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0 인솔교사 진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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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7 21:32 조회6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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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시형, 윤서진, 구정완, 박준혁, 조유찬, 국병준, 최동준, 이승제 인솔교사 진형준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화창했습니다. 몇일 만에 찾아온 밝은 아침이라 그런지 아이들도 잠에서 금방 깨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침으로는 계란 볶음밥과 치킨 너겟, 두부 된장국 등의 메뉴가 나왔고, 아이들에게 맛도 좋고 속도 든든한 식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에서는 간단한 퀴즈 쇼를 했습니다. 참/거짓 문제를 화면에 띄운 후, 아이들 각각 초록색과 빨간색 깃발을 받아 진실일 시 초록, 아닐 시 빨강을 드는 활동이었습니다. 반을 두 그룹 정도로 나눠서 한 그룹이 게임을 진행할 동안 다른 그룹은 구경하는 방식이었고 길게 끌지 않고 짧고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그 후, 오늘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쳤습니다. 원래 수영이 예정 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하던 아이였으나 호텔의 수영장 점검 때문에 못해 아쉬워 하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자습 대신 탁구를 치며 에너지를 쏟아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 다행이었습니다.
오늘의 점심으로는 순두부 찌개와 야채튀김, 소고기 덮밥 등이 나왔습니다. 밥이 갈수록 맛있어 진다는 아이들의 칭찬과 함께 깔끔히 비워진 식판은 아이들의 굶주린 배를 빵빵하게 채웠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잠시 휴식을 취하던 아이들은 정규수업을 들으러 갔고, 별다른 일 없이 수업을 마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수업 후, 수학을 공부하고 저녁을 먹은 후, 오늘은 영화를 봤습니다. 매일매일 단어시험으로 고생했을 아이들을 위해 간식과 함께 영화를 보여주니 화면에 빨려 들어갈 것 같이 집중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씻고, 피곤해 보이지는 않지만 내일 수업을 위해서 잠에 드는 아이들입니다.
##오늘 아이들 개별 코멘트는 나의 목표로 대체합니다.
성시형
운동이라면 다 좋고 활동적인게 좋다. 가끔씩 볶음밥이나 쉬운 음식들을 해먹는데, 요리를 하는 과정이 나름 흥미롭고 업으로 삼아도 괜찮을 것 같다.
윤서진
요리에 흥미가 있다. 인테리어에도 발을 담궈 보고 싶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게임이 젤 재밌다. 아직 진로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솔직히 말해 돈 잘 벌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
구정완
외교관이 되고 싶다. 다양한 언어를 배우는 것에 흥미가 있고, 업으로 삼고 싶다. 그리고 외교관을 하면서, 다양한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친해지고 싶다. 각국의 여러가지 특별한 점들을 많이 배우고 싶다.
박준혁
평범한 대학 나와서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싶다. 평범한 것만큼 어려운 삶이 없기 때문에 무난한 삶이 목표다. 미래가 딱히 두렵지 않다.
조유찬
성균관대학교를 진학하는 것이 우선 목표다. 생명과학과가 나의 관심사와 잘 맞는 것 같다. 대학원에서 박사까지 진학하여 연구를 진행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
국병준
하고 싶은게 뭔지 잘 모르겠다. 공대를 가서 삼성전자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였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는 것에 대한 확신은 잘 모르겠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공부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돈을 일단 벌고 나서 생각하고 싶다. 나노 기술을 알아보고 싶다.
최동준
성균관대의 반도체학과를 가서 삼성으로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을 해볼 때면, 공무원을 준비하고 싶다.
이승제
호텔리어를 하고 싶다. 서비스직에 흥미가 있고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가 활발한 직종이고, 나는 일을 하며 국제적인 교류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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