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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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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7-30 01:17 조회3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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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윤아, 이예서, 조아정, 이채은, 최윤, 문다인, 이시원, 이서은, 윤아민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아침에 비가 와서 살짝 흐렸습니다. 그래도 달콤한 꿈을 꾸며 잠든 아이들은 눈을 뜨며 하루를 맞아주었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것이 아직은 힘들 법도 한데 잠투정 없이 한 번에 일어나서 씻고 아침밥 먹을 준비를 하는 아이들이 기특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간단히 아침을 먹고 수업을 하러 향했습니다. 이제는 수업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는지 발표할 때도 목소리에 자신감이 붙어서 서로 답을 말하려고 손을 번쩍 들며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의 열정이 넘치는 목소리와 태도에 원어민 선생님들께서도 칭찬하였고 아이들 역시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렵다고 말하던 친구들도 이제는 수업이 너무 재미있다며 웃으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난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으로는 비빔밥이 나왔고 아이들이 맛있다며 먹고 또 배식 받는 아이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방에 들어가 씻고 다음 수업을 들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 CIP 수업 시간에는 종이를 젓가락에 대고 돌돌 말아 테이프로 고정하고 여러 개를 합쳐 동그란 통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말았던 종이들이 한 개씩 모여 원형을 이루어 모양을 잡아갔고 원형 통의 크기만큼 바닥 부분에 신문지를 덧대어 화병을 완성했습니다. 다들 집중하며 종이를 접고, 말고, 만들며 화병을 완성해 나가며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서로 도와주는 모습이 참으로 예뻐 보였습니다.

  

정규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수학 교재와 필기구를 챙겨 반에 들어갔습니다. 다들 수학에 대해 열정이 넘쳐 문제집의 문제도 풀고 숙제 검사도 맡으며 수학적 지식을 키워갔습니다. 모르는 문제에 대해 망설임 없이 물어보며 이해하고 넘어갔고 서로 알려주며 도움을 주었습니다.

  

오늘의 정규 수업을 모두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아이들은 저녁밥을 맛있게 먹으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밥을 다 먹은 아이들은 방에 들어가 다음 수업인 영어 단어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씻고 오늘 시험지에 나올 단어들을 한 번 더 봤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지를 받은 아이들은 기억력을 발휘해 뜻과 스펠링을 적어나가기 시작했고 중간에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 열심히 머리를 짚으며 기억해 내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험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내일은 더 노력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싱가포르 동물원에 가는 날입니다. 더 좋은 컨디션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구경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들을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게 했습니다. 오늘 다양하고 재미있는 꿈을 꾸며 아이들이 내일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맞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G04 아이들이 동물원에서 보고 싶은 동물과 그 이유를 적었습니다-

  

- 이서은 : 나무늘보를 보고 싶다. 왜냐하면 얼마나 느린지 궁금해서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아기 원숭이가 보고 싶다. 왜냐하면 너무 귀엽고 아기 원숭이가 엄마 원숭이에게 매달리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이다. 그리고 돌고래도 보고 싶다. 왜냐하면 바다에 사니까 볼 수도 없고 만져본 적도 없어서이다. 또 펭귄이 보고 싶다. 왜냐하면 뒤뚱뒤뚱 다니는 게 너무 귀엽고 실제로 보고 싶어서이다.

  

- 이시원 : 판다가 보고 싶다. 왜냐하면 판다는 귀엽고 예전부터 관심이 갔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펭귄이 보고 싶다. 왜냐하면 뒤뚱뒤뚱하는 모습이 보고 싶고 펭귄을 본 기억이 없어 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나무늘보가 보고 싶다. 왜냐하면 엄마가 나무늘보같이 많이 자서이다.

 

 - 이윤아 : 내일 동물원에 가면 앵무새, 홍학, 백호를 보고 싶다. 앵무새는 날아다니고 말을 따라 하기 때문에 보고 싶 고 홍학은 핑크색 새라 색이 신기하고 예뻐서 보고 싶고 백호는 평범한 호랑이와는 다르게 하얀색이기 때문에 신기해서 보고싶다.

  

- 윤아민 : 나무늘보가 보고 싶다. 왜냐하면 나무늘보를 본 기억이 없고 동물원을 자주 가보지 않아서 한 번쯤 나무늘보를 보고 싶고 나무늘보가 얼마나 느린지 보고 싶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북극곰이 보고 싶다. 왜냐하면 북극곰은 보기 어려운 것 같고 한 번쯤 보고 싶고 만져보고 싶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오랑우탄이 보고 싶다. 왜냐하면 친구가 대화하는 것을 보고 싶고, 오랑우탄이 실제로 어떻게 생긴지 보고 싶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호랑이가 보고 싶다 왜냐하면 얼마나 큰지, 어떻게 생긴지, 얼마나 무서운지 한번 보고싶기 때문이다.

   

- 문다인 : 토끼, 사막 여우, 악어를 보고 싶다. 토끼는 너무 귀엽고 점프 뛰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사막 여우를 보고 싶은 이유는 실제로도 귀가 뾰족하게 생긴지 궁금해서 보고 싶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악어를 보고 싶은 이유는 한국에는 많이 없고 더운 나라에만 있어서 실제로 보고 싶기 때문이다.

  

- 조아정 : 내일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가면 원숭이가 보고 싶다. 그 이유는 귀여운 원숭이들이 한국에도 있었는데 싱가포르에 있는 귀여운 원숭이들도 보고 싶기 때문이다. 다음 동물은 벨루가가 보고 싶다. 그 이유는 실제로 벨루가와 놀아보고 싶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강아지들이 보고 싶다. 왜냐하면 강아지들은 귀엽기 때문이다.

 

 - 이채은 : 동물원에 가면 판다를 보고 싶다. 왜냐하면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귀여워서 꼭 멀리서라도 보고 싶은 동물 중 하나이다. 다음 동물은 돌고래를 보고 싶다. 왜냐하면 일단 털이 없고 돌고래 쇼를 보면 조금이라도 힐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은 북극곰을 보고 싶다. 왜냐하면 공간이 시원하고 북극곰은 판다처럼 동글동글하기 때문이다.

  

- 이예서 : 사슴이 가장 보고 싶다. 왜냐하면 뿔이 어느 정도로 긴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독수리가 보고 싶다. 독수리가 하는 사냥법이랑 날카로운 눈매를 직접 보고 싶기 때문이다. 다음 동물은 돌고래를 보고 싶다. 왜냐하면 돌고래의 매끈매끈한 피부를 다시 만지고 싶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동물은 오랑우탄이다. 왜냐하면 오랑우탄이랑 대화를 하고 싶기 때문이다.

  

- 최윤 : 동물원에서 토끼를 보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고 나의 애착 인형 또한 토끼이기 때문이다. 다음 동물은 앵무새를 보고 싶다. 왜냐하면 알록달록한 색이 너무 이쁘고 귀여운 새이기 때문이다. 도마뱀도 보고 싶다. 왜냐하면 멋진 외모를 가지고 있고 내가 좋아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뱀이다. 왜냐하면 무서운 느낌이 합쳐져서 더욱더 볼 때 실감 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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