부터 많이 추워졌는데, 아이들이 돌아오면 따뜻하게 지낸 캠프가 많이 생각날 것 같아요...
장기자랑이 힘들기보다 재밌는 추억의 시간이 되면 좋겠어요...화이팅하길!!!^^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재현어머니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이곳에서 지내다 한국가면 너무 추워서 적응 못할까봐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