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9 인솔교사 정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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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30 23:14 조회86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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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9 채현, 수호, 지호, 진서, 건민, 다율, 민수, 현송, 지호, 시우, 도율, 승빈 인솔교사 정진우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날씨도 어제와 같이 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리버 사파리를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피곤한 기색 없이 일어나서 수업에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마지막 주차의 끝을 향해 아이들은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늘 그랬듯 액티비티에 다녀온 다음 날에는 조금의 피곤함이 아이들에게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제아이들은 자신의 컨디션을 조절하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에 완벽히 적응하였습니다. 오늘 Reading 시간에는 유명 영화 배우에 관한 지문이 등장했습니다. Reading 문제를 풀 때 가벼운 소재의 문제를 많이 다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한국어로 읽었을 때에도 어려울 법한 지문을 읽어내는 능력도 기르고 있습니다. 우리 Reading 시간에는 점점 Reading 지문의 수준이 올라가 아이들이 쉬운 Reading 본문부터 조금은 어려운 본문까지 정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과 모여 앉아 어제 리버 사파리를 다녀온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제 액티비티가 재미있었는지 우리 아이들의 일기는 평소보다 오래 쓰고 내용도 길었습니다. 가서 재미있었던 일들, 기념품 그리고 기억에 남는 동물들에 대해 회상하며 일기에 적으며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전 정규 수업을 마치며 아이들과 저는 점심을 맛있게 먹은 뒤 오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오후 CIP 수업에는 Catwalk and Prize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자신의 소품을 만들었고 모델처럼 워킹을 하며 친구들에게 멋있게 뽐내는 수업이었습니다. 열심히 만든 소품들을 자랑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모든 정규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저녁을 맛있게 먹고 조금의 휴식을 취한 다음 그룹공부방에 내려가 단어시험을 진행하고 춤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장기 자랑을 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이 월요일이니 이틀 정도 남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은 점점 더 진지한 자세로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귀국 준비로 인해 캠프 우체통은 한국시간으로 1월 31일(화) 자정에 운영종료 합니다. 이후 전달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아이들의 밝은 얼굴과 함께 인사 드리겠습니다.※
*G9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영어 캠프에 와서 성장한 점)
오채현: 애크미에서 말레이시아 시간으로 일어나는 습관을 가졌다. 그리고 핸드폰을 안 쓰고도 생활하는 게 어려웠는데 이제는 완전 안 써도 된다. 한국 가서도 핸드폰을 안 써야겠다.
박수호: 외국인과 대화하는 게 힘들었는데 이제 좀 편해진 것 같다. 그리고 점점 핸드폰을 쓰지 않는 것에 적응이 되었다. 한국 가서도 이런 생활을 하려고 노력해야겠다.
한지호: 애크미 영어캠프에 있었을 때는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습관을 가졌다. 한국에서는 일찍 일어나지 못했는데 애크미 영어 캠프에 있을 때처럼 한국에서도 일찍 일어나고 열심히 공부하는 습관을 계속 가지면 좋겠다.
이진서: 원래 알람이던 뭐든 간에 자고 있을 때에는 절대로 듣지 못하고 못 일어났는데 이제는 선생님 목소리를 듣기만 해도 깨고 노래를 들어도 바로 일어나는 것을 보니 집에서도 알람을 잘 듣고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애크미 수업이 길다 보니(8시간) 한국에서의 수업 시간이 지겹지 않게 될 것 같다. 캠프에 오기 전에는 내가 휴대폰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다 보니 내가 너무 심심해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형들도 모두 재미가 있고 친구들도 재미있어서 생각보다 걱정이 없었고 앞으로도 휴대폰이 없더라도 크게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건민: 영어 읽는 실력이 늘었고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규칙적인 생활이 습관이 된 것 같다.
최다율: 원래 집에서는 잘 일어나지도 않고 공부도 이렇게 열심히 하지도 않았지만 여기와서 빨리 일어나는 습관과 공부를 잘하는 습관까지 늘린 것 같다.
송민수: 한국에 있을 때와는 다르게 일찍이 일어나 준비를 하고 바로 공부하는 생활을 해봤더니 전보다 훨씬 더 좋아서 영어 스킬도 늘리고 팀워크도 습관도 늘린 좋은 캠프 같다.
오현송: 한국에 있을 때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루 종일 공부를 하고 저녁 일찍 자는 그런 행동 습관을 말레이시아 캠프에서 만든 것 같았다. 한국으로 가서 이 습관을 유지해야겠다.
김지호: 애크미 영어캠프에 와서 성장한 점은 엄청 많은 것 같다 먼저 한국에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했는데 여기 와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된 것 같다. 두 번째는 메인 목적인 영어 스피킹 실력이는 것이다. 다음에도 한 번 더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던 것 같다.
이시우: 영어 캠프에 와서 여러가지가 성장한 것 같지만 생활 패턴도 한국에 있을 때 보다 훨씬 좋아졌고 영어, 수학 실력도 는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로 여러가지 경험도 해보고 지금은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또 들기도 한다.
이도율: 여기와서 친구와 함께 자고 생활하니 친구들에 대해 많은 것도 알게 되었고 친구도 많이 만든 것 같다. 그리고 여기와서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 11시만 되도 진짜 졸리다… 그리고 여기와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를 하며 수업을 듣고 액티비티 때도 영어로 주문하고 계산하고 대화를 하니 내 영어회화도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여기와서 재밌고 신기한 경험을 했고 이 캠프는 내 기억에서 절대 지워지지 않을 좋은 기억이자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또 있다면 한 번 더 오고 싶다. 그때는 다른 곳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조승빈: 과연 나는 성장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무언 가가 성장한 것 같다. 내가 6시에 일어 날수 있다는 것을 터득했고 이제는 자다 가도 작은 소리에 반응해 일어 날수 있다는 것도 터득했다. 물론 영어실력도 는 것 같다. 수학도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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