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3 인솔교사 박혜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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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6 23:41 조회1,10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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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비, 지민, 지안, 경림, 채원, 지연, 민정, 다은, 서정, 예령, 혜원 인솔교사 박혜빈입니다!
이 곳 말레이시아는 거의 매일 화창하고 아름다운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늘위에 달마시안들이 누워있는 듯 저 멀리 높은 하늘에 점박이 구름들이 콕콕 박혀있었습니다. 높이 위치한 구름 덕에 하늘이 평소보다 더 높아보였고 드넓어보였습니다. 흰색 점박이들로 가득한 하늘에 노란색 점박이 하나가 콕 박혀서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이 곳 탄종을 밝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언제나처럼 푸릇푸릇한 자연들은 그런 밝은 빛을 받고 더 반짝반짝 빛났고 그 사이 단연 아이들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하루였습니다.
한 달 동안 아침 일찍 일어나느라 지쳤을 만도 한 아이들이지만 항상 일찍 일어나 미리 씻고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고 성실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하고 각자 수업에 들어갈 준비를 하러 갔습니다. 모든 수업의 책과 명찰 그리고 물병까지 다 챙겼고 오늘은 특별히 CIP시간의 준비물로 단체티를 챙겼습니다. 모든 준비물을 다 챙기고 각자의 수업이 진행되는 교실로 찾아갔습니다. 밝은 아침 햇살을 받으며 수업을 가는 아이들이 그 어느 것보다도 반짝거려 보였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들은 오늘 수업에서 액티비티로 갔던 곳에서 무엇을 했는지 이야기하면서 과거형에 대해 배웠고 동명사와 목적격, 소유격에 대해 배웠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CIP시간에는 한 달 동안 아이들과 함께한 애크미 단체티셔츠를 리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달 동안 같이 했던 추억을 담아서 자신이 선물하고 싶은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였습니다. 티셔츠 중앙을 오려서 겉옷처럼 만드는 친구들도 있었고, 예쁜 스팽클들을 붙여서 반짝 반짝 빛나던 한 달의 추억을 표현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도 그 티셔츠를 가득 채움으로써 캠프에서의 즐거움과 기쁨을 표현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티셔츠에 적혀있는 ‘ACME’ 글씨에 철자를 더 추가해서 한 달의 기억을 영어로 표현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정말 다양하게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표현해나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 상상만으로 넓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이 멋있어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과 함께했던, 아이들이 표현해주었던 그 추억들이 너무나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이 리폼한 옷을 입어보고 몸에 대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리폼한 옷들을 외출할 때 입고 다니거나 할 수는 없지만 가끔 꺼내보며 즐거웠던 시간들을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영어일기는 자유로운 주제로 써 내려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액티비티에 대해 썼던 아이들도 있었고, 어제 수영하러 나갔던 즐거움과 기쁨을 쓴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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