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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3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8 00:35 조회1,345회

본문

[20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3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안녕하십니까. N03 정우, 재영, 태경, 동준, 현우, 동후, 유석, 지석, 상현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오늘은 햇볕이 내리 쬔 아주 더운 날씨였습니다. 다행히도 바람은 선선히 불어서 더위를 조금 식혀주었습니다. 침대에서 일어난 아이들은 저와 함께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토마토, 야채샐러드, 감자튀김, 치킨너겟, 에그 스크램블, 사골 배추국 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아침을 먹은 뒤, 숙소에 올라갔습니다.

 

정규 수업갈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각자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Reading 수업시간에는 보드게임 'Scrabble'을 활용한 단어 만들기 게임을 하였습니다. 단어 카드를 활용하여 게임이 진행되었는데 아이들끼리 각 팀을 나누어 그 의미를 영어로 설명하는 게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흥미로운 게임을 활용하여 진행 되다 보니 아이들은 자연스레 reading skill이 발전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짬뽕국, 수박, 볶음국수, 찜닭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맛있는 점식을 먹은 뒤, 오후 수업을 갔습니다. CIP시간에는 곧 있을 뮤지컬 공연을 위하여 막바지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전 시간에 만든 소품을 활용하여 각자의 역할에 맞는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다함께 옹기종기 모여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흥겨웠는지 다 같이 흥얼거리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오늘은 스포츠시간입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하였습니다. 안전교육과 함께 준비운동을 마친 아이들은 자유 수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잘 적응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항상 안전에 유의하기 때문에 유독 스포츠 수영 시간에는 더 욱 긴장이 됩니다. 다행히 안전하게 모두 잘 놀았습니다.

 

스포츠 시간이 끝난 뒤 아이들은 숙소에 올라가 씻은 뒤, 바로 저녁을 먹으러 다시 내려갔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감자 수제비, 부추무침, 김치, 두부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저녁식사 마저도 맛있게 먹은 뒤 숙소로 올라갔습니다.

숙소로 올라온 아이들은 오늘 외운 단어시험을 보았습니다. 내일 있을 액티비티 활동이 마리나베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일찍 잠을 잘 준비를 하였습니다. 여지껏 우리 N03 아이들은 큰 액티비티 활동도 안전하게 마쳤기 때문에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내일도 재미있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지도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입니다.(오늘은 부모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정동준] 엄마, 아빠 나 동준이야 난 지금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었고 아주 잘 지내고 있어. 엄마 아빠도 건강하게 있는 게 내 바람이야 걱정하진 말구 12일정도 남지 않았으니까 나중에 봐!

 

[송지석] 엄마, 아빠! 나 지석이야. 나는 손톱 발톱 다 깎았고 옷도 잘 갈아입고 있어. 여기 친구들 이랑도 친해져서 잘 놀고 있고 밥도 잘 먹으면서 잘 지내고 있어.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이제 12일정도 남았어. 한국 가서 봐! 사랑해 !

 

[원현우] 엄마 나 현우야, acme는 좋고 밥도 너무 맛있어. 여기서 하는 공부도 나쁘지 않아. 액티비티 활동도 재밌었어. 처음에는 집에 빨리 가고 싶었는데, 계속 여기서 지내다보니 적응돼서 재밌어. 빨리 갈게 사랑해!

 

[김태경] 엄마 아빠! 12일정도만 있으면 나 집으로가! 걱정하지 마~ 아주 재밌게 지내고 있어. 밥도 잘 먹고 있고 그럼 또 인사할게 사랑해!

 

[박동후] 엄마, 아빠! 안녕 나 동후야 이번 캠프에 와서 엄청 도움이 됐어! 친구들도 사귀고, 밥도 잘 먹고, 잘 자고 있어. 나는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 한국 가서 봐 사랑해!

 

[하상현] 엄마, 나 상현이야 처음에는 그래도 저녁때 잠도 잘 오지 않았는데 이제는 우리 G03조 동생들이랑 친해져서 잠도 잘 자고 밥도 애들이랑 이야기하면서 먹으니까 이제는 정말 괜찮아. 그리고 가끔 침대에 누워서 지금 우리 집은 어느 모습일지 상상하기도 해.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 삼촌 할머니 모두 사랑해! 꼭 전해줘!

 

[최재영]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재영이에요! 저 잘 먹고 잘 지내요. 잘 자고 잘 씻고 잘 놀고 잘 공부하고 있어요. 안녕히 계세요!

 

[손정우] 어머니 안녕하세요. 저 정우에요. 먼저 보고 싶어요. 여기서 밥도 잘 먹고 잘 자고 공부 잘 하고 있어요. 그럼 2주후에 봬요. 사랑해요!

 

[김유석] 엄마 아빠 저는 여기서 잘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밥도 잘 먹고 있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또 잘 놀고 있어요. 보고 싶어요!!!사랑해요!
 

댓글목록

김태경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경(tony1105) 작성일

엄마, 아빠 걱정해주는 아들이 기특하네요^^
오늘 마리나베이도 즐거웠나 모르겠어요. 이제 캠프 기간도 얼마 안 남았으니, 하루하루 뜻깊게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길 기도합니다.
선생님도, 아이들도 모두 건강하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태경이 담당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아이들이 마리나베이도 즐겁게 보냈다고 저한테 다가와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곧있으면 모든 일정이 끝이 보입니다. 아이들이 지금까지 잘 적응해 주어서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마지막 까지도 아이들 건강에 유의하여 보다 더 즐거운 캠프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보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정우님의 댓글

회원명: 손정우(jwson) 작성일

엄마에게 보고 싶다고 표현하고 사랑한다고 전해준 마음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밥도 잘먹고 잘 자고 공부도 즐겁게 하고 있다니...정우가 원하는 생활을 행복하게 하고 있어서..엄마도 기분 좋습니다. 마리나베이에서의 모습은 내일 확인할 수 있겠지...매일매일 성장하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박현우 샘도 안전을 위해서 동부서주하시고 늘 긴장하실 모습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감사드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머님 정우 담당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오히려 정우에게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모든 수업과 그룹모임 시간에도 늘 적극적이며 활발한 모습이여서 항상 보기 좋습니다. 마리나베이에서의 정우도 평소와 똑같이 저의 지시에 따라 안전에 유의하여 훌륭하게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남은 캠프 기간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게끔 옆에서 성심성의껏 잘 보살피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셔서 힘이 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송지석님의 댓글

회원명: 송지석(suddori) 작성일

지석이가 엄마 걱정하지 않게 해주는 말들이 다 고맙네요. 아이가 부쩍 성장하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다들 적응하느라 힘들었지만 이제는 많이 적응된 모습을 보니 다행이라고 느껴집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돌아오는 날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머님 지석이 담당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지석이는 아주 똑똑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않고 다 합니다. 적응을 빠르게 마친 지석이에게 늘 고맙기만 합니다. 보다 더 지석이가 캠프 생활 하는데에 있어서 더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보살피겠습니다.
마지막 까지도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