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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6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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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8 01:09 조회1,2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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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6_홍서진, 강민서, 김서연, 한예서, 이유이, 최윤슬, 김채원, 박가인, 이지윤 담당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오늘 아침은 말레이시아의 따스한 햇살이 아이들을 기분 좋게 깨워주는 날이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 모두 적응을 하였는지 제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일어날 준비를 한답니다. 서로서로 챙겨주며 아침을 먹으러 내려간 아이들은 아침으로 밥과 함께 치킨너겟, 스크램블, 토마토, 감자튀김, 야채 샐러드, 사골배춧국을 든든하게 먹고, 시간에 맞춰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늘 수업에서 아이들은 스크램블이라는 게임을 통해 영어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영어 알파벳 하나하나를 맞춰가며 단어 혹은 문장을 완성시키는 게임으로, 아이들의 참여율도 높일 뿐만 아니라, 본인들이 알고 있는 영어 단어들은 생각하고 다른 친구들이 생각한 영어가 맞는 지 확인하면서 또 그 단어 또한 알아가게 되는 아주 유익한 수업시간이었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드디어 아이들이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했던 뮤지컬을 선보이는 날이었습니다. 각자 만든 가면을 쓰고 노래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는 아이들은 처음에는 많은 관객에 부끄러워했지만 2~3번째 노래가 시작 될 때쯤에는 모두 관객들의 환호를 즐기며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열심히 공연을 선보인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고, 오늘 점심으로는 밥과 함께 찜닭, 짬뽕탕, 볶음국수, 김치, 후식으로 수박이 나와 우리 아이들 모두 맛있게 먹었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아이들이 수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스포츠 시간 전 쉬는 시간부터 신나 하며 수영 할 준비를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수영을 진행하기 전, 안전요원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준비운동을 꼼꼼히 하고, 주의사항을 숙지한 후 수영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수영장 이곳저곳을 열심히 수영하며 돌아다녔답니다. 열심히 수영한 아이들은 깨끗이 샤워하고 몸을 정리 한 후 다음 수업에 갈 준비를 했답니다. 저녁으로는 크림스파게티, 김치, 부추김치, 얼큰수제비, 두부탕수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크림스파게티가 인기 있을 줄 알았더니, 우리 아이들은 얼큰수제비가 더 취향이라며 몇 번을 더 받아 먹었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우리 아이들은 조끼리 모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액티비티인 마리나베이를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에게 내일 무엇을 할지 공지사항들을 알려주고, 용돈을 지급한 후 아이들은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들떠 있는 아이들은 서로 무엇을 살 건지 고민하고, 특히 본인들의 마니또 그리고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드릴지 고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다른 사람을 챙기려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어리지만은 않구나, 대견하고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 씻고 잘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내일을 위해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자신의 오른쪽 친구의 장점’을 작성 해보았습니다.

 

홍서진 – 강민서. 민서의 3가지 장점은 연필, 간식, 물 등을 잘 빌려준다. 그리고 항상 애들한테 말 할 때 친절하게 말해주고,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이해해준다. 또 마지막, 항상 카리스마가 넘치고 옷도 엄청나게 잘 입는다. 그래서 난 민서가 좋다.

 

강민서 – 내 오른쪽에 있는 친구는 한예서이다. 예서는 1. 예쁘고 착하고 잘 빌려준다. 2. 배려를 잘 하고 마음씨가 착하고 잘 웃는다. 내가 말하면 웃어주고, 항상 내가 같이 다니고 싶어하는 친구이다. 3. 옷을 잘 입고 착한 말을 잘하고 나를 배신하지 않고 같이 잘 다녀준다.

 

김서연 – 내 오른쪽에 있는 친구는 김채원이다. 1. 화장품이 필요할 때 잘 빌려준다. 2. 오리 소리를 잘 낸다. 3. 신기한 춤을 잘 추고 부끄러움이 좀 없다. 채원이는 신기한 장점들이 많다.

 

한예서 – 내 오른쪽에 있는 친구는 박가인. 1. 옷을 잘 입고 귀엽다. 2. 물건을 잘 빌려준다. 3. 재미있다. 4. 사과를 잘 해주어서 고맙다.

 

이유이 – 윤슬이 언니의 장점. 1. 예쁨 2. 단발임 3. 잘 웃음 4. 웃긴 소리를 냄ㅋㅋ

 

최윤슬 – 내 오른쪽은 김서연. 서연이의 장점: 1. 사탕을 잘 나누어준다. 2. 착하다. 3. 화를 잘 안 낸다.

 

김채원 – 오른쪽에 있는 홍서진의 장점. 1. 맛있는 것 – 서진이는 맛있는 것을 많이 사주고, 많이 혹은 그냥 주기도 한다. 2. 화를 잘 안 낸다. – 화를 잘 안내서 기분이 좋다. 3. 사춘기 – 우리 둘 다 사춘기 초기라서 말이 잘 통하며 심심할 때 계속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심심할 틈이 없다.

 

박가인 – 내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지윤이. 1. 화가 나면 조금씩 참아준다. 2. 잘 알려준다. 3. 옷을 잘 입는다.

 

이지윤 – 이유이! 유이는 착하다. 왜냐하면 저번에 라면도 나눠주었다. 귀엽다. 물건을 잘 빌려주기 때문에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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