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예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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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26 23:46 조회1,5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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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년 여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박주연, 권한나, 이수민, 전유진, 류나영, 박소린, 손은혜, 최가영, 김민현, 한소정을 담당한 인솔교사 김예인입니다.
말레이시아의 뜨거운 공기를 식히려는 듯 새벽부터 비가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해 소나기가 왔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그쳐서 우산 없이 아이들이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잠깐 내렸지만 아이들은 맑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아침을 맞이해서 기분 또한 상쾌했습니다. 아침 식사 후 8시부터 두 번째 정규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어제 레고랜드 액티비티 때 많은 에너지를 쏟은 터라 조금은 피곤해 보였지만 곧 수업에 집중하였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에게 어떤 원어민 선생님이 좋은지 묻고 그에 대한 아이들의 코멘트입니다.
@ 박주연 : 나는 Megan 선생님이 가장 좋다. 우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다른 원어민 선생님들과는 다르게 한국을 그리워하는 우리를 위해 한국 노래도 들려주신다. 한국어를 사용하셔서 우리가 이해되게 말씀해주신다.
@ 권한나 : Megan 선생님이 반응도 잘 해주시고 예쁘시다. 한국 리액션도 최고이시다. 우리를 잘 이해해주시고 아껴주신다.
@ 이수민 : Megan 선생님은 한국어 노래를 들려주셔서 좋았다. John 선생님은 학생들을 잘 이해해 주셔서 좋았다. Hana 선생님은 이해가 되지 않는 단어를 번역기를 이용하여 이해시켜 주셔서 좋았다.
@ 박소린 : 가장 좋은 선생님은 John 선생님과 Any 선생님이다. John 선생님은 수업을 자유롭게 하시고 자신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주시며 발음과 억양이 가장 좋다.
@ 손은혜 : 나는 John 선생님이 가장 좋다. 공부 할 때는 하고 놀 때는 놀아서 좋고 재미있다. 그리고 수업을 할 때 편안하고 가장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수업을 해 주신다.
@ 최가영 : John 선생님이 제일 좋다. 수업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다. 말을 천천히 해 주시고 학생들이 이해할 때까지 말씀해 주신다.
(*가영이가 교정기 중 한 부분이 빠져서 치과를 다녀왔습니다. 임시로 붙여놓았는데 한국에 가면 다시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김민현 : Can 선생님은 그냥 인상이 좋아서 보고만 있어도 좋다. 6개 국어를 하실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내가 배우는 언어는 별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발전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 류나영 : Megan 선생님은 정말 포근하시다. 오늘 선생님께서는 피곤한 아이들을 위해 위로를 해주셨다. 그 때 울컥했다. 그리고 잠을 깰 수 있었다. 만약 내가 선생님이 된다면 아이들에게 많은 위로를 해 주고 싶다.
@ 전유진 : Megan 선생님이 좋다. 수업 진행하는 방식도 좋고 학생들 말도 잘 받아주신다. 힘들어하는 것도 알아주고 위로해 주셔서 정말 좋았다. 착하시고 배려심이 많으신 것 같다.
@ 한소정 : Megan teacher! 항상 저희 힘든것도 다 받아주시고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차분히 설명해주신다. 재미있게 이끌어 주시고 영어에 대해 부담 느끼지 않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최가영(wnsdud5534) 작성일
안녕하세요? 고생이 많으시죠!
가영이엄마 입니다 교정기가 빠지면 먹는게 불편할텐데ㅠㅠ 가영이가 내성적이라 표현을 잘 하지 않아서 조금 걱정이지만 선생님이 잘 보살펴 줄거라 믿습니다.
선생님 화이팅하세요^^
님의 댓글
회원명: 손은혜(cpfl2306) 작성일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공부하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수업이 즐겁다니 다행입니다. 은혜야 영어 공부 잘하고와~홧팅!
선생님도 수고하시고 힘내세요~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