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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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7-31 23:58 조회28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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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윤아, 이예서, 조아정, 이채은, 최윤, 문다인, 이시원, 이서은, 윤아민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어제 액티비티로 피곤했던 아이들이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떴습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화창했고 햇살을 닮은 아이들의 미소는 아침부터 피어났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이제 슬슬 적응됐는지 아이들을 깨우러 가면 한 번에 일어나는 모습이 참으로 기특했습니다.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정규 수업에 들어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수업에 들어간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말을 하고 여러 문장을 쓰고, 문법에 관해 공부하였습니다. 다들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여 원어민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칭찬하였고 칭찬을 들은 아이들은 기분이 좋아져 더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난 아이들은 맛있는 점심이 기다리고 있었고 점심 메뉴로는 소 불고기, 무나물, 양배추 쌈, 쌈장, 된장찌개와 밥 그리고 후식으로는 오렌지가 나왔습니다. 소불고기와 양배추 쌈이 맛있다고 한 번 더 받은 아이들이 더러 있었고 밥을 다 먹고도 진짜 맛있었다며 거듭 얘기했습니다.
오늘의 CIP 시간은 이틀 전에 만든 화병에 꽂을 꽃들을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색종이를 반으로 접어 가위로 접은 부분을 얇게 잘라 돌돌 말면 꽃 모양이 완성됩니다. 완성된 꽃을 기다란 종이 봉에 테이프로 붙이면 꽃병에 꽂을 수 있는 꽃이 완성됩니다. 예쁘게 꽃을 만들려고 종이를 오리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오늘 자습시간에는 어제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재미있었던 일, 무엇을 샀는지 그리고 어떤 동물들을 만났는지 영어로 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고 영어 일기를 다 쓴 아이들은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정규 수업이 모든 끝난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들어가는 아이들은 배정받은 방에 들어갔습니다. 자습하는 아이들은 영어 일기를 마저 쓰고 단어를 외웠으며 또 수학 숙제를 하였습니다. 수학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자신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질문을 하며 설명을 들었고 공식을 이해하면 바로 문제에 응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아이들의 지식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모든 수업을 다 들은 아이들은 저녁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의 메뉴로는 콩나물국, 닭강정, 사위 볶음, 감자 전, 밥, 김치가 나왔습니다. 닭강정을 보고는 좋아하며 아이들은 많이 달라고 하였고 더 받으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방으로 들어가 영어 단어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씻고 마지막으로 복습했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 시간에는 40분 정도를 외울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 후 시험을 봤고 머릿속으로 열심히 외운 단어를 끄집어내며 적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잘 기억나지 않는 단어는 어떻게든 생각해 내려 머리를 짚으며 써 내려가는 아이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첫날보다 맞은 개수가 확실히 느는 것이 보여 아이들에게 칭찬을 해주었더니 다음에는 더 열심히 보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지막 영어 단어 시험까지 모두 마친 아이들은 방으로 들어가 하루의 마무리를 위해서 씻고 잠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오늘도 긴 하루를 보냈는지 불 꺼진 방 안에는 아이들의 색색거리는 숨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밝고 씩씩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래는 G04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최윤 : 오늘 윤이는 원어민 선생님과 hangman 이란 게임을 했는데 다 맞아서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CIP 시간에 꽃다발 만들기를 했는데 재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이가 아침밥으로 나온 식빵과 점심밥에 나온 된장찌개가 제일 맛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내일 스포츠 시간에 수영하는 것이 기다려진다고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조아정 : 아정이는 오늘 저녁밥이 가장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특히 닭강정이 매웠지만 입맛에 맞았다고 하였으며 오늘 수업 중에 원어민 선생님에게 여러 가지 언어로 감사합니다를 배운 게 제일 인상 깊었다고 했습니다. 어제 동물원에서 산 나무늘보 가방을 하루 종일 메고 다녔는데 기분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로 나온 된장찌개가 가장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이윤아 : 오늘 윤아는 CIP 시간에 꽃을 만들었는데 모양이 예쁘게 나와서 엄마한테 선물로 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꽃이 너무 마음에 들고 평소에 평소에 좋아하는 만들기를 해서 너무 재미있었고 기분이 좋다고 했습니다. 자습시간에 영어 일기를 쓰는데 호텔 스펠링을 맞춰서 선생님한테 칭찬을 들어 기분이 좋다고 했습니다.
이예서 : 오늘 수업 도중 원어민 선생님이 예서에게 영어 발음이 좋다고 칭찬을 해주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같은 그룹 언니들과도 밥 먹는 시간에 이야기를 많이 해서 더욱더 친해졌고 점심때 나온 닭강정과 감자 전이 너무 맛있었고 입맛에도 맞아 또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서은 : 여러 원어민 선생님들 수업 시간에 발표를 하니 잘한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수업 시간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를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배웠다고 했고 오늘 저녁은 닭강정이 나왔는데 맛있었고 밥을 먹는 동안 친구, 언니들과 이야기를 해서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CIP 시간에 꽃을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잘 만들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이채은 : 오늘 CIP 시간에서 종이로 꽃을 만들었는데 모양이 엄청 예쁘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오늘 저녁으로 닭강정이 소스가 듬뿍 묻혀 있고 그걸 김치랑 같이 먹었는데 진짜로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채은이는 오늘 저녁으로 나온 메뉴들이 다 맛있었다고 또 먹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이시원 : 시원이는 오늘 수업 시간에 다른 친구에게 연필을 빌려줬는데 칭찬과 함께 간식을 받았고 다른 수업에서는 필기를 잘해서 간식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점심에는 양배추에 쌈장이 맛있었고, 된장찌개도 맛있었다고 또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CIP 시간에 꽃을 만들었는데 만들기를 좋아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했습니다.
문다인 : 오늘 다인이가 수업하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수요일에는 반이 바뀔 수 있어 화요일이 마지막 수업이라고 들어서 슬펐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간식을 다인이에게 두 개나 주셔서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점심밥을 먹었는데 소 불고기와 된장찌개가 나와서 너무 맛있었다고 좋았다고 했습니다. 또 방에서 윤이랑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서 즐거웠다고 했습니다.
윤아민 : 원어민 선생님이 책을 읽으라고 했는데 같은 수업 듣는 사람 중에 아민이 혼자만 읽어서 칭찬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같은 반 동생, 친구들과 더 친해져서 기분이 좋았고 오늘 저녁에 나온 닭강정이 너무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더 받으러 갔는데 없어서 대신 감자 전을 많이 받아가지고 왔다고 했습니다. 아민이는 평소에 정말 착하시고 간식도 많이 주시는 원어민 선생님이 가신다고 해서 속상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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